화이트스프링은 애팔래치아 최대 규모의 휴양지이자

골프장, 비지니스 호텔이자 복합 쇼핑몰인 리조트였습니다.

 

물론 이곳과도 얽힌 이야기가 많은 편이죠.

 

우선 화이트스프링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총지배인인 제임스 위콕스의 2080계획을 알고가야합니다. 

 

 

 

요약하자면 화이트스프링스 내에 현대적 전통수리라는 명목으로 내부 공사를

79년 1월 1일까지 완공을 할 예정이라는 점.

 

그리고 철인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서 내부 직원들을 모두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점입니다. 

이 두가지 사건은 이후 화이트스프링 내에 생존자들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알았으니 내부에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물론 고인물들에게 이미다 경험해봤을 부분들일 겁니다.

 

바로 홀로테이프 7개를 수집, 보유하는 퀘스트를 통해서 말이죠.

 

보통의 유저들이 그냥 줍기만 하고 끝내면서 이야기 자체를 흘려들은 탓에

기억은 잘 못하는 편이며, 저역시도 그랬습니다.

 

오늘은 7개의 홀로테이프 속 인물들과 배경 스토리를 다룰까 합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https://youtu.be/XIB-D3E9bKQ?si=lgywEy-k5pgKKmVi

 

핵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배경을 담고 있는 "스프링힐 피드백" 홀로테이프로 시작합니다. 

 

 

 

[ 헨리에타 윈체스터 ]

 

에인슬리 씨, 그쪽이 지은 이번에 새로운 스프링힐 골프 코스 있잖습니까,

디자인이 참 기가 막히더군요.

 

홀도 7개더라고요. 7개라니, 참 묘한 숫자에요 이거.

 

9개라면 이해하겠어요. 아니 6개라 해도 세 번만 돌면

되잖아요? 근데 굳이 7개란 말이죠.

 

대부분의 코스는 다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곤 하죠.

그런데 당신은 3번 홀이 그리도 마음에 드셨던 건지 3번 홀만

여러 개 반복되고 있어요. 

 

카트 길도 한번 말해볼까요? 한 없이 단조롭다 못해 볼 만한 게 없고요. 

5번 홀에서 6번 홀까지 3마일이나 운전하면서, 고맙게도 

아주 오랫동안 생각할 기회가 주어져서 말이죠.

 

그리고 7번 홀 말인데요. 아 또 7이군요.

와. 경사가 무슨. 완벽하게 스키장이 될 뻔했다니까요.

 

4백 야드의 퍼팅으로 첫타를 시작하는 건 참 특별한 경험이긴 했네요.

솔직히 말하죠. 

그쪽이 대회용 골프 코스를 깎아내 주택지를 만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완성도에 의구심을 품었던 게 사실입니다.

 

제가 당신의 야심찬 의도를 과소평가했던 것 같군요.

 

네, 그럼 이만. 헬리에타 윈체스터. 

 

화이트스프링 내에 골프장 구조나 구성이 엉망이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헬리에타 윈체스터는 나름 투숙객중 돈이 많은 상류층이었던 모양이네요.

 

여기 외에도 사격클럽에서도 그녀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녀의 이러한 불만은 다른 사용자들도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화이트스프링 내에 10년째 이어지는 적자에 의해

수 많은 인력을 줄인 이후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하는 "철인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팔래치아 내에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통해서 이미 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직장을 잃은 것도 있고, 멀쩡하게 다니던 직원들의 반발 역시 심했던 모양입니다.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1백 개의 부지를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고작 5개만 팔린 모양입니다. 

 

 

 

 

매출은 더 바닥이었는지, 이를 눈치챈 제너럴 아토믹스와 롭코는 철인 계획에

대해서 제안을 물렸으며, 만화나 드라마 컨텐츠를 만들던 휴브리스한테도 바람 맞은 모양입니다.

 

그 와중 누카콜라사의 기업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병뚜껑 이벤트에 대해 언급되는군요. 

 

골프장 내 골프 코스를 재설계 하는 작업에도

재정난이 애지간한 영향을 미친 모양이네요. 

 

어쨌든 헨리엔타 윈체스터의 불만이 담긴 피드백을 수용할 생각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철인 서비스 역시도 제대로 된 건 아니였던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로봇들이 오류를 일으켰고 

 

원래 해고될 운명이었던 '조이스 이스턴'은 극적으로 자신의 사탕 가게에서

연장 근무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다룰 홀로테이프의 주요 인물이자

화이트스프링 내 생존자들을 이끌 인물인 조이스 이스턴에 대한 기록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조이스 역시도 철인 서비스에 의해서 

로봇에 대체될 운명의 인력이었지만 닙스 라는 로봇의 고장으로 인해

자신의 업무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녀 외에도 폴라, 에릭 , 루, 온천의 아가씨들, 로버트가 마지막으로 남아

화이트스프링의 인간 직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핵전쟁이 터진 후 지배인은 도망쳤고

책임자가 없는 화이트스프링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경영진은 없고 로버트, 루, 폴라, 조이스 4명의 직원이 92명의 손님들과

로봇 500기를 담당해야하는 극적인 상황이 이루어졌습니다. 

 

 

 

졸지에 부지배인이 된 조이스는 갑작스럽게 짊어진 책임감에

괴로울때면 이곳에 온 모양입니다. 

 

그녀의 기록은 홀로테이프를 통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OcBhAxVPdk?si=CehV1dFlrrsr49hP

 

[ 조이스 이스턴 ]

 

데이브? 데이브, 여보. 조이스예요.

이걸 확인할지나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오게 되면

여기에 뭔가가 있었다는 걸 확인해 주고 싶었어요.

올 수 있었을 때 얘기지만요. 

 

하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려나...

새해 오전 2시 30분 경이에요. 2079년이죠.

 

전쟁 이후로 지난 한 해 동안 난 여기 있었어요.

나와 직원 몇 명, 그리고 100여명의 손님들과 함께요.

로봇들도 있었거요.

 

내가 로봇한테 고마움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난 아무 탈 없이 잘 지냈어요. 난 이제 지배인이라고요.

믿어져요? 

 

그런데... 이제는 떠나야 해요. 폴라하고 같이 아침에

찰스턴으로 떠나기로 했어요.

 

당신하고 딸들이 미치도록 그리워요.

날 대신해서 아이들 잘 돌봐줘요, 알겠죠?

 

사랑을 가득 담아, 언제까지나. 

 

 

 

2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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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의 중요 스토리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홍수입니다.

컷스로트 레이더였던 데이빗에 의해 찰스턴 댐이 박살이나 

찰스턴이 초토화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죠.

 

물론, 수 많은 이들의 죽음과는 별개로 폐허에서도 기회를 찾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다룰 뉴 개드에 대한 로어죠. 

 

뉴 개드.

과거 개드라는 마을이 있었지만, 댐이 생긴 이후 호수화 되면서 

구 터전은 물밑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핵전쟁이후 데이빗에 의한 크리스마스 홍수 사태로 

호수의 수 많은 물이 찰스턴으로 밀려갔고 과거의 개드는 다시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 폐허에 찾아온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스캐빈저들이였죠. 

 

 

폐허는 나름 큰 판자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판자촌 마을도 오래가지 못해 스코치드 바이러스 역병으로 인해

초토화되었고 현재는 슈퍼뮤턴트들이 거주중이죠. 

 

 

 

과연 이곳에서 스캐빈저들은 뭘 해먹고 살았을까요? 

 

 

 

도대체 개드 마을에 어떤 자원이 있었길래 이들이 이렇게 모여든걸까요... 

 

그에 대한 힌트는 이 홀로테이프의 내용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EsGMYMyRGE?si=-Ayr9l3FZiNPbG1C

 

[ 제이디디 ]

 

테스트...테스트 중... 여기는 제이 디디.

이 고물딱지, 녹화 좀 돼라 제발.

 

설마 이런 복잡한 기계로 이런 메세지나 보내게 될 줄이야.

어니스트, 자네가 업데이트 좀 하라며, 잘 듣고 있지?

 

개드는 노다지야! 여기 있던 마을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지만 말이지...

 

하지만 주민들이 남긴 물건하고 부농들이 마지막으로 만든 장비들을

보니... 이런 것들 계속 좀 확인하려면, 여기 오래 눌러 앉아

있어야 할것 같아.

 

댐 무너지고 나서 물 한 방울도 없지만, 대신 온갖 보물이

진흙을 뚫고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다고! 

 

이미 집도 지어놨어. 많지는 않지만, 물건을 보면

늘어지는 스캐빈저 녀석들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자리를 찜해

놔야겠더라고.

 

그래서 네 도움이 필요한 거고, 어니스트.

 

베클리에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인부들이 있다매.

기계들이 열심히 일하는 광부들을 대체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어.

 

누구든 뉴 개드에 좀 와서 손 좀 빌려주면

석탄 나르던 시절의 임금의 두 배를 주겠다고 해.

 

아! 그리고 채굴 혹은 채광용 장비도 뭐가 됐든 갖다주면

좋을 거라고도 해주고.

 

보호 대책도 강구해야 할 거야.

누군가 아주 가까이에 판자집을 하나 지었는데, 그걸론

감당 못할 정도로 사람이 몰릴 테니.

 

 

 

홀로테이프의 내용을 통해서 구 개드 마을에 주민들과

부농들이 남긴 장비들을 활용해 살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안타깝게도 유저가 도착할 당시에는 이렇다할 귀한 물건도 없고

이 근처에서 자원이 솟아나는 것도 아니라서 별 볼일 없는 던전입니다만...

 

 

뉴 개드와 관련된 또 다른 메모 

 

모조리 파괴해버려. 

 

 

 

뉴 개드에 사람이 붐비면서 표면적으로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했지만

당연히 이들 중 대부분은 자기 이득을 우선시하는 황무지인에 불가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이들은 응급구호단 같은 단체가 아니었으니까요. 

 

메모에서 말하는 열쇠는 

 

여기 책상 위에 있습니다. 

 

 

전용 열쇠라서 가지고 

 

 

 

마을 제일 위, 선박 꼭대기에 

 

 

금고를 열어주면 됩니다. 

 

 

 

초보용 던전이라서 사실상 그렇게 큰 보상도 없어요. 

이딴거 먹을려고 서로 통수를 치면서 가질려고 들었던건가... 

 

 

여담: 

 

모건 타운의 볼트텍 대학 근처에 

 

 

스트리트 하우스 대학생들의 임시 거처지에

 

 

있는 메모의 이름도 위에서 언급한 메모의 이름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모건타운의 역사, 루프 하우스와 스트리트 하우스 학생들간의

싸움의 로어를 알고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렇듯 한 폐허에 몰린 스캐빈저들과 먹고 살기 위해 몰려든 

광부들로 인해서 땅속에 무언가를 캐낼려고 했던 흔적은 남았지만

 

베데스다도 이 장소를 까먹은건지 특별하게 재활용할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슈퍼뮤턴트들이 왜 여기를 하나의 기지로 삼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어요.

 

크리스마스 홍수라는 사태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었지만

그 위기에서 기회를 찾았던 이들... 수 많은 이들을 죽인 이후에 경쟁자를 줄여서 

더 활기친 레이더들... 여러모로 다 방면에서 한 사건 이후에 황무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네요.

 

나름 재미있는 로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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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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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파운데이션의 지하에도 읽을 기록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금괴 퀘스트를 통해서 정착민 쪽으로 어느정도 진행을 했다면 

파운데이션 지하에 거주하는 정착민들이 늘어나며,

여러가지 읽을 거리도 늘어납니다.

 

퀘스트 당시에만 등장하는 홀로테이프나 터미널 내용도 있는 편이에요. 

 

 

 

 

 

필즈 대위와 전쟁전 군인들 기록인

올드 가드 14권:2장 

 

 

개노답 삼형제라는 별명이 붙긴 했지만 전쟁 전 군인들이

피츠버그에서 일어나는 난동을 어느정도 잠재우고 피츠버그 내에서 광신도 레이더들과

싸웠던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피츠버그는 중국으로 부터 집중적 폭격을 받았습니다]

 

 

 

 

 

 

더 핏에서 벗어난 이후 애팔래치아로 넘어오면서 살아남은 모양이네요.

 

인 게임에서 하는 행동과는 별개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모양입니다. 

 

 

혼라이트 가문의 생존자인 페넬로페 혼라이트의 기록

 

금괴 퀘스트 당시에 마더로드를 통한 볼트로 가는 길을 마련해주는 과정에서

영입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기록들은 퀘스트 당시에만 열리고 이후에는 닫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따로 캡쳐한 내용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스코치드 바이러스 백신 퀘스트 라인에서 정착민과

레이더들 인물들 중에 스코치비스트, 스코치드들과 조우했던 인물들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오브리를 살렸을 경우 이 메모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애팔래치아 내에서 스코치드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실행된 이후 '스토리 상'에서는 바이러스가 종결된 상황입니다. 

 

 

젠과 스텔스 아머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메모.

 

퀘스트 중 모초우를 직접 죽이거나 젠을 통해서 죽일 경우

각각 다른 홀로테이프가 책상위에 나오는 편입니다.

 

살렸을 경우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따로 수집하진 않아서

없네요. 

 

 

 

파운데이션 정착민으로 금괴 퀘스트를 모두 달성하면

페이지의 일지가 페이지의 사무실에 생기는 편입니다.

 

저는 선택지 마지노선에서 레이더로 깬 탓에 4부까지 밖에 안나왔고

5부는 다른 유저로 부터 구했습니다. 

 

 

 

https://youtu.be/uwmsEBHSsao?si=rnOboIhBfXUlCGW1

 

[ 페이지 ]

 

음, 도착했군. 드디어 왔다. 일단 피트보단 훨씬 좋아 보인다.

 

바라건대 더 나은 곳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사람들이 더는 가족을 만드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전쟁 이후로 녹색이, 생명을 어떻게 생겼는지 잊어버린

사람이 나올 지경이다.

 

우리가 목격한 녹색이래 봤자.

 

수도 황무지의 공기에 떠다니던 독 정도가 전부였지.

연방 역에서 마지막 열차로 떠날 때였던가.

 

드디어 정착할 수 있는 건가 싶으니 집을 세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너무 많다. 그래, 집이야.

 

드디어 진짜 집이라고! 

 

 

 

 

https://youtu.be/NL-G1q9uhpA?si=8SXjUpz6ZIskAoEF

 

[ 페이지 ]

 

파운데이션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

나는 시간을 내어 신입을 만나본다. 이름을, 개인사를 묻고 상대를 재어본다.

후대를 위해서 말이다.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분이죠. 예, 오늘은 페넬로페 혼라이트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박사님,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예, 저는 이 지역 출신이고. 전쟁 전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선 유명한 기업가셨고요.

 

[ 페이지 ]

 

아, 다니엘 혼라이트 씨 얘기군요. 신문에서 봤습니다.

예전에는... 과학자셨다고 하던데요?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예, 지구 화학자셨어요. 

 

[ 페이지 ]

 

음, 요즘은 흔하지 않은 직업이죠?

 

[ 페넬로페 혼라이트 ]

 

뭐, 여전히 많이 활용되는 직업이지요. 

농부들도 제가 만들어낸 토양 샘플 테스트를 애용하고 있을 테고요.

 

하긴 요즘엔 거의 로봇을 데리고 일하고 있네요.

전쟁 전 기준으로는 저를 전문가라고 할 순 없겠지만.

이 동네에선 전 거의 마법사 취급을 받고 있죠. 

 

[ 페이지 ]

 

언짷게 하려는 건 아니지만 , 박사님께선 저희 공동체에 처음으로

합류한 구울이신데요. 사실 구울과 이야기한다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거든요.

어쩌다가 이렇게 되신 겁니까?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야생 구울 때문에 공동체 대부분에선 일단 쏘고 보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시다시피, 신체적 구울이 됐지만 인격을 유지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답니다.

 

저는 대량의 방사능에 노출됐어요.

제 아이를 위해 볼트 문을 수리하고 대신 출입 권한을 얻었죠.

 

그래도 들어오지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리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그랬나봐요. 이젠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제 딸은 벌써 스무 살이 되어가는 실정입니다.

 

아, 나중에 마저 해도 될까요? 실험 타이머가 울리려고 해서요.

 

[ 페이지 ] 

 

예, 급할 거 없습니다. 얘기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인 게임에서 구울 정착민들도 많이 있는데 

설정상으로는 파운데이션 정착민중 첫번째 구울 정착민은 페넬로페가 처음인 모양입니다.]

 

 

https://youtu.be/hFVBwhfge_g?si=i8u_Fr4IAQ7L9h7j

 

[ 페이지 ]

 

젠이 걱정된다. 지난번 임무는 젠에겐 너무 가혹했다.

공산주의 세력의 지하 시설 같은 곳에서 어머니가 살아있을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고.

 

진짜 짐작도 못 했다. 

난 그런 추측에 기반한 공상 따윈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말이지.

 

젠을 위로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스파게티의 밤, 아니면 노래와 밀주를 곁들인 캠프파이어 정도면 괜찮겠지.

 

스캐빈저가 와토가의 상점을 털었다던데.

그럴싸하군. 좋은 의사라면 살인 로봇의 손도 빌릴 수 있는 법이라고 하잖아.

 

 

 

https://youtu.be/nj7RlJxAJOE?si=kVz3atkyRWfZtBnq

 

[ 페이지 ]

 

젠장, 필즈가 드디어 부하들을 데려왔다. 오래도 걸렸군.

 

그 셋은 합류할 다른 부대를 찾아 여기로 왔던 모양이다.

하지만 합류할 부대 따윈 없다는 걸 깨달은 뒤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 파운데이션 공동체와 그 안의 사람들은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랜덤인카운터로도 여러 군인들이 나오는 편인데, 필즈와 일당들과

비슷한 처지의 인물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https://youtu.be/j2rxiqSL7s8?si=hdtHceXjPUHI5_mY

 

[ 페이지 ]

 

해냈다! 이걸로 어려운 일은 끝났길 바란다. 

우리 공동체에 있어서, 그리고 애팔래치아 전체를 보아도 큰 발전이 있었다.

 

레이더가 행복할 순 없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뭘 기대했던 걸까? 놈들의 삶의 철학이래 봤자

결국 오만함이 전부잖아.

 

아무런 반대급부도 없이 서로를 쏘거나 물건을 훔치도록

내버려 두는 건 자유가 아니다. 그건 그냥 혼돈일 뿐이다.

 

어쨌든 말썽을 일으키려는 놈들이 있으니 우린 마땅히 

대비를 해야겠지. 

워드에게 경비를 두 배로 늘리라고 지시하려 했는데 

이미 그렇게 한 모양이다.

 

다음 확장 방식에 관해 얘기를 나눠야한다.

현재 집, 농장, 일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곳을 유지하고 사람들을

보호할 방법도 없이 맨땅에 무작정 들이 받고 싶지는 않다.

워드하고 여럿 모이게 한 다음 회의를 좀 소집해 봐야겠다. 

 

 

이렇게 파운데이션의 기록들과 로어를 살펴보았네요.

나름 예전부터 정리하고 싶었던 로어였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많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의 인원이 늘면서 확장된 여러 장소들, 여러 지역에 소규모

정착민들이 있는 이유가 다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축출통지 이벤트가 있는 파운데이션 전초기지에서 전멸한 정착민들에

대한 언급이 없는 설정 구멍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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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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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서 더 핏 업데이트로 인해서 로어가 추가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진창에 

 

블랙슨의 고급 의료용품 매장 같은 장소죠.

 

 

 

 

와! 샌즈, 와! 파피루스 

 

 

절삭유에 들어갈 뼈나 근접 언암드 관련으로 자주 소비되는 뼈 파밍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절삭유는 최근에 설계도가 많이 풀리면서 뼈들도 이제 다 주어가는 상황이 되었죠. 

 

 

 

 

실내에 터미널이 두 대 있습니다만 

 

 

 

양쪽다 이렇게 

 

 

 

오류만 뜹니다. 

 

 

평상시에는 읽을 수 있는 로어는 이 해골 발굴 안내서 뿐이죠. 

 

 

 

원래는 이런 식으로 죽은 이들을 발골하여 의료용품을 만들던 장소였던걸로 보입니다. 

 

이 해골들은 전국의 의과대학에 보내졌다고 하네요. 

 

 

이 터미널은 응급구호단 퀘스트중 의무병의 의료 정보 얻어오는 일일퀘스트를 하면

추가적인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맵 마커가 뜨기전에는 전혀 볼수가 없어요. 

 

 

 

행운을 빌죠 

 

 

아마도 전쟁이 일어나기전에 볼트텍 같은 회사에서 많은 양의 주문서를 넣었고

사장인 조한센은 사업을 정리하고 빠져 나갈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뭐 마틴 쿠퍼의 내용을 읽어보면 추가적으로 알수 있는게 조한센은 돈만 먹고

튈 생각이었지만 마틴쪽은 오히려 남아서 최대한 뭘 해볼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특허 디자인 책이 바로 응급구호단이 원했던 설계도인가 보군요. 

 

 

 

그래서 유저가 수집하는 수술용 장비 설계도를 얻게 되는 작은 로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즉 요약하자면 브랙슨의 고급 의료용품 매장은 이전까지 

발골 과정을 통해 얻은 해골들을 전국 의과대학에 납품하고 있었고,

 

전쟁이 터지기전 이 가게에서 만들 수 없는 수준의 주문 요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장인 조한센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핵전쟁으로 망할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니 눈먼 돈 취급하여, 주문 요구가 들어오는 족족 받아 돈만 챙기고 

튈 생각이었던 거죠.

 

그 밑에서 일하던 마틴은 그나마 뭘 해볼 생각은 했던 모양입니다.

 

그 결과로 플레이어가 수집해갈 설계도가 이 곳에 남아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더 핏 업데이트로 로어가 부족했던 장소에 대한 보충 설명은 좋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좀 와닿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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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세계관에서 핵의 여파는 선한자와 악한자.

그리고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이후의 후폭풍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다룰 장소인 돌리 소즈 황무지

(영문명 Dolly Sods Wilderness 돌리 소즈 환경보호구역)도 마찬가지죠.

번역이 개판이라서 환경보호구역을 황무지로 번역한 것부터가 머리가 다아프긴 하지만

 

이 장소에는 나름 안타까운 로어가 있는 장소입니다. 

 

 

뾰족한 것들, 사냥의 여왕과 각종 일퀘들 때문에 찾아왔을 장소인

돌리 소즈 환경보호구역  

 

 

 

방문객 건물보다도 레인저들이 머물던 장소에 중요한 로어들이 있습니다. 

 

 

거실의 작은 탁자위에 놓인 한 장의 메모 

 

 

거의 끝났다. 

 

 

핵전쟁 이후에 환경보호구역에서 산불의 감시를 맡던 레인저가

이 캠핑장에 방문했던 개척 청년단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썼으나 물자도 떨어져가고 피폭에 의한 방사능 중독으로 죽어갔던 모양입니다. 

 

개척 청년단원의 일부는 하퍼스 페리나 버클리 스프링스로 갔다고 하는군요.

 

두 장소가 결말은 끔찍하긴 하지만 적어도 하퍼스 페리로 도망간 이들은 좀 더

오래 살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에 레인저들과 개척청년단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2층에

터미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건물 곳곳에 랜덤하게 스폰되는 적들 

곤충(파리, 흡혈벌레) 또는 들개들과 페럴구울들이 스폰되니 

조심하시길 

 

 

레인저 트루히요의 단말기 

 

 

 

해당 환경보호구역이자 캠핑장의 담당자인 트루히요와 반즈는 화재나

불법 밀렵을 방지하며 지내왔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핵전쟁이 터지기 2일전 (핵전쟁은 2077년 10월 23일날 일어남)

개척 청년단의 아이들이 이곳에 와 캠핑을 하며 지내기 시작했고 2일 이후 핵전쟁이

터진 후.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스카우트 단장, 그리고 트루히요와 반즈 같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걸로 보입니다. 

 

작업장이자 해당 장소의 추가적인 로어는 캠프에서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일퀘가 아니면 올 이유도 없는 작업장... 

 

 

 

 

사랑하는 라일리 

 

 

https://youtu.be/f0gHdVNnfEw?si=cEFUhHZLJ-b9MYuo

 

[ 베카 ]

 

안녕, 라일리. 엄마야! 혹시 우리 생각 나면 

이거라도 보라고 홀로테이프를 보내고 있단다. 

 

네가 인생 첫 대모험을 시작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구나!

친구들하고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야!

 

스카우트 단장들과 레인저들이 하는 말을 잘 새겨들어야 해.

 

그리고 꼭 기억해. 그들 대부분은 진짜 사람이야. 

그러니 미스 내니한테 하는 것처럼 물건을 던지면 안 돼.

 

한밤중에 좋지 않은 소식을 듣거나 전화 연락 오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엄마와 아빠도 휴가를 떠났어. 괜찮지?

엄마 아빤, 라일리를 정말 사랑한단다! 

매일 매일이 그리워! 

 

꼭 명심하고... 얌전하게 행동하길 바랄게! 

 

 

그리고 라일리와 부모님은 만날 수 없었다...

 

 

결국 캠핑장에 개척 청년단원들과 단장, 레인저들은 살기 위해

이 장소를 모두 떠난걸로 보입니다. 

 

그들이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정확한건 그 누구도 그들의 가족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것뿐... 

 

참고로 라일리와 캠프 파이어 이야기의 라일라 맥 애덤스는 다른 인물입니다. 

 

여담:

 

방문센터에 청년단 리더 트레들리는 별 다른 이야기를 해주지 않고

현실에서 주의해야할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더럽혀진 마스코트 복장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걸로 보아

게임적인 허용이 아닌가 싶네요.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로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경험이었어야 할 캠핑은 지옥이 되었고 

어른들과 아이들은 방사능 피폭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도 어떻게 할수가 없다는 점에서... 

 

 

오늘 다룰 로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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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의 배경이 되는 애팔래치아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음모론자들이 존재 했습니다.

 

물론 그들의 음모론이 폴아웃 세계관의 현실이었기 때문에

좀 머쓱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죠.

 

 

오늘은 짧은 로어로 그런 음모론자들의 작은 아지트였던 

KMAX 중계소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몇몇 구울과 웬디고가 나오는 이 조그만 라디오 중계소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대부분의 고인물들이 그저 그런 장소이자,

막혀 있는 문과 뒷편에 잠긴 문 때문에 퀘스트 장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게 대단한 장소는 아닙니다. 

 

 

조잡하게 KMAX라고 페인트칠 되어 있네요 

 

 

 

 

의외로 열쇠는 컨테이너 위에 약물상자 옆에 놓여 있습니다.

근데 버그 때문인지 아니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폭발 화기 때문인지

이 방송국 열쇠를 못찾아서 못들어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뒷편에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아터진 곳에 잡동사니들이 많이 놓인걸 볼수 있습니다. 

 

이 좁은 방안에서도 음모론자들은 수시로 라디오를 중계하며,

각종 클립티드에 대한 자신들의 음모론을 주장했던걸로 보이네요. 

 

 

 

 

 

터미널에는 

 

 

 

 

모스맨과 관련된 연구가 있어야 함을 주장하는 음모론을 담고 있죠.

 

참고로 앵거스 딕스트라는 인물은 인 게임에서 따로 등장하거나 

추가적인 자료가 나오진 않습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볼트텍 대학생들이 이런 내용의 방송을 하고 있었다는게 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모스맨 음모론자긴 하지만 모스맨 교단은 아니였을 것 같습니다. 

 

 

여담:

 

 

 

 

 

 

 

 

 

애팔래치아 곳곳에 놓인 정체불명의 나무들은 이 중계소에서 

방송하는 각종 음모론을 즐겨듣던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계소에선 

그 외에도 각종 정부기간들에 대한 음모론이나 쉽스쿼치,플랫우즈의 괴물 같은 여러

이야기들을 일종의 오락거리로 중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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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폴붕이는 로어를 음미할 시간도 없다!

 

진창의 짤막한 로어를 빠르게 먹여드립니다. 

 

마이얼럭 퀸과 킹, 마이얼럭 알을 수집하는 장소로 유명한

고지대 습지 (Highland Marsh)

 

이전까지는 그저 고지대 장소에 불가 했으나

볼트 94에서 G.E.C.K의 폭발 영향으로 습지화되면서 이곳 역시도 

습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어떤 마이얼럭과 관련된 로어가 있을것인가!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시체와 해골, 그리고 쪽지가 

마이얼럭 알 둥지에 놓여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부 옷을 입은 여성의 시체 

 

 

그리고 옆에 놓인 마이얼럭 연구 쪽지 

 

 

마이얼럭은 여러 동물이 방사선에 노출되어 변이되면서 

비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라와 게, 가재들이 변이해 지금의 마이얼럭이 되었죠.

각 개체마다 동족으로 인식하곤 있지만 서로 싸우기도 하는 모양이네요. 

 

 

 

자유주 연합의 일원이었던 그녀는 마이얼럭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마이얼럭을 잡아먹으면 식량으로 쓰기 좋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둥지에 들어가 알을 빼돌리려 했으나 죽은 모양이네요.

 

마이얼럭의 변이에 대한 설정과 로어는 4에서도 다뤄졌지만

핵전쟁 이후에 생존자들에 의한 기록은 뉴 리버 협곡 리조트에 제이미의 메모에서

아이의 시점에서 다뤄졌고 여기서는 식량으로 활용할 방법으로 다뤄졌습니다.

 

근데 마이얼럭을 키울려는 시도를 했던 황무지인들은 많았지만

다들 그 끝이 안좋았습니다.

 

최근 피독수리에 의해 키우는데 성공을 한걸로 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두번째 장소 

 

끝없는 나락 (Big Maw) 거대한 구덩이/나락이가 맞는 표현이었지만

무슨 끝없는 나락으로 초월 번역이 되었네요.  

 

플로터가 지상에 3마리 

지하에 3마리가 있고 고사리와 뇌버섯이 많은 장소입니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거대한 구덩이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들렀던 한 방문자의 메모를 보면 

 

 

나름 묘한 이야기를 알수가 있죠. 

 

 

 

그저 예전에는 사람들이 소풍을 온다거나 밑에서 수영을 하는 장소였지만

이제는 어떤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서 사람들이 생을 마감하는 기묘한 장소가 된 모양입니다. 

 

아마도 인터로퍼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그 영향인지 이 근처에 상당히 많은 동물과 사람뼈가 놓여있죠. 

 

 

확실히 인터로퍼의 영향이 있는 곳인지

모스맨 이교도의 토템들이 놓여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삶의 미련을 끝내러 온것인지 아니면

흉악무도한 이교도들에 의해 제물로 바쳐진것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저 최근에도 이 장소가 제물을 바치는 제단으로 이용되었다는 것 뿐... 

 

 

이렇게 고지대 습지와 끝없는 나락에 대한 로어를 정리해봤네요.

나름 흥미로운 주제가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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