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 [폴아웃/폴아웃76] - 폴아웃76 로어: 듣고, 보고 , 침묵하라. 슈가 그로브 -1
폴아웃76 로어: 듣고, 보고 , 침묵하라. 슈가 그로브 -1
폴아웃76에 상당히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중 정부의 은밀한 실험들과 애팔래치아 전역에서일어나는 사건사고를 기록하거나은밀하고 더러운 일들을 많이 하는 부서가 있었으니바로 슈가 그
yamark.tistory.com
1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입니다.
슈가 그로브.
애팔래치아 내에 위험 요소, 인물 , 집단을 감시하며,
정부의 온갖 더럽고 추하며 은밀한 프로젝트들을 담당하던 이곳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걸 듣고, 보고 ,침묵하라.
슈가 그로브에서 일어나는 프로젝트들은 휘트니 굴드 중령이 책임자였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부터 정보가 올라왔다는 걸 알수가 있죠.
인트라 메일에서는
광부들의 파업, 마마돌체 식료품 공장내에 중공군
애팔래치아내 감시 장비들, 그래프턴 철강 파업 사건
헌터스빌 FEV실험, 자유주 연합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었습니다.
러스티 픽 내 광부들에 대한 이들의 우려는 사실이었습니다만
그들 대부분은 평화적인 시위로 문제를 해결 할려고 했었습니다...
마마 돌체 식료품 공장내의 불온한 움직임은 사실이었으나
윗선에서는 특별한 대응이 없었습니다.
엔클레이브는 오히려 이 점을 이용했지만요.
슈가 그로브가 아니라면 정부가 설치했겠지요...
무시무시한 매카시즘은 폴아웃 세계관에서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헌터스빌내에 프로젝트는 정부의 육군과 웨스트텍으 소관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은 그들의 동의 없이 FEV 실험에 실험체로 사용되었습니다.
자유주 연합이 다소 과격한 면을 보이긴 했지만
그들의 행동은 옳았고 나름 합당한 행동이였습니다.
샘 블랙웰과 롤리 클레이는 슈가 그로브의 주된 감시 대상이었죠.
그리고 실제로도 샘 블랙웰을 제거할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슈가 그로브의 임무는 애팔래치아 내에 말도 안되는
크립티드 목격담에 대한 연구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 그 괴물들 역시도 중국에서 보내진 끔찍한 실험체일수도 있었으니까요.
그 외에도 대기업의 활동에 대한 사실 은폐도 있었습니다.
https://youtu.be/GJU99zAxB3E?si=atssbEGsPYEdsO8K
[ 빌 브라이어 ]
찰스턴 헤럴드의 취재 기자 윌리엄 브라이어입니다.
저는 현재 최근 몇 달 사이 주변에 불쑥 나타난 여러 혼라이트 산업의 부지 중
한 곳의 보안 울타리 바깥에 서 있습니다.
전 오늘 밤 여기, "마더로드 프로젝트"로 알려진 것에 대한
대답을 들으러 왔습니다.
과연 이것이 지역 광업 종사자들이 찾던 해답일까요?
지역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줄 일련의 새로운 광업
프로젝트 말입니다.
아니면 환경 단체가 주장하듯이 그저 우리 발아래를 오염시키고
있는 새로운 독성 물질 처리장일 뿐일까요?
그나마 확실한 것은, 지역 최근 지진 활동 즐가는 이 장소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역 전문가들의 소견이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전 지금 그러한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방금 첫 번째 울타리에 난 작은 틈으로 올라왔습니다.
보안이 아주 삼업합니다. 가시 철조망과 무장 경비원까지...
무슨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군요.
지금은 작은 마루턱에 올라가는 중입니--
맙소사... 땅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 오, 신이시여...
저게 대체 뭐지?
[ 혼라이트 노동자 ]
이봐! 거기! 여긴 사유 재산이라고--젠장, 그 기자잖아.
이런 미친! 총을 가지고 있어!
[ 빌 브라이어]
총이라니? 잠깐, 이건 총이 아니야---아! 아아...
https://youtu.be/pql0ll05ASg?si=iAvAHTfHzTJZp_N_
[ 베벌리 솔로몬]
베벌리 솔로몬, 크립티드 분석가 9/27/77
그래프턴 몬스터 목격 보고.
이번 이야기는 버려진 광산을 찾느라
산지를 오가는 동굴 탐험가들이 들려준 얘기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음, 이 괴물은 옛부터 4피트의 키와 넓은 어깨,
머리가 없는 옆모습, 깊게 울려 퍼지는 울음소리 등
나름 멋진 외관을 갖고 있었다는군요.
목격자들은 괴물의 정체를 몰랐지만, 외형 많은
다들 확실히 묘사하고 있어요.
목격자가 하모니카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출몰했다고
하던데요! 이거, 저도 한 번 보러 가야겠어요.
어쩌면 그 소리가 열쇠일지도...
https://youtu.be/uBGKAw8cvoc?si=LJqXsXh33Bn8YMlQ
[ 베벌리 솔로몬]
베벌리 솔로몬. 크립티드 분석가. 10/4/77
스낼리개스터 목격담 보고.
주민들로부터 또 재밌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낼리개스터에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얘깁니다.
테디!
목격자들은 커다란 비명 소리를 듣고, 숲속에서
검은 형체에게 급습당했다고 합니다.
괴물은 사람들에게 뛰어든 걸까요? 혹은
날아 와서 덮친 걸까요?
그래서 그들은 한 늙은 독일 정착민 헛간에 똬리를 튼
녀석을 가둬놨으나 잡을 수 없었다네요.
이거 진짜 대박인데요!
녀석은 동이 틀 때까지 밤새도록 소리를 질러댔지요.
하지만 그들은 외부의 벽에 그려진 칠망성 문양이
자신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리란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와, 아무래도 다음에 할 문신이 정해진 것 같네요!
https://youtu.be/HMcpUmDJ6jU?si=zIUDzsi2yRYsT6RW
[ 베벌리 솔로몬 ]
베벌리 솔로몬, 크립티드 분석가. 10/25/77
웬디고 목격담 보고.
우우우. 이건 좀 무서운 이야기야! 자, 이 이야기는 제 목격담입니다.
지난주 스키장에 머무르며 취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쉽사리 내려갈 수가 없었어요.
제 앞에 놓인 언덕에 무언가 등을 구부린 채 서 있었거든요.
처음엔 낡은 코트처럼 보였어요. 빠른 활강 중이어서 피하려고 했죠.
그런데 제가 가까워지니, 갑자기 몸을 확 펴는 것 아니겠습니까.
키가 10피트는 됐을 거에요.
근데 무슨 피골상접한 죽은 강아지 같더군요.
사슴을 방금 죽이고 그 두개골을 깨서 손에 쥐고 먹는 듯 했고,
지나가는 순간엔 마치 뼛속까지 사무치게 시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베브.
당신에겐 이번 여행을 오기 전 그 문신을 새긴 게 정말이지
신의 한수였어요.
다음엔 또 뭐가 나올지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1ft=30.48cm, 10ft=304.8cm]
베벌리 솔로몬 역시도 솜누스 프로젝트의 요원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컷 컨텐츠이긴 하지만 오르부쿨럼 프로젝트 역시도
있었는데 요원이 청음장치를 가지고 다니며 애팔래치아 곳곳에서
여러 정보를 수집했던 모양입니다.
장치는 활성화 되어 있으나, 해당 요원의 행방은 묘연해졌습니다.
외부 계약자
솜누스 계획의 요원들에 대한 정보는 3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이들 역시도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수집한 자료들은 기록 보관소에 기록된 모양입니다.
엉뚱한곳에 대책없이 보관하면 유출되었던 모양이네요.
슈가 그로브에서 종종 유출되는 정보들이 많았던 모양이네요.
진짜로 요원들을 러스티 픽이나 반자동화 광부들의
동조자 역할로 파견되었던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자료를 수집했는지
기록보관소인지 서버 컴퓨터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딥 슬립 프로젝트, 다게레 동료 퀘스트로 여기서 아테나와 마주했을 겁니다.
퀘스트가 끝나고 나면 상호작용을 할수 없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 요약하지만
딥 슬립 프로젝트는 동면 상태의 인간에 대한 실험이긴 했지만
진짜 목표는 인간에게 특수한 용액을 주입, 그들이 감각 정보를 통해
얻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인 아.테.나가 공유하며 기록하는 사찰용 기술이었습니다.
정말 어둡고 더러운 모든 실험들을 다했던 슈가 그로브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듣고, 보고 침묵하라.
슈가 그로브의 로어는 이제 3편을 끝으로 끝 마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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