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의 중요 스토리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홍수입니다.

컷스로트 레이더였던 데이빗에 의해 찰스턴 댐이 박살이나 

찰스턴이 초토화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죠.

 

물론, 수 많은 이들의 죽음과는 별개로 폐허에서도 기회를 찾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다룰 뉴 개드에 대한 로어죠. 

 

뉴 개드.

과거 개드라는 마을이 있었지만, 댐이 생긴 이후 호수화 되면서 

구 터전은 물밑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핵전쟁이후 데이빗에 의한 크리스마스 홍수 사태로 

호수의 수 많은 물이 찰스턴으로 밀려갔고 과거의 개드는 다시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 폐허에 찾아온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스캐빈저들이였죠. 

 

 

폐허는 나름 큰 판자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판자촌 마을도 오래가지 못해 스코치드 바이러스 역병으로 인해

초토화되었고 현재는 슈퍼뮤턴트들이 거주중이죠. 

 

 

 

과연 이곳에서 스캐빈저들은 뭘 해먹고 살았을까요? 

 

 

 

도대체 개드 마을에 어떤 자원이 있었길래 이들이 이렇게 모여든걸까요... 

 

그에 대한 힌트는 이 홀로테이프의 내용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EsGMYMyRGE?si=-Ayr9l3FZiNPbG1C

 

[ 제이디디 ]

 

테스트...테스트 중... 여기는 제이 디디.

이 고물딱지, 녹화 좀 돼라 제발.

 

설마 이런 복잡한 기계로 이런 메세지나 보내게 될 줄이야.

어니스트, 자네가 업데이트 좀 하라며, 잘 듣고 있지?

 

개드는 노다지야! 여기 있던 마을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지만 말이지...

 

하지만 주민들이 남긴 물건하고 부농들이 마지막으로 만든 장비들을

보니... 이런 것들 계속 좀 확인하려면, 여기 오래 눌러 앉아

있어야 할것 같아.

 

댐 무너지고 나서 물 한 방울도 없지만, 대신 온갖 보물이

진흙을 뚫고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다고! 

 

이미 집도 지어놨어. 많지는 않지만, 물건을 보면

늘어지는 스캐빈저 녀석들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자리를 찜해

놔야겠더라고.

 

그래서 네 도움이 필요한 거고, 어니스트.

 

베클리에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인부들이 있다매.

기계들이 열심히 일하는 광부들을 대체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어.

 

누구든 뉴 개드에 좀 와서 손 좀 빌려주면

석탄 나르던 시절의 임금의 두 배를 주겠다고 해.

 

아! 그리고 채굴 혹은 채광용 장비도 뭐가 됐든 갖다주면

좋을 거라고도 해주고.

 

보호 대책도 강구해야 할 거야.

누군가 아주 가까이에 판자집을 하나 지었는데, 그걸론

감당 못할 정도로 사람이 몰릴 테니.

 

 

 

홀로테이프의 내용을 통해서 구 개드 마을에 주민들과

부농들이 남긴 장비들을 활용해 살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안타깝게도 유저가 도착할 당시에는 이렇다할 귀한 물건도 없고

이 근처에서 자원이 솟아나는 것도 아니라서 별 볼일 없는 던전입니다만...

 

 

뉴 개드와 관련된 또 다른 메모 

 

모조리 파괴해버려. 

 

 

 

뉴 개드에 사람이 붐비면서 표면적으로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했지만

당연히 이들 중 대부분은 자기 이득을 우선시하는 황무지인에 불가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이들은 응급구호단 같은 단체가 아니었으니까요. 

 

메모에서 말하는 열쇠는 

 

여기 책상 위에 있습니다. 

 

 

전용 열쇠라서 가지고 

 

 

 

마을 제일 위, 선박 꼭대기에 

 

 

금고를 열어주면 됩니다. 

 

 

 

초보용 던전이라서 사실상 그렇게 큰 보상도 없어요. 

이딴거 먹을려고 서로 통수를 치면서 가질려고 들었던건가... 

 

 

여담: 

 

모건 타운의 볼트텍 대학 근처에 

 

 

스트리트 하우스 대학생들의 임시 거처지에

 

 

있는 메모의 이름도 위에서 언급한 메모의 이름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모건타운의 역사, 루프 하우스와 스트리트 하우스 학생들간의

싸움의 로어를 알고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렇듯 한 폐허에 몰린 스캐빈저들과 먹고 살기 위해 몰려든 

광부들로 인해서 땅속에 무언가를 캐낼려고 했던 흔적은 남았지만

 

베데스다도 이 장소를 까먹은건지 특별하게 재활용할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슈퍼뮤턴트들이 왜 여기를 하나의 기지로 삼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어요.

 

크리스마스 홍수라는 사태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었지만

그 위기에서 기회를 찾았던 이들... 수 많은 이들을 죽인 이후에 경쟁자를 줄여서 

더 활기친 레이더들... 여러모로 다 방면에서 한 사건 이후에 황무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네요.

 

나름 재미있는 로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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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에서 원판과의 차이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지중해의 기사단 dlc를 통해서

추가된 타이쿤 모드를 꼽으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타이쿤 모드란? 각 플레이어들이 경제 유닛 생산, 경제 건물 건설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종적인 자원 획득량을 늘려서 서로 경쟁하는 모드입니다.

 

 

각종 챌린지를 완료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죠.

각 유저들의 최적화 능력을 뽑내는 모드입니다. 

 

 

자원을 통해서 타이쿤 패키지를 구입하여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타이쿤 모드도 싸움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약전과 마찬가지로

휴전 시간을 정해서 순수하게 각 유저들의 자원 획득및 챌린지 달성 여부를 다툴수도 있습니다. 

 

 

타이쿤 모드의 탐험가를 제외한 모든 군사유닛은 시민군처럼 체력이 깍인 이후에1 밖에 안남습니다. 

독일의 카드를 받으면 율란을 받을 수 있는 능력에도 이 효과가 적용되죠.  

 

 

 

경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선 마지막 시대 가장 고득점 유저가 하게 됩니다.

 

 

튜토리얼 과정에서도 해볼수 있죠. 

 

 

현실 캐주얼에선 그닥 인기가 없고 사람도 안모이긴 합니다만...

나름 밀어줄려고 했는지 각 문명별 타이쿤 모드용 덱을 추가해주긴 했습니다. 

 

 

아까 설명드렸듯 각 챌린지를 달성하면 됩니다.

 

물론 이 게임을 오래해오며 주민 최적화가 제대로 된 유저들에게 유리하겠죠. 

 

 

마지막 시대에 최종적으로 점수가 높은 유저가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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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Steam) 농장 게임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농장 게임과 벗어난 게임들이 제법 있는 편이지만

파밍(Farming)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같이 딸려서 할인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스팀 상점 메인에서 조금만 내리면 요렇게 뜹니다. 

 

 

그리고 또 페이지를 들어가서 약간만 내리면 

요런 포인트 상점 아이템들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받아서 사용가능한 이모티콘 두개와 아바타 액자를 받는거죠. 

 

 

다른 방법으로는 

 

스팀 상점 메인 페이지에서 포인트 상점

 

 

할인 및 이벤트에서 검색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 무료 아이템 세개를 받아갈 수 있습니다. 

 

 

그냥 받기만 하면 되요. 

 

 

 

스티커콘도 그렇고 아바타 액자도 움직입니다. 

 

 

 

보관함에 들어와 있다면 계속 사용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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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잡다한 정보 2024. 5. 4. 23:49

 

뽕나무에 열리는 오디는 처음에는 초록색과 붉은색을 띄다가 익으면서 보라색으로 변한다.

 

뽕잎은 햇빛이 많은 곳에 있어도 밝은 연두색에 가깝다.

 

오디가 익을수록 많은 벌레가 꼬이며, 그 벌레를 잡아먹기 위해 거미 또한 많이 꼬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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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과 병원사이에 있는 100세 시대 

건강한 어깨,관절,척추를 기원하는 포토존...

과 전혀 안 어울리는 헐크. 

 

직접 찍은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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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활동하고 오는 길에 본 무인펫샵 앞에

개죽이가 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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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플레이 타임의 게임을 원하신다구요?

애기들 이야기 같은 힐링 게임을 원하신다구요?

 

그런 유저들을 위한 스팀 무료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알파카 스테카(Alpaca Stacka)라는 게임이죠. 

 

귀욤뽀짝한 알파카가 되어 병아리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게임입니다.

 

 

 

손쉬운 조작으로 게임하는데 있어 머리가 아플 이유가 없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페즈 라는 알파카와 마마 헨의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다소 장난스러운 병아리 친구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다람쥐는 이 광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병아리 친구들을 모두 풀어버렸고 

 

 

페즈가 마마헨의 부탁에 의해 병아리 친구들을 찾는다는 이야기죠.

뻔한 스토리에 뻔한 전개긴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5마리의 병아리 친구들을 찾으면 됩니다. 

 

 

 

게임 조작도 플레이 사이사이에 알려주는 편이거든요. 

 

 

 

맵을 탐험하며 병아리 친구들을 찾으세요. 

 

점프, 상호작용, 달리기등을 활용하세요. 

 

 

병아리 친구들은 울타리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이렇게 뛰어놉니다.

문이 닫히면서 놀기 때문에 또 찾을 필요는 없어요. 

 

각 병아리 친구마다 좋아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마마 헨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으면 됩니다. 

 

 

텝을 누르면 

 

 

힌트와 단서를 구할수 있습니다. 

 

다람쥐가 따라다니며 페즈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귀엽네요 .

 

조금 어처구니 없는 버그도 있습니다만

게임 자체는 쉬워요. 

 

나무에 E를 누르면 상호작용 됩니다. 

 

작지만 귀욤뽀짝한 세상을 탐험하는게 

생각보다 즐거운 편입니다.  

 

예측가능한 간단한 엔딩을 통한 해피엔딩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짧은 어린이 동화를 보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55140/Alpaca_Stacka/

 

Alpaca Stacka on Steam

A 3D adventure platformer where you play as a kind alpaca dedicated to helping their animal friends.

store.steampowered.com

 

스팀에서 항상 무료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6분쯤이면 끝나긴 하는데 

저는 2회차를 하다보니 11분걸렸네요. 

 

 

도전과제도 1회차에 깰수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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