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미닛맨의 중요 퀘스트 중 하나인

미닛맨 성채를 마이얼럭으로 부터 탈환한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로니 쇼"라는 인물이 등장해 퀘스트를 줍니다.

 

퀘스트 명칭은 탈환 이후 로니 쇼가 주는 퀘스트 명은

오래된 무기죠.

 

도착하면 별 다른 보호구 파츠도 없이

군복과 레이저 머스킷으로 무장한 한 늙은 여성을 볼 수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로니 쇼입니다.

 

 

 

 

로니 쇼는 과거 미닛맨이 해체하기전에 활동했던

미닛맨 일원으로 미닛맨이 망했을 때 떠났다가 

최근에 유일한 생존자(주인공)에 의해서 성채가 미닛맨 수중으로 들어오고

미닛맨 방송을 듣고 온걸로 보입니다. 

 

그녀에게 말장난을 하면서 조롱을 할 수도 있지만

예우를 갖춰서 대화를 할 수도 있죠.

 

[조롱하면 맥크래디나 스트롱은 좋아하지만

프레스턴의 경우 싫어합니다.]

 

그녀와 대화하다보면

 

"최소한 그랬지. 조 벡커가 자살하고 얼간이들이

차지하기 전까지 말이야."

 

 

 

 

 

"뭐? 나 같은 늙은이는 싸우지 못할 줄 아나?

아직 자네 엉덩이를 차줄 정도는 된다고... 애송이."

 

로니 쇼는 네임드 거주민중에서 장비만 잘 챙겨주면

잘싸우는 편입니다.

 

그렇게 잘싸우는 사람이 어째서 미닛맨 성채를 탈환하기 

전까지 숨죽이고 살았는지 좀 의문이긴 하네요.

 

 

프레스턴 가비와 대화중에서 가비는 절때 로니 쇼에 대해서

언급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은 

 

"미닛맨이라면, 어째서 프레스턴이 당신 얘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말하고 거기에 프레스턴 가비가 끼어들죠.

 

 

"죄송합니다 장군님.

저는 모든 사람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아마 그녀는 제가 미닛맨에 가입하기 전에 떠난 것 같습니다."

라며 그냥 대화가 넘어가버리죠.

 

 

 

 

 

"가비? 아 , 그래 들어본 적 있네.

퀸시 학살 이후 홀리스가 이끌던 그룹을 넘겨받았다지.

좋은 사람일세."

 

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통하는 두 사람끼리 대화를 하지 그랬어요....

 

로니 쇼에 대해 또 질문을 하면

 

 

"음 좀 떠나 있었지. 만약 그가 날 알았더라도,

내가 돌아오지 않으리라 판단했겠지. 나조차도 돌아올 거로 생각해본 적 없고."

 

 

 

 

 

 

"미닛맨을 다시 일으켜 세운게 당신이라고 들었네.

새 장군 나리를 몸소 만나볼까 해서 왔지."

 

사실상 주인공은 미닛맨의 바지사장이고 

실직적인 얼굴마담이자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프레스턴 가비인걸

생각해보면 좀 의아스럽긴 합니다.

 

 

 

 

"지금 여기 와보니, 자네가 정말 내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겠구먼"이라며, 성채에 무기고에 대해서 업급하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지하 무기고로 가는 길을 빌리징 모드로 넘어가서 잔해를 치우고 나면

지하로 내려가죠.

 

 

무기고 안에는 대포알이나 시멘트 자루

외에도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빌리징에 필요한 물건들을 싹 쓸어가도 되는데

무게에 비해서 뭔가 얻는 것은 없어요...

[상당히 배보다 배꼽이 더큰 무기고.]

 

 

 

다가보면 여러가지 함정과 정신나간 센트리봇인

"사지(Sarge)"나와서 주인공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미닛맨 성채를 보호하고 지키는 보안용이었겠지만

맥건장군이 성채가 슈퍼뮤턴트들에게 털리는 줄 알고 모든 인물에게

적대적으로 돌린거죠.

 

참고로 로니 쇼는 버그 때문인지 이 구간만 오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놀랍게도 나중에 터미널을 열때 뿅하고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죠.

[장군님에게 모든 일을 전과하고 숨어있는 로니 쇼...]

 

그냥 작동되기 전에 최대한 화력을 내서 쓸어버리거나

아니면 펄스 수류탄을 가져다가 끝장을 내도 됩니다.

 

터질때는 꼭 강력한 핵폭발을 일으키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사지가 엉망징창이 돼서 유감이군.

내가 알기엔 언제부터냐... 아주 오랜 시간 더 캐슬을 지켜왔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처음부터 경고를 안했어?

 

로니 쇼가 터미널을 열어주면 장군 맥건이 남긴 

기록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어젯밤 두 시 경 캐슬 전체를 흔든 충격이 날 깨웠다.

포스터 중위는 어떤 거대한 생명체가 서쪽 벽에 구멍을 냈다고

보고했다. 그를 보내 라디오 증원을 요청하라고 했고, 

그 사이에 나는 터널을 통해 무기고를 잠그러 갔다.

잠시 후 두 번째 충돌이 터널의 하나밖에 없는 다른 출구를 붕괴시켰다.

이런 종류의 피해를 입힐 정도로 거대한 존재는 베히모스밖에 생각나지 않았고,

만약 슈퍼뮤턴트들이 안뜰을 차지했다면 우리 야포들이 

그들 손에 떨어지는 건 꼭 막아야 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방어를 구축하고 날 파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뿐이다."

 

 

 

"이제 우리가 전투에서 패배한 게 확실해졌다.

무기고 문에서 쿵 하는 소릴 들었지만 문이 부서지기 전에

벽이 먼저 무너질 것이다. 그들이 내 막사에서

허물어진 돌무더기를 치우려 할 걸 대비 해서 ,

이 아래에 남아있던 모든 방어시설을 설치했다.

슈퍼 뮤턴트들이 우리 대포를 무력한 정착지에다

사용하는 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물도 다 떨어져가지만, 아직 생존자들이

재편성돼서 제때 반격을 시작하길 희망한다."

 

 

물론 미닛맨은 콩가루 집단이다 보니 해체가 되었고

맥건장군의 희망대로 아무도 구출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슈퍼뮤턴트들에 의해 점령당한게 아니고 

마이얼럭퀸에 의해 점령당한 거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꼴랑 다섯명

주인공/ 가비/ 세명의 떨거지 미닛맨에 의해 더 캐슬을 다시

탈환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5명의 인원도 못모은 미닛맨이

얼마나 콩가루 집단인지 상상하기 쉬울 겁니다.]

 

 

 

 

"이것이 내 마지막 기록이 될 것이다.

보급품은 다 떨어졌고, 구조가 올 것이라는 희망도

버렸다. 나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이 해묵은 와인상자 

하나 뿐이다. 갈증을 더 심하게 만들 뿐이라는 건 알지만

이 지경까지 온 이상 축배나 들며 운명을 맞이하고 싶다."

라는 기록으로 맥건 장군의 기록은 끝이 납니다.

 

 

 

 

맥건 장군이 먹다남긴 와인들도 챙겨가면 좋습니다.

어떻게보면 폴아웃 뉴베가스의 선셋 사르사파릴라 별모양

병뚜껑 퀘스트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 경우에는 악인이었던 한 남자가 건물 잔해에 같혀

사르사파릴라만 주구장창 마시다가 죽었다는 내용이지만

이쪽은 한 집단의 장군이 마이얼럭에 쫄아서 자기 혼자 

무기고에 틀어박혀 죽어버린 거죠.

 

 

 

 

 

"왜 지뢰가 깔려있었는지 설명이 되는구만.

이 사람은 맥건 장군이...었네. 내가 처음 들어왔을 때 자네 자리에 있었지."

라는 로니 쇼의 말로 그간 해쳐온 온갖함정이 무기고를 지키고자 했던

맥건 장군의 행위였음을 알려줍니다.

 

죽은지 한참된 시체임에도 불구하고 썩거나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게임상에서 표시되진 않았지만 반 미라 상태가 아니였나 추측되어지네요.

 

희대의 망작인 폴아웃76에서 나오는 시체들의 경우 

죽은지 한참된 인물들의 시체는 퍼렇게 변해있는데...

폴아웃4에서 그런 시체를 보긴 힘든 편입니다.

 

 

"편히 쉬시오. 장군. 당신의 싸움은 끝을 고했고,

미닛맨은 계속 살아갈 거요."

 

이런 말과 별개로 죽은 지 40년된 사람의 몸에서 옷을 챙겨가라고

로니 쇼가 말합니다.

 

좀 묻어주고 이런 말을 하던가 해야지...

거기에 현실이었다면 죽은지 40년된 사람 몸에 입혀져있던 옷을 누가

입을 생각을 할까요? 

 

 

퀘스트를 끝내고나면 야포의 포대 도면과

 

 

 

 

 

여러 무기들 거기에 더 캐슬의 방어력을 높혀줄

포탑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 함정의 경우에 옮겨서 설치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해체시켜서 활용하면 좋더군요.

 

팻맨도 하나 놓여있는데 무게도 무게인데다가

빌리징 모드에서 해체하면 빌리징 가능한 용량이 조금 늘어나기 때문에

해체를 해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부터 대화를 통해서 포대에 대해 물어보고

야포를 설치하게 됩니다.

 

사실상 폴아웃들중 처음으로 주인공의 요청에 다른 이들이

대신 폭격을 해주는 시스템이 생긴거죠.

 

각 정착지별로 설치하고 야포의 사정거리 안에 있다면

왠만한 적들을 폭격으로 요단강에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미닛맨 장군복의 경우

면으로된 옷임에도 불구하고 방탄직모마냥 

피해 저항이 달려있으며, 거기에 매력을 1 올려줍니다.

 

무게도 5밖에 안되는데다가 활용성이 높은 장비 아이템이죠.

 

허접한 방어력을 가진 가비에게 입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옛다 그냥 니가 장군님 해라~]

 

미닛맨 장군의 모자는 무게가 2식이나 하는데

매력을 1올려줍니다.

 

매력을 높혀주는 아이템치곤 좀

손해를 보는 감이...

 

 

 

퀘스트가 끝난 직후에 로니 쇼에게 

거래를 요청하면 상인 역할을 하는데

고급 무기상인 역할을 하는 편입니다.

 

 

 

유니크 무기중 하나인 라스트 미닛을 파는데

사지에 가하는 피해량이 50%높은 무기라서 적의 뚝배기를 파괴하는 용으로 

쓰거나 강한 적들의 팔 다리를 불구로 만들어 조금 더 수월하게 

전투에 임할 수 있죠.

 

[참고로 버그 때문인지 이후에 대화를 걸고 거래를 요청하면

상인의 역할이 아닌 그저 정착민마냥 소지하고 있는 물건만 바뀌기 때문에

캡의 여유만 된다면 이때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야포에 대한 안내 방송은 미닛맨 더 캐슬의 라디오에서 중계를 해주기 때문에

던지고 나면 미닛맨 라디오를 켜서 폭격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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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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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퀘스트는 바로 정착지 영입

퀘스트 중 한 곳으로 위윅 농가와 관련된 퀘스트입니다.

 

라디오또는 정착민과의 대화, 프레스턴 가비와의 대화도중에

위윅 농가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걸 듣게되는 걸로 퀘스트가 시작되죠.

 

도착해 위윅 농가의 대표자인 로저 위윅과 대화를 하면

정착지 영입 의뢰를 받게 됩니다.

 

 

말을 걸면 자신이 뼛 속까지

커먼웰스 사람이라고 답하는 로저를 보게 되죠.

 

뭔가 웃는 상인데 이 농가는 미닛맨 퀘스트 말고도 인스티튜트관련 퀘스트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하시는지 압니다. 왜 이런

장소에 농장을 만들었냐는 거죠?"

 

 

 

"농장처럼 보이진 않는 데다가, 냄새도 나지요...

하지만 바로 그겁니다. 이 장소는 원래 하수처리장이었거든요."

 

로저 일가가 거주하는 장소는 바로 하수처리장이었던 장소입니다.

현재로써는 맑은 물과 주위에 바닷물만 있을 뿐 하수처리장처럼 

보이진 않지만 원래 하수처리장이었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모양이군요.

 

 

"커먼웰스에서 가장 비옥한 흙이 

바로 우리 발밑에 있습니다"

 

뭐 어떻게보면 거름을 통해서 농사를 짓기 쉬운 

장소다 보니 이점이 많을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실제로 정착지로 영입했을 때 농작물보다

물을 통해서 얻는 이점이 훨씬 많은 장소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재배하는 지 묻거나

그의 생각에 동의하거나 아니면 비꼬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동료의 경우 좋다고 칭찬해서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오히려 비꼬았을때 호감을 얻을 수 있죠.

 

퀴리를 데려오면 특수대화를 할수가 있습니다.

 

 

 

"한동안 뮤트프루트와 타토를 기르고 있었지요."

 

그외에도 덩쿨 호박을 기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착지에 거주중인 빌 서튼의 경우 타토와 뮤트프루트를 개당

2캡에 사주기 때문에 장사를 하기 편하지만

보통 여기까지 올 정도면 캡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주된 캡 벌이가

되진 않지요.

 

 

 

"작물이 정말 잘 자라고 있어서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예요"

 

뭐 거름이 확실히 공급되는 장소다보니 다른 농장들보다는 작물들을

쉽게 키우는 가 봅니다.

 

어쩌면 이점이 이 위윅 일가에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죠.

 

"뭔가 새로운 걸 더 시도할 것 같진 않네요.

적어도 몇 명을 더 고용하지 않는 이상 말이에요."

 

그래도 나름 정착지 치곤 다른 사람들을 고용해서

같이 지내며 농사를 지을만큼은 먹고 사는 모양입니다.

 

다른 정착지의 경우에 가족 중심이죠.

커먼웰스의 치안이 개판이 되버린 이후로 같은 가족을 믿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고용해 같이 지내는 것도 힘들텐데 말이죠.

 

 

 

 

 

"이건 얘기해야겠네요. 이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힘든 일을 겪었거든요.

슈퍼뮤턴트 한 무리가 우릴 공격해서 작물을 전부 망가뜨렸어요"

 

보통 슈퍼뮤턴트들이 들이닥치면 사람까지 잡아먹어버리는데

어떻게 살아남긴 했는지 로저 위윅일가 모두가 살아있습니다.

 

 

"미닛맨이 우릴 도와주곤 했는데 마지막으로 듣기로는

서로 다투는 데 바빠 우리 농부들을 신경 쓰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미닛맨이 와해되어 흩어지고 나서 대부분의 정착지가

몰락하거나 살아남아도 상시 레이더나 슈퍼뮤턴트의 습격에

하루하루 다음 날을 걱정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해결할 수 밖에 없었고 저희 모두는

아사 직전까지 갔었죠."

 

 

 

 

 

 

"처자식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만 봐선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하지만 정작 같은 위윅 일가에게 물어보면

로저가 이전까지만 해도 망나니에 술만 마시던 인간이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개과천선해 새 사람이 된것 같다는 의심을 하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미닛맨을 언급하며 그들을 도우면

프레스턴 가비가 좋아합니다.

 

선성향 캐릭터들도 돕겠다고 하면 호감을 표하죠.

그래도 스트롱 같은 경우에도 정착민을 돕는 행위에

대해서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말만 잘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슈퍼뮤턴트는 아직 저 바깥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고,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어요"

 

이말은 즉슨 자기들 대신에 주인공에게 슈퍼뮤턴트들을 해치워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정해주는 장소 대부분이 레벨스케일링 때문에

상당히 체력이 뻥튀기된 슈퍼뮤턴트들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힘든 편이예요.

 

그리고 위윅 농가의 경우 정착지중 레벨스케일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위치에 있다보니 쳐들어오는 적들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미닛맨 퀘스트를 통해서 정착지로 영입가능하며, 인스티튜트 루트를

진행중이라면 추가적인 퀘스트를 끝낸 이후에 영입가능합니다]

 

정착지에 침입을 없애는 모드를 깔면 그렇게 신경쓸 요소는 없어요.

단지 초반에 침대를 제거해 바닥을 만들고 침대를 새롭게

만들어 정착지의 행복도만 해결하면 그렇게 신경쓸게 없는 정착지이기도 합니다

 

모드도 귀찮고 관리하기도 귀찮다면 슈퍼뮤턴트들을 끝장을 내고

그냥 로저에게 보고를 안하면 되요.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 읽고 나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려운 부탁이라는 건 알지만, 그 놈들을 쓸어버려

주신다면 저희 모두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로저 위윅을 제외한 여기 정착민 모두가 로저를 신스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망나니 짓을 하던 사람이 하루만에 새사람이 되어 따뜻한 가장이 되었으니

당연히 의심할만 하죠.

 

그 이유가 바로 진짜 인스티튜트가 로저를 신스로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로저는 인스티튜트의 앞잡이로 망해가던 농가를 살리고 인스티튜트가

황무지 재건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로저 행세를 하면서

농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인스티튜트 루트로 가면 이를 의심해서 벌어지는 퀘스트가 있으며,

종자 개량이 된 덩쿨호박을 심게 됩니다.

 

참고로 빌 서튼이 상당히 의심하며

이에 대비해 용병도 고용하고 로저를 인질삼아 총격전도 펼치는데

좋게 해도 농가를 떠나서 트롤 짓을 하거나 아니면 사살해야합니다.

 

인스티튜트 루트가 아니라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인스티튜트 루트라면 사살하는 쪽이 이득입니다.

 

[살려두면 정착민 모집을 했을때 적으로 돌변해 총격전을 펼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래도 원래 멀쩡하던 사람이 신스때문에 정신이 나가

자기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떠나게 했고 태핑턴 선착장에

죽은 서튼 일가를 볼수가 있죠. 어떻게 보면 이 퀘스트로 빌 서튼도

죽음으로써 서튼 일가 모두가 죽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멀쩡하게 잘 살던 일가를 죽음으로 내몬 인스티튜트...]

 

여러모로 골때리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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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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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중에 유저가 정착지에

조건을 맞추면 보낼수 있는 랜덤인카운터가 몇개 있습니다.

 

떠돌이 서기는 또 그런 인카운터중 하나죠.

 

 

만나는 장소는 랜덤인데 주로 미소짓는 래리도 그렇고

떠돌이 서기도 그렇고 캠프리지 경찰서 근처나 캠프리지  과학연구소쪽 근처에서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냥 척보기에도 BOS[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몸을 담궜던

사람이라는게 티가 나죠.

 

물론 서기관이라는 직책이 사실상 정보수집부터 자료를 담당하는

직책인데 이렇게 나와 떠돌아다니는 이유는 아서 맥슨의

바뀐 정책에 대한 반발감이겠죠.

 

근데 왜 황무지에서 저런 튀는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지...

 

[각종 루트와 상관없이 이미 탈 브라더후드를 해서 

특별하게 공격하는 일은 없습니다]

 

말을 걸면 거래를 할수 있죠.

근데 잘보면 다른 캐러밴처럼 짐꾼 브라민도 안데리고 다니는데

물건들을 어떻게 휴대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날이에요. 낯선 이여."

 

 

 

"당신은 좋은 갑옷의 진가를 알고 , 그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뭔가 옷을 파는 상가근처를 지나가면 호객행위를 하는것마냥

좋게 좋게 말로 꼬시는 편입니다.

 

그래도 나름 상인으로 먹고 살 생각인지 자기가 가진 물건을 파는군요.

 

[주인공이 홀딱벗고 돌아다녀도 이런 말을 합니다]

 

여기서 궁금하다고 물어보면

 

 

 

"당신은 무작위의 사람들에게 장비를 팔려고

배회하는 건가요?"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봐도 좀 기가찬게 황무지인 대부분이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데 이런 튀는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장비를 팔고 있으니 이해하기 힘들긴 하죠.

 

[어쩌면 브라더후드 단원의 옷을 입고 있으니

레이더들에게 총을 덜 맞을지도 모르고]

 

 

 

 

 

 

"여행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방법입니다.

길 잃은 사람, 다친 사람 , 그리고 특이한 사람까지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도 옷을 팔았는지 물어보면 좋겠는데

그것까지는 물어보지 못합니다.

 

그래도 나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단원이었으니

나름 정의로운 활동을 한다는 신념이 있던 사람이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돌아다니는게 피곤해지면, 잠시 정착해서 살죠.

하지만 지금은 방랑자로 살아가는 시기에요"

 

여기서 말을 잘보면 정착해서 산다는 떡밥을 던지죠.

뭐 어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랑 상인일도 하고

어떨때는 또 정착해 살기도 한다는 말인데.

 

플레이어가 서기관을 정착지의 상인으로써 받을수 있습니다.

[정착지의 주민이 10명이 넘으면 받아드릴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신은 거래할거요, 말거요?"

 

정착지의 정착민의 수를 넘기지 못하면 특별하게

정착지에 영입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정착지에 방어구 상점의 3단계에 고정시키면 전설 방어구를 팔죠.

 

 

 

"좋아요, 전 항상 좋은 방어구를 찾고 있어요."

 

근데 얘가 그냥 파는 장비도 거의 레벨스케일링을 거치기 때문에

극 초반에 만나게 되면 그렇게 좋은 방어구는 팔지 않아요.

 

뭐 극 초반이라면 레이더 아머, 가죽 방어구쯤을 팔고 좀더 렙이 오른 상태라면

컴뱃아머를 팔겠죠.

 

"현재 선택권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

어쨌든 보세요"

 

라고 말하며 거래를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아이템은 안팔지만 그래도 나름

개조 파트가 붙은 아이템을 팔기도 해요.

 

사실 길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정착지에 고정시켜서

상인으로써 굴려야할 NPC라 뭔가 크게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근데 영입한다고 해도 상점과 관련된 퍽을 찍지 않았다면...

나중에라도 부려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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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에서 랜덤인카운터중에서 반가운 인물은 바로 진입니다.

진은 개를 판매하는 황무지인으로 여러분이 관리하는 마을에

행복도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개를 판매하는 NPC.

 

생각보다 자주 만날수 있고 종종 정착지 근처를 오가기도 하죠.

[개는 좋은 친구라면서 자기 친구를 데리고 팔러다니는 묘한 캐릭터입니다]

 

개장수 진은 보기보다 저렙때 잘못건들이면 큰일나는 npc입니다.

레벨이 15이상일때까지 해골표시가 뜨며 잘못건드리면 

개와 함께 덤비기 때문에 이중으로 두드려 맞게 되어 큰일나죠.

 

[파하버 dlc에서 개를 파는 슈퍼뮤턴트때문에 가치가 떡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꽤 쓸만한 npc 입니다.]

 

말을 걸면 개가 필요한것 같다면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여러번 만나도 바로 팔지 않고

대화를 끝마쳐야한다는 점이죠.

 

 

 

 

개를 파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자신은 개를 좋아하지만 개들은 살 공간이 필요하고 ,

또 다른 개를 만나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비스트마스터로 어디서 개를 자꾸 얻는 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키운다음에 파나보네요.

 

[폴아웃4에서 별의별 장소에 개를 키울려고 하다가 죽어있는 npc나 

유골들이 있는 걸 봐서는 진과 비슷한 사람이 많나봅니다]

 

좋은 아이니까 오해하지말라면서 

산다고 해도 자꾸 꺼리는 걸 보면 좀 이상한 npc라고 생각되죠.

 

그리고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면 개를 팔지 않겠다면서

떠나버립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기준인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람에게서 풍기는 인상같은 걸 중요시하는 모양이네요.

 

뭐 솔직히 현실에서도 사람이 풍기는 인상이 상당히

중요하긴 합니다.

 

"네, 뭐... 저 아이를 잡아먹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정말로 사고 싶으신거죠?"

 

라면서 되묻는 걸 보면 팔고 싶은건지 아니면 

팔기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폴아웃4에서 개고기는 싼대다가 그렇게 값어치가 안나가기때문에

250캡에 개를 사서 고기로 만들어먹으면 상당히 손해에요.

 

뭐 스트롱같은 슈퍼뮤턴트의 입장에서는 개가 아프면 먹는 

하나의 고기로 취급하지만 말이죠.

 

매번 만날때마다 이런 대화를 끝마쳐야만

개를 정착지에 보낼수 있습니다.

 

정착지에 보내진 개는 개집을 두면 그 개집에서

생활하며, 적이나타나면 가장 선봉에서서 침입자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되죠.

 

사실상 정착민 취급을 받는 npc가됩니다.

 

한 장소에 개를 여러마리 키울수 있고

사람이 없는 정착지에도 보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많은 정착지에 보내야 그나마

여러분이 그 정착지에 가지 않아도 관리하기가 편해지며,

 

행복도 관리에서 수월해집니다.

 

참고로 정착민을 유저가 실수로 쏴죽이면

개발자 코드를 이용해 살려도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물론 개도 마찬가지에요]

 

 

"좋아, 얘야. 이분은 네 새 주인이야. 이 분이 너에게

새 집을 선물해 줄거란다. 어서 가보렴."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캡이 목적이긴 해도 

자신이 키운 개와의 정을 끊기는 힘든가 보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메사추세츠 일대에 거너나 레이더들도

개를 키우는 걸 보면 얘한테 산게 아닌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개가 입고 있는 장비들은 랜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개를 따라갈 필요 없이 정착지를 정하면

자기가 알아서 정착지로 가게되죠.

 

[한번씩 궁금하면 이 개가 어떤 모험을 펼치게될지 궁금해져

따라가게 되는데. 그냥 일반적인 동료들이 정착지로

향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진짜 다 좋은데 왜 이렇게 대화를 오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말이죠.

 

[어떤 npc는 처음볼때도 여러번 만난것 처럼 행동하고

얘는 여러번 만나도 처음 만난 것마냥 행동하니 원...]

 

개를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빌리징에서 동물 포획 우리를 사용해

잡아야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퍽이나 재료가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진을 만나면 상당히 이득입니다.

 

초반에 얻는 정착지들은 대부분 방어도나 행복도가 개판이라

올리기 힘든데 이런 개를 얻으면 두가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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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정착민을 말하라고 하면

역시 당연히 셰필드입니다. 


셰필드는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살고 있는 부랑자로

알콜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에요.


폴아웃 뉴베가스에서 이런 비슷한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뉴베가스에는 빌리징이 없는 게임이라서 그냥 퀘스트용 npc였습니다.




셰필드의 경우엔 거기에서 더 발전해 플레이어가

이 npc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셰필드를 만나러 가면 모의 스와터 가게와 총기상 사이에

쭈그려앉아서 주절주절거리는 걸 볼 수 있죠.


다이아몬드시티에 일반적인 npc들이 그냥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구경하거나 아니면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얘의 경우엔 그냥 하루종일 쭈그려 앉아있습니다.


[사실 관종이라서 이러고 있는 거라 카더라] 



알콜중독에 시달리는 데 대체제로 콜라를 마신다라...

저도 거의 뭐 맥주를 달고 사는 편인데 어느 한 쪽도 서로가 서로를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콜라를 마신다고 맥주를 마신다는 느낌은 아니거든요.


뭐 셰필드의 경우엔 알콜중독자인데 그 유혹을 누카콜라로

풀고 싶은 모양입니다. 




여기서 빈정대기를 선택하면 물을 마시라면서 

빈정대며 악성향 동료들이 좋아하며

누카콜라를 그냥 주면 선성향동료들이 좋아합니다. 



코즈워스의 경우엔 사실상 핵전쟁 이전부터 주인공의 가족을 보필하며 살았기 때문에 주인의 이전의 성향을 아는 캐릭터라서 이해가 됩니다. 그 외 다른 동료들의 경우엔

인물 됨됨이를 보고 판단하는 거겠죠.


근데 좀 바보같은 게 핵전쟁 이전에 누구보다도 누카콜라를 먹고 살았을 사람이 누카콜라? 하고 되묻는 게 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사실상 황무지 세계에서 누군가를 돕는 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자기가 쓸 수 있는 자원인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생판 모르는 남에게 총 부리를 겨루고 쏴되는 세상에 말이죠.




셰필드를 영입하면 마을 주민 /거주민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단순업무를 시킨 뒤에 자잘한 거래를 하든

상점에 배치를 하든 무조건 


"저기 , 셰필드 저와 한번 같이 일해보는 건 어때요?"

같은 대화를 하기 때문에 귀찮습니다. 




여기서 놀려먹을 수도 있고

그냥 내버려둘수도 있고 

거주민으로 부려먹을 수 도 있습니다.


무상의 행복은 없어요!




대화 이후에 원하는 정착지에 보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초반에 다이아몬드시티에 오기 때문에

거의 생츄어리 힐즈에 보낼 거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셰필드는 그렇게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정착지의 핫산이 됩니다.


그 이후에 심심하면 마을에서 

"누카콜라가 아니면 만족할수가 없다"는 투로 이야기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폴아웃1 당시에 본야드에서 하루종일 누카콜라만

처먹으면서 형광색 오줌을 눈다는 npc가 생각나는 면이 있더군요.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누카콜라 중독에 걸린 셰필드

[폴아웃1당시에 상태이상중에 누카콜라 중독같은 멍청한

상태이상도 있었습니다]



셰필드가 입고 있는 누더기 넝마는 사실상 유니크 복장이며

보기와 달리 행운을 1올려줍니다.


가난한 정착지가 컨셉이라면 모를까 없이 살아간 사람에게

새인생과 새 옷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입혀볼만 합니다.


정작 생겨먹은 건 팔라딘 브랜디스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꾸부렁하게 서있는 게 흠이라면 흠...


왠만하면 대화를 질질끄는 게 싫다면 농업이나 고철수집에

배정시켜두면 귀찮은 일이 없는 편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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