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랜덤인카운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자주 만날 분류가 있는 데 바로 스캐빈저가 있죠

폴아웃 세계관에서 스캐빈저란 폐품업자로

황무지인들에게 있어서 생필품에 가까운 전쟁전 쓸만한 물건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NCR에선 얘네를 탐사자라고 부르기도 하죠




정작 폴아웃3과 뉴베가스와 달리 

폴아웃4에서 나오는 스캐빈저들은

대부분 적대적인 하나의 소규모 세력입니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선 누구에게나 총구를 겨룰 존재들이죠.




특히 랜덤인카운터로 만나는 스캐빈저들은

뭔가를 지키고 있거나 아니면 로봇과 싸우고 있거나

아니면 시체가 되어 바닥에 뒹굴거나 여러가지 형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한 자리를 지키는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선점했다며 꺼지라고 위협하거나 아니면

그냥 바로 총을 쏴버립니다.


사실상 얘네가 가지고 있는 무장들이 형편없기 

때문에 처치해도 별 문제는 없어요.


그냥 저렙레이더와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그렇게 값나가는 물건도 없고

약간의 빌리징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리스폰 모드를 받아서 48시간 리스폰을 시키고 돌아다니다보면

거의 일정한 장소에서 자주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다른 랜덤인카운터와 달리 거의

일정 장소에 랜덤인카운터가 고정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형편없는 아이템들만 나오는 군요.

뭐 초반이라 이해는 갑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한 장소에서 상자하나를 지키는 데 

그 지키고 있는 스캐빈저의 수에 따라서 보상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흠터레스팅한 

아이템들만 얻게 되었습니다.


뭐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별 값도 안되는

잡동사니를 그렇게 목숨걸고 지키는 거야?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냉혹한 폴아웃의 세계에서는 

황무지인에게 어떤 것이라도 자신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렇게 지키는 거겠죠.


한 장소에 자리잡고 장사하는 스캐빈저가 아니라면

사실 처치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가끔보면 이렇게 나름 꾸며져있는 장소에서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 더 얻어갈 보상이 많아지는 거죠.



욕조에 땔감을 모으고 불을 붙여서 멈춤  표지판에

요리를 해먹었나봅니다.


황무지식 의식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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