솅 카월스키는 다이아몬드시티에 거주하는

꼬마 물상인입니다.


야구장을 개조하여 마을로 만든 다이아몬드시티에서

고작 어린애가 정화시설을 통해서 정수된 물을 팔고 있다는

점에서 좀 놀라운 npc에요.




처음 이 근처를 지나가면

다이아몬드 시티 경비대가 솅에게 호수 정화시설을 맡겼으니

잘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따지자

오히려 꼬마답지 않은 당돌함으로 맞받아칩니다.



어째서 이런 너저분한 호수에 황무지인의 기술만으로

정화 필터를 만들고 물을 정화하는 지는 이해가 안되지만

물 정화는 계속되고 있나보군요.




뭐 사실상 폴아웃 세계관에서 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장사꾼들에 대해서는 자주 다뤘습니다.


폴아웃1의 허브의 상인들과 정신적인 후속작을

자처했던 폴아웃3의 브로큰스틸에서 다룬 적이 있죠.


뉴베가스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는 지역이라

그렇게 물 상인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뭐 어찌됬든 간에 다이아몬드시티측에선 물 정화시설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했고, 어린 솅이 이 정화시설을

통해서 물 관리를 하고 있나봅니다.


거기에 남는 물을 판매하는 걸로 보이네요




솅 카월스키가 주는 퀘스트 중에서

물속의 쓰레기를 찾아서 제거하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퍽이나 아이템의 도움을 받는 다면 어렵지 않게 

캡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주는 npc이죠.


뭐 초반에 쉽게 경험치도 얻고 캡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들러서 만나볼만한 npc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는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어요.

메사추세츠 사람이 많이 살던 마을이 거의 망해 없어졌고,

정화된 물을 얻을 장소도 상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물에 대한 중요성이 이렇게 낮다는 점이

저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거든요.


뭐 이점은 베데스다가 초반에 컨셉을 잡았던 것과

결과물이 딴판인거겠지만 메사추세츠 내에서 정화된 물을 파는

상인이 이렇게 적다는 게 이상합니다.


사람 사는 거주지라고 해봐야 몇개 없고

주인공이 갔을 때 그 동네들은 거의 농사만 짓고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메사추세츠에 수 많은 거주민들이

어떻게 물을 안사먹고 사는 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플레이어야 온갖 곳에서 정화된 물을 얻고

자신만의 마을에서 물을 얻는 다고 하지만 그게 정사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마을을 짓는 다고 해도 그게 한참 후의 일이지 초반에 일어난 일들이 아니니까요. 


또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


아무튼 메사추세츠내에 물에 대한 개념이 이렇게 떨어진다는 게

저에게 있어선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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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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