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2020/07/09 - [보더랜드 프리시퀄 ] - 보더랜드 프리시퀄 :힐리오스 스테이션(Helios Station)

 

 

이어서 글을 적는 군요. 

이번에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두번째로 등장하는 장소인

세레나티 웨이스트(Serenity's Waste)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잭이 모집한 볼트헌터들은 화물칸에 실려 엘피스

의 세레나티 웨이스트에서 제이니 스프링스를 만나게 됩니다.

 

지도상에서는 힐리오스 스테이션으로 나가기가 되어있지만 

정작 다시는 돌아갈수가 없죠.

 

 

지도의 끝에는 

 

 

무기상자가 이렇게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도착 이후에 유저들이 둘러볼 틈도 없이 

1회차에는 당연하게 스프링스가 안내하는 장소로 이동하다보니 

놓치기 쉽지만 처음 장소에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숨겨져 있죠.

 

 

 

 

하이페리온의 상자가 많은 걸 보면 하이페리온쪽에서 여러명의 탐사원들이

행성에 대해서 조사하러 왔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품이 몇개 내려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자페돈의 부하들에 의해서 볼트 탐사원들은 몰살당했죠.]

 

제이니가 주인공들쪽으로 온것도 처음엔 구호품인줄 알고 왔다가

사람이 들어있다는 걸 알게되고 본격적으로 도와주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몇없는 개념인이다보니 

도와주는 편이죠.

 

 

 

2회차부터는 산소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1회차 당시에는 산소가 없으면 체력이 깍입니다.

 

클랩트랩은 애초에 기계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패널티가 없죠.

[대신에 화면이 뿌옇게 변하는 현상은 동일합니다.]

 

가끔 산소통이 멀쩡하게 있어도 산소가 없을때 마냥 캐릭터가 

허어억! 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깜빡이긴 하던데

버그인것 같더군요.

 

세레나티 웨이스트에는 네임드 몹이 3마리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Son of Flamey입니다.

 

제이니가 주는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등장하며,

이후에도 이 근처만 가기만 하면 등장하죠.

 

3회차때는 체력이 상당히 뻥튀기되는 편이니 주의해야합니다.

[1,2회차때만 해도 그냥 성가신 적이긴 한데...]

 

얘의 어미 크래곤이 제이니의 여자친구를 죽이고

제이니까지 죽일뻔 했고 그 이후로 제이니는 크래곤을 싫어합니다.

 

팔에 크래곤을 죽인 수만큼 문신도 했고 심심하면

'난 크래곤이 싫어'라고 말하죠.

 

 

 

달사가 버려둔 건물로 데드리프트에 의해서 발이 묶인

제이니가 머무는 건물입니다.

 

제이니가 떠나고 난 이후에도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데,

보통 이만한 장소에는 스케빈저들이 살만한데도 

별거 없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죠.

 

 

 

건물 안에 1층 계단밑에 컨테이너 옆에 볼트 문양이 있습니다.

좀 황당하게도 스샷이 없어졌습니다 ㅠㅠ

 

 

두번째 볼트문양은 플레이미의 아들이 등장하는 근처에

예상 못한 장소에 숨겨져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200시간 넘게 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뭐 어찌보면 게을러서도 있겠지만 보더랜드 프리시퀄에 대한 정보가

2015년도만해도 상당히 적었고 2016년도가 다 되서야

많아졌죠.

 

비주류게임의 눈물 

보더랜드2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

 

 

 

마지막 볼트 문양은 제이니가 산소통을 얻는 사이드 퀘스트의 장소

바로 위에 있습니다.

 

 

반대편에 차량을 얻고 넘어가면 콩코디아가 나오며

과거에 엘피스 대분열 이전까지만 해도 콩코디아가 엘피스의 중심도시이자

다른 곳으로 운송기를 많이 보냈음을 알수 있습니다.

 

뭐 밑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죠.

 

 

 

 

 

건물에 밑에는 두번째 무기 상자가 있으며,

처음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여기에 가는 과정이

조금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사실 산소통을 얻은 시점부터 천천히 낙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프를 시험해보는 장소이기도 하죠.

 

 

 

 

 

 

산소통을 얻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익히는 과정을 담은 장소라

퀘스트는 금방 끝나는 편입니다.

 

단지 3회차때 크래곤들의 패턴이 조금 다양해지며,

짜증이나긴 하는데 1,2회차때만 해도 조금 귀찮은 감이 

있는 퀘스트에 불가하죠.

 

 

 

 

 

엘피스의 대분열 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활용했던

건물들이 갈라지고 크래곤들의 위협에 의해서 떠나게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장소입니다.

 

[제이니가 언급을 하긴 하지만]

 

Dahl사가 떠나고 난 이후에 척박한 엘피스에는 죄수들인 스캐빈저들과

소수의 거주민들 (콩코디아의 거주민)과 자페돈의 휘하병사들만 남아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더랜드 프리시퀄은 문 버기보단 

스트렝이가 편한 편입니다.

 

특정 장소를 넘어간다던지 일반적인 점프로 가기 힘든 장소도 갈수 있고

뭣보다도 2인승인 문 버기와 달리 스트렝이는 빠르게 탑승 가능하니까요.

 

 

 

 

콩코디아는 사실상 엘피스의 유일한 도시입니다.

보더랜드 시리즈가 늘 그렇듯 뭔가 마을이라는 개념을 잘만들지 않다보니

[그 시간에 던전을 하나 더 만들거나 총의 도장을 찍어내는 작업을 하는가 봅니다]

 

사람사는 흔적을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그리고 제이니가 잠시 거주하는 건물의 옆에 용암이 흘러내리는 동굴에는

예전에도 언급했었던 히든 레이드 보스인 이와지라가 나옵니다.

 

특정 용암구역은 밞자말자 주인공이 죽어버리기도 하는데

여기는 살짝 불이 붙다가 이내 꺼지니 안심하세요.

 

 

 

아이템을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별의별 곳에 뿌려대는 걸로 유명한

이와지라는 특정일마다 이름과 속성이 바뀝니다.

 

 

 

던전은 넓은 편이지만 공기가 따로 없고 용암지대이다 보니

조금 둘러볼만한게 없긴 합니다.

 

 

 

 

1,2회차까지는 유저가 엔딩을 보기전에 2렙 정도가 높은 편입니다.

애초에 레이드 보스지만 조금 강한 편이며,

산성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무섭기도 하죠.

 

특히 클랩트랩의 경우 기계라는 특성상 산성피해를 남들보다 많이 받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좀더 위험한 편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게임 설명에서도 나오고 실제로도 산성피해를 더 많이 받죠]

 

이와지라를 잡다보면 정말 낮은 확률로

전설 로켓런처인 Thingy을 드랍하며, 재수가 없으면

보라색 아이템도 없이 하얀색,파란색, 초록색템과 문스톤만 떨구는 일이 잦아요.

 

그리고 종종 아이템이 맵밖으로 사라진다거나 아니면 용암 안쪽에 떨어져서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때려잡고 복귀하는 출구쪽의 언덕에

마지막 무기 상자가 놓여있으며,

 

 

또 하나의 숨겨진 네임드 몹이 한 마리 등장합니다.

 

 

 

바로 Phuper Phonic Kraggon이죠.

평상시에 관심이 없었으면 보기 힘든 몹입니다.

 

가끔 바로 등장하진 않고 다른 맵에 이동했다가 오면

용암에서 활기차게 뛰어놀고 있다가 유저를 의식해서 

덤비죠.

 

 

 

 

다른 크래곤과 달리 네임드 몹이며, 몸이 황금색과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분열하지 않은 유일한 크래곤입니다.

 

 

 

 

때리다보면 돈을 떨구는 독특한 몹인데

죽거나서도 돈을 제법 많이 뿌리는 네임드몹이죠.

 

잘모으면 아이템 하나 살만한 돈을 주기 때문에 초반엔 생각날때마다

잡으면 쏠쏠합니다.

 

 

 

그와 관련된 배드에스 챌린지도 있기 때문에 잡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배드에스 챌린지를 통해서 얻은 추가 능력치 수치는 다른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렇게 깨놓는게 좋습니다.

 

다른 챌린지보다 쉽고 거기에 돈도 주는데다가 마지막 무기상자가 

있는 위치다보니 초반에 돈이나 장비가 부족한 1회차때 나름 혜자몹이죠.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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