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 랜덤인카운터중에서 나름 흥미로운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바로 플로터와 슈퍼뮤턴트에 관련된 랜덤인카운터죠. 

 

플로터는 폴아웃1에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폴아웃 76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외관의 모습도 상당히 

많이 바뀐채로 재등장 했죠.

 

무척추동물(지렁이)이 FEV바이러스에 의해서 변한 동물인데 

폴아웃1 당시에 설정도 별로 없었고 얘네가 왜 마스터의 군단과 같이 다니는지에

대한 설정도 따로 없었습니다.

 

폴아웃76에서 그냥 간단하게 설정을 잡은걸로 보이는 인카운터가 하나 있습니다. 

 

저거 웃는 거 봐, 너랑 닮았는데! 

못나긴 했어도 친구는 친구야. 

 

 

우릴 따라오는데 공격은 안 해. 친구가 필요한가 봐.

 

 

기괴한 소리 

 

 

 

뭐래? 놀고 싶다는 거 맞지? 

 

 

배고픈 건지도 몰라. 인간처럼 먹을 걸 갖고 놀지도?

 

플로터가 슈퍼뮤턴트들을 따르는 이유는 그냥 동질감을 가졌거나

아니면 그냥 FEV바이러스에 의해서 비슷한 동족이라는 의식을 가져서 

따라다니는 걸로 보입니다.

 

켄타우로스는 실험에 의해서 탄생해 슈퍼뮤턴트들과 따라다니고 

뮤턴트 하운드는 슈퍼뮤턴트들이 키우는 동물이라 그렇다고 쳐도

플로터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 따라다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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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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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여러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이지만

그냥 이야기만 들어도 되는 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 홍보용, 이야기꾼 미스 내니죠.

장소는 거의 랜덤하며, 랜덤인카운터가 잦은 장소에 등장하는 편입니다.

 

다가가서 말을 걸면 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들어대기 시작하죠. 

폴아웃76의 배경이 되는 웨스트버지니아에 수많은 로봇들이 남아있고

대화가 가능한 로봇들중 대부분이 무적NPC이지만 얘는 그냥 랜덤인카운터이기 때문에

죽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 반가워! 이야기 시간 프로토콜을 실행해야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생명체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어!" 

 

여기서 말하는 오랜 시간이란 개념은 핵전쟁 이후일수도 있고

스코치드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이 죽거나 떠난 이후의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들어준다면 정말 기쁠 거야!

떠나지 않고 들어줄 거지?"

 

 

이를 어째! 

 

좋아. 시작할게. 

 

옛날 옛적에, 아기 돼지 삼 형제가 집을 떠나 돈을 벌고 세상 구경도 하기로 했어요.

 

첫째 아기 돼지는 빨리 나가서 놀 생각으로 값이 싸고 빨리 쌓을 수 있는 짚으로 집을 만들었어요.

 

둘째 아기 돼지도 값이 싸고 빨리 쌓을 수 있으며,

추위까지 막아주는 목재와 나뭇가지로 꽤 괜찮은 집을 지었죠. 

 

셋째 아기 돼지는 값이 비싸고 쌓는 데 오래 걸리지만,

튼튼하고 오래 버틸수 있는 벽돌로 집을 지었습니다.

 

 

셋째 아기 돼지는현명한 투자를 통해 제너럴 아토믹스 인터네셔널에서 만든 집안일 

로봇인 미스터 핸디도 장만했어요.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홍보밑 판촉일을 로봇들이 하는 모양입니다.

워터파크나 밸리갤러리아 같은 장소를 홍보하는 로봇들도 있죠.

 

어느 날, 굶주린 늑대가 짚으로 만든 집을 지나가다가 안에 있던 더러운 첫째 아기 돼지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돼지의 목욕을 시켜줄 미스 내니가 없었거든요.

 

그럴꺼면 돼지를 지켜줄 미스터 것시도 마련했어야...

 

'아기 돼지야, 아기 돼지야, 날 들여보내 주렴! '

늑대가 부탁했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마.'

첫째가 대답했어요. 늑대는 입으로 세찬 바람을 불어 집을 

무너뜨렸고, 첫째는 벽돌 집을 지은 동생한테 도망가 버렸죠. 

 

근데 이거 좀 잘못된게 첫째가 둘째 집에 간건데 셋째 집으로 간것처럼 적어뒀네요. 

늑대는 목재와 나뭇가지로 만든 집으로 가서 안에 있던 두 마리 

아기 돼지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아기 돼지들아, 아기 돼지들아, 날 들여보내 주렴!' 늑대가 외쳤어요. 

 

'우리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마' 두 돼지가 대답했어요.

결국 늑대는 입으로 세찬 바람을 불어 집을 무너뜨렸고.

돼지들은 벽돌 집을 지은 동생한테 도망가 버렸죠. 

 

늑대는 벽돌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아기 돼지들아, 아기 돼지들아, 들여보내 주렴! 

안! 그러면 집을 날려버릴 테야!' 늑대가 말했어요. 

 

'우리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 마!'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대답했죠. 

 

늑대는 입으로 세차게 바람을 불었지만, 벽돌집을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늑대는 꾀를 내어 지붕으로 올라갔어요. 

 

여기서 갑자기 영어가 나오긴 하는데 

 

늑대는 굴뚝을 타고 내려갔어요. 그러나 돼지들은 벽난로 위에 끓는 냄비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번역도 대충해놓은 76... 폴김 다움.

 

늑대는 뜨거운 물에 빠졌고, 셋째 돼지의 미스터 핸디가 삼 형제에게 

맛있는 늑대 스튜를 끓여주었답니다. 끝! 

 

이렇게 자사의 로봇들에 대한 홍보를 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작은 이벤트겸 미니 퀘스트라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굉장한 보상은 주지 않고 초반에 먹을만한 템들이죠. 

물론 다 듣고난 뒤에 파괴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상당히 기괴한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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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도 다양한 랜덤 인카운터들이 있습니다.

 

[폴아웃4때와 마찬가지로 랜덤 인카운터가 다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말 그대로 랜덤으로 발견할 수 있어요]

 

오늘은 그중 불발탄(Undetonated Ordnance)에 대해 다룰까 싶습니다.

 

 

팻맨보다 좀 더 크지만 폴아웃 시리즈에서 나온 다른 핵탄두보다는 조금

작은 불발탄 하나가 땅에 꼴아박은 걸 볼 수 있습니다. 

 

도로뿐만아니라 산속에서도 뭔가 건물 잔해같은 오브젝트에 꽂힌 상태로

등장하죠.

 

다행스럽게도 주위에 다가간다고 해서 바로 터지거나

방사선을 누출시키진 않습니다.

 

 

 

 

 

활성화를 누르면 상호작용 됩니다.

 

 

 

E를 눌러 활성화 하면 빨간선, 파란선, 녹색선을 자르세요라고 뜨는데

사실상 랜덤으로 , 원하는 선을 자르면 됩니다. 

 

성공시에는 

 

잡동사니를 얻을 수 있으며,

 

실패시에는... 

하지만 잘못 건드리면 그대로 폭발하고 말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데미지는 얼마 안되는 편이며, 심지어 폴76에서 더 심해진 

로봇류 적들의 폭발데미지보다 약한 편입니다. 

 

자동차 폭발보다 약해요. 

그냥 살짝 스치는정도?

 

선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면 

수정파편, 광섬유 묶음, 핵폐기물, 구리, 강철폐기물등을 얻을 수 있는 랜덤 인카운터입니다.

 

물론 저는 재수가 없어서 터뜨리고 말았지만 말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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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는 바로 앤더슨 박사입니다.

폴아웃4에서 정착지에 특정 조건을 갖춰야만 영입가능한 랜덤인카운터로

그냥 필드 위에서 만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인에 불가하지만

정착지에 영입하고 나면 상인으로써 영구적으로 정착지에 편입시킬 수 있는 인물이죠. 

 

 

"아, 이게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정말 감사드려요."

 

한 정착민을 치료를 해줬는지 정착민이 앤더슨 박사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정착민은 주된 상항마다 다르며, 남자일때도 있고 여자일때도 있으며,

일반적인 거주민일때가 있지만 거의 구울 정착민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떻게보면 위험천만한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서 경비원 없이

돌아다니는 소상인중 한명이며, 거기에 의술을 행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존재에요.

 

 

 

 

"그럼, 잘 지내요"

 

사실상 대화는 정착민과의 대화가 끝나야 시작되며,

주위에 적대적인 존재가 없어야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대적인 존재가 있다면 정착민과 앤더슨 박사

모두 파이프 권총을 뽑고 경계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대화를 할수가 없죠.]

 

"필요하시면 치료해드리지요. 물론, 약간의 수고비는 주셔야합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바로 정착지에 영입을 할 수 없습니다.

[영입 조건은 정착지중 정착민이 20명이 넘는 정착지가 있어야 하죠.

레벨3 의료상점에 대응되는 인재임으로 정착민 수를 20으로 맞춘 후

레벨 3의료상점에 역할을 고정시키면 사실상 레벨4 의료상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든 정착민이 다 그렇듯 약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그렇게 아쉽지 않은 정착민이지만 약품, 술을 사용한 플레이를 하다보면

퍽이 없을 때 일어나는 중독현상을 치료하기 위해선 애딕툴이 필요한데

그런 애딕툴을 주기적으로 판매하는 상인이 얘밖에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얻는게 나쁘지 않은 정착민이죠.

 

 

 

특별한 소문에 대해서 물어도 별말도 없이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되묻기 때문에 뭔가 치료할 상황이라면 치료를 약품이 필요하다면

약품을 사는게 좋습니다.

 

[캡이 없더라도 무게나가는 물건과 약품을 물물교환식으로 가격을 맞추면

좀더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수 있죠.]

 

 

사실 일반적인 모드보다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의약품을 쓸일도

또 그리고 치료를 받을 일도 많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만났을때

이득을 보긴 힘듭니다.

 

그냥 소독제 꾸러미를 사다가 쓰거나 무게줄이는 용으로 바꿔갈뿐

 

 

앤더슨 말고도 정착민에게 말을 걸수는 있지만 대화는 진행되지 않고

그저 " 앤더슨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가시나요? 그녀는 정말 최고죠"

라는 말만 해줍니다.

 

이 정착민은 그저 영입 불가능한 1회성 만남이므로 그렇게 중요한 인물은 아닙니다.

 

물론 이번에 영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조건만 맞춘후 다시 만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게임 초반에 아쉬워할 필요는 없지요.

 

단점이 있다면 영입 이후에 상점에 배정하면 물건을 교환하는 대화가 없기 때문에

그전에 괜찮은 무기나 장비, 탄약을 주는게 좋습니다.

 

이미 배정을 해버렸다면 배정한 건물 근처에 일반적인 파이프 권총보다

데미지가 높은 무기와 탄약을 두면 알아서 들고 싸우기 때문에 상자에 

넣어주는 것도 좋지요.

 

랜덤인카운터 장소로는 

-드럼린 식당 (Drumlin Diner)

-올드 걸렛 싱크홀(Old Gullet sinkhole)

매스 퓨전 격납창고(Mass Fusion containment shed)

-웨스팅 구역(Westing Estate)

-콩코드(Concord)

-아크젯 시스템(ArcJet Systems)

-월든 호수(Walden Pond)

-마녀 박물관(Museum of Witchcraft)

-1DL-109 송신탑(Relay Tower 1DL-109)

-피버디하우스(Peabody house)가 있습니다.

 

영입조건을 맞춘후에 위에 장소들을 순회투어하다보면

만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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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폴아웃4의 상식중 하나는 바로

랜덤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정착민의 시체 그리고 편지와

아톰 캣츠 단원인 듀크입니다.

 

 

 

랜덤인카운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에 가보면

집배원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정착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npc(남자 또는 여자)가 

죽어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이 황무지 세계에도 집배원이 있었다~라는 컨셉인데 

잘보면 이런식으로 편지를 가지고 있지요.

 

가끔 깨끗한 집배원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시체도 있습니다.

 

 

 

에이미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네. 여기 굿네이버에서는 모든게

평화롭고 난 일하느라 바빳어.

사실 너무 열심히 일해서 좋은 소식이 생겼어.

드디어 당신과 아이가 함께 머물만한 충분한 공간을 임대할만한 돈을

모았어! 이제 짐 챙겨! 일주일 정도 휴가를 내서

데리러 갈 수 있을 것 같아. 드디어 가족이"

 

 

 

 

"다 모이는 거야!

 

모두들 너무 너무 사랑해."

 

라고 적혀있는 편지가 있는가 하면 

 

 

 

 

"크리스틴에게,

 

네말이 맞았어! 이 펜팔이라는 거 아주 재밌어!

매주 기대할만한 일이 드디어 생긴 것 같아.

여기 있으면 곧 잘 외로워지는데, 이젠 집배원이 지나가는 걸

볼 때마다 신이나!

 

어쨋든, 예비 널빤지를 좀 더 찾았어. 그래서 오래된 판잣집에 '일광욕 실'을 "

 

 

 

"만들기로 했어. 뭐, 모든 지붕에 구멍이 숭숭 나 있으니

어디 있든지 일광욕이 되긴 하지만.

하지만 정원 의자 몇 개하고 테이블로 쓸만한 콘트리트 블록을 몇 개 찾았어.

이 방은 동향이라 태양 빛이 아주 좋아! 

언제 너도 여기로 여행 와서 나랑 같이 보면 좋을 거야.

 

너는 요즘 어때? 눈 독 들이고 있다던 그 남자애랑 얘기해

 

 

 

봤어? 듣기로는 잘생겼을 것 같은 데, 한번 시도해봐!

밑져야 본 전이잖아?

 

어쨌든, 편지가 잘 도착했으면 좋겠네. 답장 기다릴게!

 

너의 펜팔, 알렉산더"

 

 

 

 

" 콜, 네가 바비 밑에서 일하는데 염증을 느낀다는 건 알아.

하지만 굿네이버를 떠나지는 마. 

네가 지금 얼마나 좋은 상황인지 몰라서 그러는 거야.

안정된 직장에다가 좋은 집도 있고. 거기다가 사람들이

허튼 짓을 하려고 하면 머리를 박살내줄 핸콕까지 있잖아.

 

리카가 이곳 대학 광장에 있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었어.

그녀가 통행세를 올려서 상인들이 죄다 서쪽 길로 만 다니고 있지.

상황이 곧 바뀌지 않는다면 반란이 일어날 거야.

그렇게 되면 내 몫의 캡을 챙겨서 이곳을 "

 

 

 

벗어나야겠어.

 

사랑을 담아 에리스"

 

여기서 대학광장이란 구울들이 버글거리는 그 대학광장을 말합니다.

[팔라딘 댄스를 만나러 가는 그 길이요]

 

여기서 나오는 리카가 바로 그 상인과 농부에게서 캡을 뜯어내고

신스는 무조건 죽인다던 그 리카인 것 같네요.

 

에리스가 속해있던 레이더 무리가 죄다 구울에 의해 죽었으니 그의 미래는...

 

 

 

 

그리고 두번째로 다룰 랜덤인카운터는 바로 아톰캣츠 단원중 한명인

듀크입니다.

"딱 내가 찾던 부분이지. 정비소에 있는 녀석들이

좀 뒤집어질거야."

 

 

 

"더는 아무것도 없어. 이 쓰레기더미는 내가 다 쓸어

담았다고, 형씨.

 

 

 

 

 

참고로 듀크는 일반 황무지인들중에 파워아머를 가지고노는

조금은 정의로운 갱인 아톰 캣츠 단원의 일원입니다.

 

그에게 폐 자동차로 뭘하는 지 물어볼수 있죠.

 

[랜덤한 장소에 폐 자동차와 듀크가 함께 리스폰 합니다.]

 

 

 

"친구들과 나는 구식 파워 아머의 성능을 높였지.

형씨가 이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을 끝내주는 금속 슈트를 가지고 있다고."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는 냉동참치가 되기전 군인이었기 때문에

파워아머를 심심하면 봤을 겁니다.]

 

 

 

"너 좀 괜찮은 놈 같군. 우리 아지트에 한번 놀러오라고."

 

 

 

 

"우리들 기계는 볼만하다고, 잭."

 

 

이후 듀크가 핍보이 지도에 아톰 캣츠 주차장을 찍어줍니다.

초반에 파워아머 파트와 도색, 그리고 맨손 버블헤드를 얻을 수 있는 장소니

여유가 될때 방문해주면 좋아요.

 

 

 

듀크의 경우 저렙때 만나든 이후에 만나든

컴뱃라이플로 무장했기 때문에 .45구경 탄환을 가지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나름 초반에 만나면 듀크가 아톰 캣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따라갈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긴 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간에 제가 이 랜덤인카운터를 다룬 이유는 폴아웃4의 배경이 되는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상당히 낮은 문맹률을 가졌다는 점이 신기해서 입니다.

 

레이더에 합류한 애들도 글을 쓸줄 알고

[누카월드에서는 커먼웰스에 레이더놈들은 글도 못읽는 멍청이라고 까이는데...]

대부분의 황무지인들이 글을 읽고 쓰며 편지도 씁니다.

심지어 멍청한 슈퍼뮤턴트들도 "죽여, 챙겨, 돌아와"같은 글을 쓸줄 아는 걸 보면...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문맹률이 상당히 낮다는 거겠죠.

 

하긴 다이아몬드시티에서 신문을 발간도 하고 그 신문을 황무지인들에게

배포도 했던 걸 보면...

[특정 장소를 잘 뒤져보면 파이퍼가 쓴 신문이 있습니다.]

 

나름 맵 여러곳에 학교도 있어서 황무지인들이 뭔가를 배울 수 있긴 했나봅니다.

어쩌면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의 서부는 그냥 황무지이고

동부가 도시 폐허가 많다보니 이런 차이가 있다는 걸 그냥 소소하게 컨셉을 잡고 

싶었던 것 같네요.

 

이로써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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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중에서 좀 의미심장한

랜덤인카운터를 고르라면 바로 신스 인카운터입니다.

 

항상 뭔가 문제가 일어나는 중심에 유일한 생존자[주인공: 여러분]

이 딱 그 길을 지나다 마주치게 되는거죠. 

 

이 랜덤인카운터의 경우 3명의 npc들이 나옵니다.

 

프레드

:인스티튜트가 우릴 감시하기 위해 이걸 설치해뒀을 거야.

이런 형편없는 게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나 본데.

 

한 야영지에 세명의 npc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볼수가 있죠.

프레드 , 쥘 , 앤지라는 캐릭터들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손을 들고 있는 npc 쥘은 신스예요.

 

프레드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 친구.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은 그렇게 해도 다가가서 무슨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해도 별

탈이 없습니다. 

 

총을 들고 있긴하지만 바로 쏘는 것도 아니고 대화위주의 랜덤인카운터다

보니 대화만 잘 선택하면 싸울 일이 없는 인카운터죠.

 

 

 

 

 

 

:제발. 도와주세요! 저들이 절 죽일 거예요!

 

대충봐도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쥘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 같군요.

 

[그 말은 스스로가 신스인것을 들키거나 아니면 

솔직하게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대화로 충분히 진행 가능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치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료가 어떤 성향의 동료이냐에 따라 이 랜덤인카운터를 

통해서 동료의 호감을 얻을수도 있고 잃을수도 있죠.

 

소소한 경험치, 그리고 신스에게 우호적인

동료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면 대화로 잘 타이르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이 랜덤인카운터를 만나면 싸우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대화로 해결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스피치 체크를 해야하는데 매력 수치가 낮다면 좀 힘들거든요]

 

프레드

:이놈은 신스요. 그게 문제지. 우리는 이놈과 벌써 몇주나

같이 여행을 했다고.

 

 

대충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서나 얘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나 얘네가 캐러밴은 아닌걸 알수가 있죠.

뭐때문에 같이 여행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정착할 장소를 찾는 

황무지인이거나 아니면 스케빈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드

:하지만 드디어 오늘 자기가 인스티튜트 심부름꾼이라

불었지! 처음부터 그놈들의 끄나풀이었어.

 

보통 폴아웃4에서 신스들은 레일로드 애들을 거쳐서

기억을 삭제당하고 새로운 기억이 심어진 상태로 황무지인으로써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쥘이 어떻게 자신이 신스임을 알고 말한 걸 보면

좀 특이 케이스인 모양이네요.

 

어쩌면 이들의 여행 목적지가 벙커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난 널 친구라 생각했었으니까!

 

폴아웃4의 배경인 커먼웰스에서 인스티튜트의 행보는 

상당히 개판이었습니다. 

그저 처음에는 황무지인들 사이에서 잘해서 결국에는 커먼웰스를 

다시한번도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는 땅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멀쩡하게 잘살고 있던 사람을 납치해 갈아치우고 그 사람 대신에 똑 닮은 신스로

바디스내칭 했으니까요.

 

 

프레드

:망할 신스하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어.

 

근데 프레드의 입장을 이해못할 것도 아닙니다.

친구랍시고 신스를 데리고 다니면 언젠가 신스를 찾으러온 코서가

소리없이 나타나 자신을 죽일 수도 있으니까요.

 

즉 프레드 입장에서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다니는 거랑

비슷합니다.

 

:당신은 신스의 친구였잖아요! 자, 제발 그냥 가게 해주세요!

 

그래도 쥘은 자신과 같이 지낸 정을 봐서 그냥 보내달라고 합니다.

정말로 쥘이 그저 인스티튜트를 탈출한 신스였고 나쁜 의도없이

이들의 무리에 동참했다면 좀 불쌍한 존재일 뿐이지요.

 

프레드

:내가 바보로 보이나? 도망치고나면 네 인스티튜트 친구들을

불러서 우리를 죽이겠지. 그렇게 하도록 두지는 않을 거야, 친구.

 

사실 인스티튜트가 아무 이유없이 황무지인들을 죽이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레일로드에 속한 인간들이거나 아니면 뭔가를 가지고 있는데

순순히 넘기지 않았을때죠.

 

 

 

 

:난 인스티튜트와 한 편이 아니에요. 난 도망쳐 나왔다고요!

난 그저 벙커힐로 가고 싶을 뿐이에요. 도착하고 나면

맹세컨대 다시는 당신을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그냥 벙커힐로 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도 위윅 농장이나 벙커힐과 거리가 상당히 먼, 애먼곳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제발. 당신은 날 믿나요? 저 친구 좀 막아줘요!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참견을 해야겠죠.

 

여기서 대화를 잘하면 쥘을 살려서 보내줄 수 있고

대화를 못하면 쥘이 이자리에서 숨지게 됩니다.

 

그냥 피해를 준것도 아니라는 선택지를 통해서

보내주는 게 깔끔해요.

 

그를 놓아주어야만 해요. 생각해보세요.

그가 당신을 해치려들었다면 벌써 했겠죠, 그렇지 않나요?

 

주인공의 말그래도 정말로 신스가 얘네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얘네가 잘 자고 있다가 저세상으로 갔을 겁니다.

 

그리고 시체 한 커플인 랜덤인카운터로 나와서 

아이템에 쪽지로 " 같이 다니고 있는 이 녀석이

좀 수상한 것 같아..."라고 적힌 쪽지를 가지고 있었겠죠.

 

 

:내가 왜 널 해치겠어! 넌 내 친구잖아.

 

근데 어떻게 보면 쥘은 진짜로 친구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뭐 벙커힐로 가기전에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황무지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친구라는 감정을 느낀 것 같네요.

 

앤지

:일리 있는 말이야, 프레드. 우릴 해하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고... 그냥, 그냥 보내 주는 게 어때.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뭔가 대화에 끼어드는 군요.

 

[대화로 원만하게 잘 해결하면 닉 발렌타인, 파이퍼 , 존 핸콕 /프리스턴 가비

디콘/ 팔라딘 댄스(특정 퀘스트 이후)

 

 

프레드

:알겠습니다.

 

 

표정을 보면 상당히 극혐 /혐오하는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ㅋㅋ

근데 생긴 얼굴이 무슨 레이더같이 생겼는데 생긴 얼굴과 달리

나름 정이 있는 사람인가보네요.

 

 

 

프레드

:하지만 만약 다시 내 눈에 띄었다간, 미간에 정확하게 한방 박아주지.

 

라고 말하면서 결국에는 쥘을 풀어줍니다.

근데 프레드나 앤지의 경우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레벨스케일링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파이프 라이플을 들고 있어요.

[장소를 따지진 않습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드

:여기서 빨리 꺼져.

 

전체적으로 신스에게 호의적인 동료들에게 좋은 랜덤인카운터입니다.

물론 반대로 프레드의 입장에서 신스를 죽이는 쪽으로 진행하면

그와 반대 성향의 동료들이 좋아하죠.

 

어떻게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랜덤인카운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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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랜덤인카운터중에서 반가운 인물은 바로 진입니다.

진은 개를 판매하는 황무지인으로 여러분이 관리하는 마을에

행복도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개를 판매하는 NPC.

 

생각보다 자주 만날수 있고 종종 정착지 근처를 오가기도 하죠.

[개는 좋은 친구라면서 자기 친구를 데리고 팔러다니는 묘한 캐릭터입니다]

 

개장수 진은 보기보다 저렙때 잘못건들이면 큰일나는 npc입니다.

레벨이 15이상일때까지 해골표시가 뜨며 잘못건드리면 

개와 함께 덤비기 때문에 이중으로 두드려 맞게 되어 큰일나죠.

 

[파하버 dlc에서 개를 파는 슈퍼뮤턴트때문에 가치가 떡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꽤 쓸만한 npc 입니다.]

 

말을 걸면 개가 필요한것 같다면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여러번 만나도 바로 팔지 않고

대화를 끝마쳐야한다는 점이죠.

 

 

 

 

개를 파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자신은 개를 좋아하지만 개들은 살 공간이 필요하고 ,

또 다른 개를 만나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비스트마스터로 어디서 개를 자꾸 얻는 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키운다음에 파나보네요.

 

[폴아웃4에서 별의별 장소에 개를 키울려고 하다가 죽어있는 npc나 

유골들이 있는 걸 봐서는 진과 비슷한 사람이 많나봅니다]

 

좋은 아이니까 오해하지말라면서 

산다고 해도 자꾸 꺼리는 걸 보면 좀 이상한 npc라고 생각되죠.

 

그리고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면 개를 팔지 않겠다면서

떠나버립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기준인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람에게서 풍기는 인상같은 걸 중요시하는 모양이네요.

 

뭐 솔직히 현실에서도 사람이 풍기는 인상이 상당히

중요하긴 합니다.

 

"네, 뭐... 저 아이를 잡아먹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정말로 사고 싶으신거죠?"

 

라면서 되묻는 걸 보면 팔고 싶은건지 아니면 

팔기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폴아웃4에서 개고기는 싼대다가 그렇게 값어치가 안나가기때문에

250캡에 개를 사서 고기로 만들어먹으면 상당히 손해에요.

 

뭐 스트롱같은 슈퍼뮤턴트의 입장에서는 개가 아프면 먹는 

하나의 고기로 취급하지만 말이죠.

 

매번 만날때마다 이런 대화를 끝마쳐야만

개를 정착지에 보낼수 있습니다.

 

정착지에 보내진 개는 개집을 두면 그 개집에서

생활하며, 적이나타나면 가장 선봉에서서 침입자를 공격하는

역할을 하게 되죠.

 

사실상 정착민 취급을 받는 npc가됩니다.

 

한 장소에 개를 여러마리 키울수 있고

사람이 없는 정착지에도 보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많은 정착지에 보내야 그나마

여러분이 그 정착지에 가지 않아도 관리하기가 편해지며,

 

행복도 관리에서 수월해집니다.

 

참고로 정착민을 유저가 실수로 쏴죽이면

개발자 코드를 이용해 살려도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물론 개도 마찬가지에요]

 

 

"좋아, 얘야. 이분은 네 새 주인이야. 이 분이 너에게

새 집을 선물해 줄거란다. 어서 가보렴."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캡이 목적이긴 해도 

자신이 키운 개와의 정을 끊기는 힘든가 보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메사추세츠 일대에 거너나 레이더들도

개를 키우는 걸 보면 얘한테 산게 아닌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개가 입고 있는 장비들은 랜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개를 따라갈 필요 없이 정착지를 정하면

자기가 알아서 정착지로 가게되죠.

 

[한번씩 궁금하면 이 개가 어떤 모험을 펼치게될지 궁금해져

따라가게 되는데. 그냥 일반적인 동료들이 정착지로

향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진짜 다 좋은데 왜 이렇게 대화를 오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말이죠.

 

[어떤 npc는 처음볼때도 여러번 만난것 처럼 행동하고

얘는 여러번 만나도 처음 만난 것마냥 행동하니 원...]

 

개를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빌리징에서 동물 포획 우리를 사용해

잡아야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퍽이나 재료가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진을 만나면 상당히 이득입니다.

 

초반에 얻는 정착지들은 대부분 방어도나 행복도가 개판이라

올리기 힘든데 이런 개를 얻으면 두가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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