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중에서 76도 마찬가지로 동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작들과 달리 '동료'들은 캠프에 정착해 있는 인물들이며,

전투를 따로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일일퀘스트를 주거나 아니면 버프를 주기도 하고 물건을 파는 등 

사실상 캠프의 빌리징 요소이자 상시 거주중인 상인으로 봐도 좋을 만큼 특이한 존재들이죠.

오늘은 동료중 한명인 "정착민 방랑자"에 대해서 다룰까 싶습니다.

 

정착민 방랑자는 랜덤인카운터로 영입가능한 동료입니다.

아마 상점런을 다니거나 다른사람의 캠프를 돌다보면 계속해서 기타를 쳐대는 npc를 본 적이 있을 텐데

그 npc가 바로 이친구죠.

 

 

 

 

영입하는 방법은 대화를 모두 마치면 됩니다.

의외로 만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냥 만나면 대화를 마치는게 제일 좋습니다.

 

등장 장소는 정착민과 관련된 또는 정착민들이 자주 나오는 위치에 나오는 편이며,

모드중에서 랜덤인카운터 관련된 위치를 지도상에 표기해주는 모드를 깔면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새로운 만남이란 멋진 일이지. 책의 첫 페이지. 음악의 도입부랄까.

무슨 일이든 가능하잖아."

 

 

 

 

"당신 정말, 진짜로 독특한 것 같아."

 

 

 

 

 

 

"떠돌아 다니는 걸 좋아하는 만큼. 뛰거나 도망칠 일이 자주 생겨,

혹시 안전하게 지낼 만한 아는 곳 있어? 음악 작업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난 곁에 두면 편리한 사람이야 . 기술이 있다고"

 

 

정작 기술이 있다곤 하지만 정착민 방랑자가 하는 일이라곤 그냥 캠프내에서 

흥얼거리며 기타를 연주하거나 긍정적인 말을 내뱉는게 끝입니다.

 

삭막하게 조용한 캠프에 활력을 주기도 하며,

동료 퀘스트 라인이 없는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침대에서 잤을 때 '동지애'퍽을 통해 

일정시간동안 경험치 버프를 주는게 끝입니다 

 

너가 말한 기술이 ... 이런거였어? ㅗㅜㅑ

 

 

 

여기서

"정착민이 지낼 장소 정도야 항상 준비해 두고 있지"

 

"잠시 동안 내 집에서 쉬어도 괜찮아"

 

이 두 지문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동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영입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어요.

 

 

"후회하지 않을 거야. 한다고 해도, 많이는 안 할거야."

 

얘가 뭐 지낸다고 해서 음식을 축내거나 자원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서 

적막한 캠프에 동료를 집어넣는게 좋다면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캠프라고 해봤자 보통 콜렉트론의 소리, 상점 기계소리, 브라민 우는 소리

가끔 캠프에 쳐들어노는 몹들 때문에 소란한 걸 빼면 조용한 편이라 정착민 방랑자를 앉혀놓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저기 ... 떠나기 전에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 좀 할게.

바라는 게 많다는 건 알지만, 혹시 C.A.M.P에 내 기타 좀 놓아줄래?"

 

라고 말하는 걸로 동료 영입은 끝나는 편입니다.

 

이제 그냥 원하는 때에 캠프를 짓고 동료 관련 빌리징 요소를 설치하면 끝납니다. 

 

 

캠프 항목 내에서 '동맹'란에 방랑자의 기타를 설치하면 끝납니다.

 

일일 퀘스트로는 "행운의 발견"이라는 퀘스트를 주며 여타 다른 일일퀘스트 동료처럼

무기함을 수거해가면 랜덤으로 3성템을 주니 가증권 파밍하거나 경험치를 얻는 데 있어

나름의 도움(?)을 주는 게 끝이죠.

 

참고로 모든 동료들이 주는 일일퀘들은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동료를 바꾼다고 해서

일일퀘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동료 "정착민 방랑자"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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