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이 트인 이후에 과자 같은 간식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핫딜로 나올때마다 이것저것 사보면서 일종의 실험(?)을 하게 되었죠.

 

오늘 후기로 남길 과자 역시도 그런 실험 중 한 과정에서 알게된 과자

바로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입니다.

 

이름이 하도 길고 어려운데다가 사람마다 표기가 달라서

저는 그냥 제가 살때 표기된 이름을 적을 예정입니다. 

솔직히 저에게 웨하스라는 과자, 간식의 이미지는 항상 바닐라와 딸기맛이었습니다.

치즈맛은 좀 낯설게 다가왔죠.

 

어떻게보면 치즈맛 과자라는 이미지 역시도 상당히 낯선 편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렇게 접해본 경험이 적거든요. 

 

오픈 이후에 접어서 보관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는 돌돌 말아서 클립으로 고정시켜두는 쪽이 훨씬 좋더군요. 

 

위선 테이프를 뜯어낸 뒤에 

 

 

이렇게 입구를 벌려주는 식입니다.

뭔가 수 많은 과자들의 경험이 대부분 가로나 세로로 잡아당겨서

비닐 포장을 벗겨내는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입구를 개방하는 느낌이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적자면 향은 살짝 단내가 나지만 약간의 치즈 꼬순내가 나는 편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잘 아는 그런 치즈의 냄새보단 약간 꼬순내가 나는 치즈를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맛은 조금 느끼한 치즈맛에 가깝고 살짝 짠맛이 나며,

단맛도 조금 나는 편입니다.

 

짠맛에 묘하게 담백한 맛이 있는데 과자 치곤 입안에 묵직하게

남는 느낌이라 상당히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치즈맛~ 과자는 치즈맛 샌드만 기억이나는데 

이쪽은 결이 다른 치즈맛이었네요.

 

보통 이런 과자들은 상온에 뒀다가 먹는 편인데

저는 오히려 냉장고에 차갑게 뒀다가 꺼내 먹는 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차갑게 먹으면 약간 텁텁한 느낌도 줄어들고 좀 더 담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따뜻한 녹차가 커피랑 먹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뭐랄까... 전체적으로 고오급지게 돼지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로아커 웨하스 콰드라티니 치즈맛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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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간식에 입이 터서 그런가

좀 자주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그런 간식 중에서 백제 파곰탕면 쌀국수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인터넷 주문으로 구매했는데 파 블럭이 든 것과 안든 것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파 블럭이 들어있는 걸 구매했습니다.

 

식사량을 늘려야되는 시기라서 밥 사이 사이에 간식으로 먹을려고 구매했는데

산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호기심이 아닌가 싶네요. 

 

용기자체는 여타 컵쌀국수들과 비슷하며, 컵라면쪽과도 비슷합니다.

약간 도시락면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컵라면처럼 용기 안에는 쌀국수 면이 이렇게 들어있는 식입니다.

 

 

그리고 분말 스프와 파 블럭이 들어있는데

신기하게도 각기 소비기한이 다달라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분말 스프에는 이렇게 가루와 또 건조된 파가 가루형식으로 들어있고

파 블럭은 이렇게 뭉쳐져서 있는 식입니다.

 

하얀색 파가루가 날리는게 인상적이에요. 

단점이 있다면 일반적인 컵라면들과 달리 비닐 포장을 뜯기가 좀 그렇습니다.

제발 ... 좀 수월하게 이쁘게 뜯기겠금 바꿔주면 좋겠네요. ㅠㅠ

 

분리수거하기에도 그렇고 국물 마실때도 상당히 거슬립니다. 

 

파 블럭은 국물을 부으면 이런식으로 풀리는 식입니다.

 

기다렸다가 먹어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진하고 담백한 편입니다.

거기에 짠맛이 있으며, 면이 쌀국수라 그런가 쫄깃하긴 한데

상당히 뜨거운 감이 오래가서 한번에 많이 먹기가 힘들어요. 

 

국물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떡국 국물과 비슷하게 점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번 먹어보면서 느낀 건데 좀 큰 그릇에 물부어서 먹는 쪽이 좋았습니다.

먹기에도 편하고 국물 농도도 맞추기 좋더군요.

 

막 엄청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적당히 맛있는 느낌입니다.

사리곰탕면을 즐겨드신다면 이쪽도 좋아하실것 같네요.

 

오늘 저의 백제 파곰탕면 쌀국수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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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사이에 과자를 상당히 자주 먹고 있습니다.

단맛나는 과자부터 짠맛나는 과자까지 그냥 입이 심심해서 그런지

많이 먹게되더군요. 

 

오늘은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Pringles Grilled Garlic and Potato)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감자와 마늘 어떻게보면 한국인에게 친숙한 먹거리들입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다시 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을만큼 우스겟소리지만 마늘은 친숙하죠.

 

그런 마늘맛을 과자로도 즐긴다! 라는 점에서 저에게 잘 맞을 과자라고 생각해서

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꼭 휴게소 감자가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과자치곤 음료수에도 들어가는 산 종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자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도 제법 많이 들어있네요.

 

식초나 다른 산 종류가 이 친구만의 톡쏘는 신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자의 색은 사진에는 좀 밝은 노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좀 옅은 누런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향은 양파향바베큐 소스 특유의 냄새가 나고

묘하게 신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과자에서도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낯설더군요.

 

첫맛은 짭짤하고 사워크림 특유의 맛과 묘하게 톡쏘는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뒤에는 소세지 먹었을 때 나는 양념맛(?)이 나더군요.

 

감자라기보단 고기맛 베이스의 과자를 먹었을 때 많이 느끼던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짠맛, 신맛, 구수한(?)맛이 조화롭게 있고 신맛 덕분인지 깔끔한 편에 

가깝습니다.

 

입안에 담백함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단 과일 음료나 맥주랑 먹으면 참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이 생각나는 과자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오늘 저의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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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시리즈 항상 원 가격 다 지켜가면서 먹으면 

손해보는 것 같지만 핫딜이나 묶음 판매로 사야 이득을 보는 듯한

과자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프링글스 할 스파이시( Pringles Hot and Spicy)를 먹어봤죠. 

110g 516 kcal 

 

생각보다 그람으로 따지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항상 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들어가있습니다.

포도당은 좀 특이하네요? 

 

 

양은 이정도 들어있습니다.

 

 

 

 

향에서는 라면 과자에서 느끼는 약간 매운 내가 납니다.

맛은 처음에는 핫소스 맛과 고기맛을 흉내낸 맛, 맵찔이인 제가 먹어도

맵지 않을 매운맛에 전체적으로 담백한 묘한 감칠맛이 납니다.

 

나쁘지 않고 무난무난한 맛입니다.

확실히 옥수수 들어가서 그런가 고소한 맛도 있어요. 

 

중독성있는 맛이긴 합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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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고 솔직히 너무 지치는 편이라

야근 전날에 편의점 도시락을 미리 사 두는 편이다.

 

오늘 먹은 것은 백종원의 제육한판 도시락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로 사면 할인받는 다는데 

정작 내 핸드폰 LTE가 이상한지 결제가 진행이 안되서 이번에도 

원가 박치기로 샀다. 

 

2제육, 5반찬이라는 파격적인 가짓수.

 

독거남 경비 아조씨인 나에게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선택이다.

하물며 자취방에서 제육볶음 만들어 먹을 일이 없는 내가 누릴 수 있는 기쁨...  

 

전체적으로 괜찮은 구성이다.

 

간장 제육의 경우 단맛이 나는 편이고 양념 제육의 경우 단맛과 매운맛 모두

느껴지는 맛이었다. 

 

맵찔이인 나에겐 다소 매웠다.

 

두부 부침의 경우 구내식당에서 먹은 듯한 느낌이고

감자조림의 경우 약간 삼삼한 면이 있는 편이었다.  

 

호박볶음도 약간 싱거운 편이지만 나쁘지 않았는데

색이 상당히 힘없이 축 처진 색감이다.

 

볶음 김치도 너무 팍 익지 않아서 다른 반찬들과 먹는데 부담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돼지인 나에겐 이 친구도 결국 작은 컵라면을 먹어야 포만감을 주는 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이다.

 

있으면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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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전게임인 메탈슬러그3 사운드트랙을 구매하고

듣고 살아온지 거의 2-3주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더 없는 인생 게임이자 약간의 친구같은 게임인

메탈슬러그3였기에 사운드트랙을 구매한 것이였죠. 

이미지 출처: Steam 상점

사운드트랙 전문 할인 기간에 사는게 가장 베스트겠지만 

그냥 여유가 될때나 SNK 세일 기간에 사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4-5-6의 사운드트랙도 정말 좋아하지만

현재 SNK는 스팀에 해당 시리즈를 판매할 계획이 전혀없다고 하더군요.

자신들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무튼 메3의 사운드트랙은 거의 1시간 가까이 되는 편입니다.

인트로, 아웃트로, 엔딩곡을 뺀다면 우리가 흔히 들어오던 인게임 사운드트랙이

1시간정도된다는 것이죠. 

 

 

노래의 순서는 인게임과 동일한 편입니다.

 

 

하지만 파일형식에 있어서는 앞에 숫자가 붙어서

USB파일에 다른 사운드트랙과 같이 넣으면 섞여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죄다 앞에 Metal Slug3 이라는 머릿말을 붙여서 

두니 순서별로 나왔습니다.

 

사운드트랙 오리지널 노래도 없고 특별하게 나은 강점은 없었습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듣는 음질과 동일했어요. 

 

그래도 장점이 있다면 스팀 덱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도 좋았고

공식적으로 받은 파일이라 그냥 USB에 담아다가 운전할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뭐 특별한 장점이 없어요. 

 

굳이 사시고 싶으시다면 세일 할 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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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마치고 아침에 자취방에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혜자도시락 제육볶음이 핫하다고 해서 한참을 걸어서

도시락을 사왔다. 

 

이런 도시락이 각 편의점 마다 다 있으면 좋겠지만 

GS25에만 판다. 

성공한 연예인 밈 혜자/창렬  

두 단어다 자주 사용은 하긴 하지만 정작 혜자도시락은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출시기념 600원 할인이라는데 편의점 물건 사는게 익숙치 않아서 600원 할인은 못받고

정가로 샀다. 

 

지혜로운 현대인은 꼭 할인을 받도록하자.

구성은 볶음 김치, 제육볶음, 계란 후라이, 흑미밥 

떡갈비, 어묵볶음.

 

없어서 못먹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다.

혼자 생활하는 경비일하는 독신남인 나에겐 정말 좋은 구성이다. 

 

쬐끄만 참기름도 하나 들어있는데 제육볶음에 넣어먹으면 좋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계란 후라이는 의외로 안이 조금 반숙 상태라 좋았고

들러리인 떡갈비, 볶은 김치, 어묵볶음은 한입 컷으로 끝낼 수 있었고

 

메인인 참기름을 넣은 제육볶음과의 입에 땀을 쥐는 싸움을 할 수 있었다.

 

맛있는데... 내가 맵찔이라 그런가 뒤통수에서 땀이 송글송글 났다.

양도 적당하긴 하지만 먹성좋은 돼지같은 나에게 있어서 작은 컵라면 하나와 먹으면

배부른 구성이라고 생각되어진다. 

 

4500원에 나름 값진 경험, 한 끼 끼니를 때울수 있어 좋았다. 

 

그나저나 참기름을 넣은 제육볶음은 나에게 있어 새로운 맛의 영역이었다.

고소함, 매움의 끝에 오는 살짝 단맛 3박자로 고루고루 두들겨 맞다보니 

과연 이래서 넣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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