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at in time의 사운드트랙을 오리지널 버전과 

B-사이드 사운드트랙을 사서 듣기 시작한지 어느덧 몇개월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스팀에서 게임만을 사는 편이지만 

저는 예전부터 재밌는 게임에는 신나는 노래나 그에 맞는 띵곡들이 있어야한다는 주의이기때문에

노래도 빼먹지 않고 듣는 편이에요.

게임 OST, 사운드트랙을 일상에서 가장 많이 듣는 시간은 생각보다

집에서 누워서 듣기보단 의외로 출퇴근 시간에 제일 많이 듣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는 하루에 출근할때 25km, 퇴근할때 25km를 운전하는 편이라서 

노래 듣는 걸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우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경우에는 원채 게임 자체가 재미도 있었고

노래들이 제 취향에 맞는 편이라 저는 좋아하는 편이었거든요.

 

항상 들을때마다 웅장해지는 메인테마라거나...

전체적으로 이건 진짜 띵곡이다 싶은 노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보니 중복과 가까운 뇌절곡이 없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면 B-사이드 사운드트랙을 먼저사서 듣고 있었기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너무 비슷한 형식의 노래를 계속해서 듣는걸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냥 진짜 하나의 원곡들만 듣는게 좋다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추천하고 싶어요.

 

 

5시간 2분동안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곡들이 각자 입맛에 맞는 띵곡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나름 띵곡으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B-사이드 사운드트랙의 경우 인 게임에서 들었던 각 스테이지 곡들의 리믹스버전이

수도 없이 많이 들어있으며, 컷씬들의 노래마저도 다수록하고 있는 편입니다.

 

원래 원곡가는 또 거리가 먼 리믹스버전도 많이 있어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점들이 단점이 되기도 해서 그냥 비슷비슷한 리믹스버전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뇌절처럼 느껴진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인게임에서야 당연히 스테이지가 조금씩 다른데다가 게임의 진행에 신경쓰다보니

노래가 조금 다른 것들은 크게 들어오지 않지만 

일상에서 듣기엔 좀 지겨운 감이 켜요. 

 

거기에 컷씬들의 노래까지 다 들어있다보니 

아니 이거 그냥 효과음 아니었어? 싶은 부분들도 수록되어있습니다.

 

DLC파트들의 노래가 있어서 참을만 하긴한데 또 취향이 많이 갈릴 수 있으니...

참고로 대부분의 사운드트랙들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어서 

들어보고 사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두개는 못사겠고 하나만 사야한다면?

둘의 성격이 조금씩 다른탓에 저는 본편을 정말 재밌게하셨다면

오리지널을 추천하고 싶고 dlc파트를 재밌게했다면 B-사이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할인 언제하냐고~~~

경험상 본 게임이 할인하면 사운드트랙을 할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뭄에 콩나듯오는 사운드트랙 전문 할인 이벤트를 기다릴수밖에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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