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솔직히 너무 지치는 편이라

야근 전날에 편의점 도시락을 미리 사 두는 편이다.

 

오늘 먹은 것은 백종원의 제육한판 도시락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로 사면 할인받는 다는데 

정작 내 핸드폰 LTE가 이상한지 결제가 진행이 안되서 이번에도 

원가 박치기로 샀다. 

 

2제육, 5반찬이라는 파격적인 가짓수.

 

독거남 경비 아조씨인 나에게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선택이다.

하물며 자취방에서 제육볶음 만들어 먹을 일이 없는 내가 누릴 수 있는 기쁨...  

 

전체적으로 괜찮은 구성이다.

 

간장 제육의 경우 단맛이 나는 편이고 양념 제육의 경우 단맛과 매운맛 모두

느껴지는 맛이었다. 

 

맵찔이인 나에겐 다소 매웠다.

 

두부 부침의 경우 구내식당에서 먹은 듯한 느낌이고

감자조림의 경우 약간 삼삼한 면이 있는 편이었다.  

 

호박볶음도 약간 싱거운 편이지만 나쁘지 않았는데

색이 상당히 힘없이 축 처진 색감이다.

 

볶음 김치도 너무 팍 익지 않아서 다른 반찬들과 먹는데 부담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돼지인 나에겐 이 친구도 결국 작은 컵라면을 먹어야 포만감을 주는 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이다.

 

있으면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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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마치고 아침에 자취방에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혜자도시락 제육볶음이 핫하다고 해서 한참을 걸어서

도시락을 사왔다. 

 

이런 도시락이 각 편의점 마다 다 있으면 좋겠지만 

GS25에만 판다. 

성공한 연예인 밈 혜자/창렬  

두 단어다 자주 사용은 하긴 하지만 정작 혜자도시락은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출시기념 600원 할인이라는데 편의점 물건 사는게 익숙치 않아서 600원 할인은 못받고

정가로 샀다. 

 

지혜로운 현대인은 꼭 할인을 받도록하자.

구성은 볶음 김치, 제육볶음, 계란 후라이, 흑미밥 

떡갈비, 어묵볶음.

 

없어서 못먹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다.

혼자 생활하는 경비일하는 독신남인 나에겐 정말 좋은 구성이다. 

 

쬐끄만 참기름도 하나 들어있는데 제육볶음에 넣어먹으면 좋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계란 후라이는 의외로 안이 조금 반숙 상태라 좋았고

들러리인 떡갈비, 볶은 김치, 어묵볶음은 한입 컷으로 끝낼 수 있었고

 

메인인 참기름을 넣은 제육볶음과의 입에 땀을 쥐는 싸움을 할 수 있었다.

 

맛있는데... 내가 맵찔이라 그런가 뒤통수에서 땀이 송글송글 났다.

양도 적당하긴 하지만 먹성좋은 돼지같은 나에게 있어서 작은 컵라면 하나와 먹으면

배부른 구성이라고 생각되어진다. 

 

4500원에 나름 값진 경험, 한 끼 끼니를 때울수 있어 좋았다. 

 

그나저나 참기름을 넣은 제육볶음은 나에게 있어 새로운 맛의 영역이었다.

고소함, 매움의 끝에 오는 살짝 단맛 3박자로 고루고루 두들겨 맞다보니 

과연 이래서 넣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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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시에서 가볍게 뭐 먹을 걸 사러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허쉬 초코 바 2+1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생각보다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후기글을 좀 많이 

쓰는 편이네요. 


좀 다양하게 제가 사서 써보고 느낀 것들을 적어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


아무튼 간에 허쉬 초코 바는 아이스크림치곤 클래식한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여러모로 정말 초코의 함유량이 높은 아이스크림이라는

건 확실할 수 있겠네요.


겉 표장지에 적혀있었으니까요.

저는 겉 포장지만 보고 조금 길쭉한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인줄 알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같은 걸 자주 사먹는 편도 아니였으니까요



정작 뜯어보면 조금 작지만 두꺼운 모양의 아이스크림입니다.

겉면도 초콜릿이지만 안의 속살도 진한 초콜릿맛이더군요.


이런 류의 아이스크림을 상상한 건 아니지만 

나름 진한 단맛을 느끼기에는 최적화된 맛이였습니다.


바삭한 초코에 부드러운 초코를 동시에 느낄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딱딱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핥아먹기에는 조금 힘든 아이스크림이기도 했고요.



전체적으로 저에게 있어서 상당한 단맛이였습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느껴지는 특유의 갈증마저 느껴질 단맛이였는데

짜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입을 중화시키기에는 알맞은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단짠단짠 조합으로 즐길려면 물을 좀 많이 마셔야할것 같네요] 


맥주로 치면 단맛이 강한 라거 맥주로 비유할 수 있겠군요.

그외에는 덥고 갈증이 느껴질때 먹으면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갈증이 너무 오래가거든요.


그외에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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