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코생크림에 이어서
오늘은 메론생크림빵이다.
연세우유 관련 빵은 아마도 생크림이 주된 요소인듯한데...
거기에 메론까지 겹치니 상당히 독특했다.
나는 소보로 빵같은 스타일일줄 알았는데
의외, 커스타드였다.
463kcal 생각보다 높다.
그런데 정작 먹고 나서 그렇게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나
오래 허기지지 않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각설하고.
포장을 뜯으면 내부에 이렇게 연두색 빵이 나오는데
겉에는 메론색을 구현해서 그런가 연두색이고
속은 하얀색이다.
향은 달달한 빵냄새와 약하게 메론 냄새가 난다.
생각이상으로 푹신한 식감.
우선 겉에 메론맛과 빵 특유의 단맛이 인상적이며,
우유 생크림의 꾸덕함과 단맛, 또 내부에 메론맛 시럽(?)같은데
단맛을 더 강조하는 편이다.
생크림이 묘하게 느끼한 감이 있고
특이하게도 호두 비슷한 맛이 났다.
전체적으로 빵보다는 약간 케잌을 먹는듯한 느낌이 있다.
너무 달아서 확실히 쓴맛나는 커피나 차, 음료가 필요한 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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