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복지몰에서 일정 금액을 맞춰서 돈을 사용하다보니
우연하게 산 물건이 있다.
바로 공룡 별미 멸치맛 쌀국수다.
통영 사람으로써 고성에 공룡별미라는 이름으로 이런 쌀국수가
나온다는 건 처음 알았다...
예전에 무슨 보리 라면은 먹어봤었지만 말이다.
10개 묶음으로 샀다.
컵쌀국수 면중 유명한 제품들은 약간 스티로폼이나
여타 컵라면들과 비슷한 용기 였는데 얘는 좀 다르다.
북~ 하고 찢어질듯 열리는 포장이라 좀 조심스럽게
열었다.
쌀국수면과 스프가 들어있다.
멸치맛 스프
봉지를 뜯으면 멸치 냄새와 약간 매콤한 냄새가 난다.
컵라면과 동일하게 면 위에 스프를 붙고 물을 부어주면 된다.
포장에는 4분간 기다려주면 된다는데
진짜 4분만 기다리면 제 아무리 뜨거운 물이라도
면이 약간 뭉쳐서 딱딱한 질감을 내는 편이였다.
6분-7분이 적당하다.
제법 국수 느낌을 잘내고 있다.
멸치국수 냄새가 잘 나며,
맛은 칼칼한 장국 스타일에 멸치국수다.
멸치 베이스라 그런가
담백하고 감칠맛이 나는 편이다.
사먹는 멸치 국수와 다르게 좀 칼칼한 느낌이라서 마음에 든다.
우연하게 도전하게 되어 산 편이였지만
개인적으로 잘 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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