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을 한 권 다 읽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이 멘탈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읽은 책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죠.

 

좀 특이한 책입니다.

 

글 사이사이 그림과 만화가 들어가있더군요.

 

책의 내용은 멘탈이 약한 사람이나 우울증, 공황장애등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볼것을 강조하는 그런 책이었죠.

 

물론. 책의 주된 내용이 여성들에게 가까운 그런 글이었습니다.

현실적인 해결책과는 좀 거리가 먼.

 

전형적인 "~해도 괜찮다"식의 책으로 사실상 작가의 일기장에 가까운 그런

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공황장애를 겪기도 하고 멘탈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문제의 해결과는 거리가 먼. 

 

그저 감성만 따뜻해지는 책이라고 봅니다.

 

MBTI로 친다면 전형적인 infp들을 위한 위로만 가득한 글.

저에게는 현실적인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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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면접 준비를 했었고 실제로 어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자소서를 쓰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게 면접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는 겸 같이 빌리게 된 책이

바로 "면접이 막막할 때마다 꺼내 읽는 책"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면접관들이 던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유 없이 내가 당신을 뽑을 필요가 있나요? 를 잘 담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약간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정작 제 면접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서

안타깝긴 했지만 말이죠.  

 

 

 

지원동기나 자기 소개에 필요한 짦막한 질문에 더 없이 좋은 말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또 여러 주제에 대한 답변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을 해줘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면접을 볼 일이 있다면 이 책을 또 빌려서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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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서관에서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Adulthood is a Myth)를 빌려다가 읽었습니다.

아싸 만화로 유명한 사라 앤더슨씨가 지은 책입니다. 

 

인터넷으로 보던 밈을 책으로? 라는 생각으로 빌렸던것 같네요. 

원래는 책을 한번 사볼까 했는데 짐이 될까봐 막상 못산 책... 

 

 

 

 

그래도 만화가가 아싸인척하는 기만가다 뭐다 드립으로 다뤄져서 그렇지

 

"어떻게 저 얼굴로 아싸라고 호소하지...?" 싶더군요.

 

병맛 만화가들은 죄다 존잘존예들이라는 걸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형적인 아싸 드립이 가득한데 

좀 덜 와닿았던 부분들도 많더군요. 

 

꼬마아가씨 감성이라 시커먼 아조씨가 이해하긴 힘든건 뭐 당연하겠죠. 

 

절반은 번역, 또 절반은 원어가 적혀있는 구성이지만 

나름 재밌게 잘 읽었던것 같습니다.

 

꼬마아가씨 감성, 아싸 밈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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