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려드릴 퀘스트는 바로 정착지 영입

퀘스트 중 한 곳으로 위윅 농가와 관련된 퀘스트입니다.

 

라디오또는 정착민과의 대화, 프레스턴 가비와의 대화도중에

위윅 농가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걸 듣게되는 걸로 퀘스트가 시작되죠.

 

도착해 위윅 농가의 대표자인 로저 위윅과 대화를 하면

정착지 영입 의뢰를 받게 됩니다.

 

 

말을 걸면 자신이 뼛 속까지

커먼웰스 사람이라고 답하는 로저를 보게 되죠.

 

뭔가 웃는 상인데 이 농가는 미닛맨 퀘스트 말고도 인스티튜트관련 퀘스트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하시는지 압니다. 왜 이런

장소에 농장을 만들었냐는 거죠?"

 

 

 

"농장처럼 보이진 않는 데다가, 냄새도 나지요...

하지만 바로 그겁니다. 이 장소는 원래 하수처리장이었거든요."

 

로저 일가가 거주하는 장소는 바로 하수처리장이었던 장소입니다.

현재로써는 맑은 물과 주위에 바닷물만 있을 뿐 하수처리장처럼 

보이진 않지만 원래 하수처리장이었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모양이군요.

 

 

"커먼웰스에서 가장 비옥한 흙이 

바로 우리 발밑에 있습니다"

 

뭐 어떻게보면 거름을 통해서 농사를 짓기 쉬운 

장소다 보니 이점이 많을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실제로 정착지로 영입했을 때 농작물보다

물을 통해서 얻는 이점이 훨씬 많은 장소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재배하는 지 묻거나

그의 생각에 동의하거나 아니면 비꼬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동료의 경우 좋다고 칭찬해서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오히려 비꼬았을때 호감을 얻을 수 있죠.

 

퀴리를 데려오면 특수대화를 할수가 있습니다.

 

 

 

"한동안 뮤트프루트와 타토를 기르고 있었지요."

 

그외에도 덩쿨 호박을 기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착지에 거주중인 빌 서튼의 경우 타토와 뮤트프루트를 개당

2캡에 사주기 때문에 장사를 하기 편하지만

보통 여기까지 올 정도면 캡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주된 캡 벌이가

되진 않지요.

 

 

 

"작물이 정말 잘 자라고 있어서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예요"

 

뭐 거름이 확실히 공급되는 장소다보니 다른 농장들보다는 작물들을

쉽게 키우는 가 봅니다.

 

어쩌면 이점이 이 위윅 일가에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죠.

 

"뭔가 새로운 걸 더 시도할 것 같진 않네요.

적어도 몇 명을 더 고용하지 않는 이상 말이에요."

 

그래도 나름 정착지 치곤 다른 사람들을 고용해서

같이 지내며 농사를 지을만큼은 먹고 사는 모양입니다.

 

다른 정착지의 경우에 가족 중심이죠.

커먼웰스의 치안이 개판이 되버린 이후로 같은 가족을 믿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고용해 같이 지내는 것도 힘들텐데 말이죠.

 

 

 

 

 

"이건 얘기해야겠네요. 이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힘든 일을 겪었거든요.

슈퍼뮤턴트 한 무리가 우릴 공격해서 작물을 전부 망가뜨렸어요"

 

보통 슈퍼뮤턴트들이 들이닥치면 사람까지 잡아먹어버리는데

어떻게 살아남긴 했는지 로저 위윅일가 모두가 살아있습니다.

 

 

"미닛맨이 우릴 도와주곤 했는데 마지막으로 듣기로는

서로 다투는 데 바빠 우리 농부들을 신경 쓰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미닛맨이 와해되어 흩어지고 나서 대부분의 정착지가

몰락하거나 살아남아도 상시 레이더나 슈퍼뮤턴트의 습격에

하루하루 다음 날을 걱정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해결할 수 밖에 없었고 저희 모두는

아사 직전까지 갔었죠."

 

 

 

 

 

 

"처자식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만 봐선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하지만 정작 같은 위윅 일가에게 물어보면

로저가 이전까지만 해도 망나니에 술만 마시던 인간이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개과천선해 새 사람이 된것 같다는 의심을 하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미닛맨을 언급하며 그들을 도우면

프레스턴 가비가 좋아합니다.

 

선성향 캐릭터들도 돕겠다고 하면 호감을 표하죠.

그래도 스트롱 같은 경우에도 정착민을 돕는 행위에

대해서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말만 잘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슈퍼뮤턴트는 아직 저 바깥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고,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어요"

 

이말은 즉슨 자기들 대신에 주인공에게 슈퍼뮤턴트들을 해치워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정해주는 장소 대부분이 레벨스케일링 때문에

상당히 체력이 뻥튀기된 슈퍼뮤턴트들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힘든 편이예요.

 

그리고 위윅 농가의 경우 정착지중 레벨스케일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위치에 있다보니 쳐들어오는 적들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미닛맨 퀘스트를 통해서 정착지로 영입가능하며, 인스티튜트 루트를

진행중이라면 추가적인 퀘스트를 끝낸 이후에 영입가능합니다]

 

정착지에 침입을 없애는 모드를 깔면 그렇게 신경쓸 요소는 없어요.

단지 초반에 침대를 제거해 바닥을 만들고 침대를 새롭게

만들어 정착지의 행복도만 해결하면 그렇게 신경쓸게 없는 정착지이기도 합니다

 

모드도 귀찮고 관리하기도 귀찮다면 슈퍼뮤턴트들을 끝장을 내고

그냥 로저에게 보고를 안하면 되요.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 읽고 나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려운 부탁이라는 건 알지만, 그 놈들을 쓸어버려

주신다면 저희 모두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로저 위윅을 제외한 여기 정착민 모두가 로저를 신스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망나니 짓을 하던 사람이 하루만에 새사람이 되어 따뜻한 가장이 되었으니

당연히 의심할만 하죠.

 

그 이유가 바로 진짜 인스티튜트가 로저를 신스로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로저는 인스티튜트의 앞잡이로 망해가던 농가를 살리고 인스티튜트가

황무지 재건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로저 행세를 하면서

농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인스티튜트 루트로 가면 이를 의심해서 벌어지는 퀘스트가 있으며,

종자 개량이 된 덩쿨호박을 심게 됩니다.

 

참고로 빌 서튼이 상당히 의심하며

이에 대비해 용병도 고용하고 로저를 인질삼아 총격전도 펼치는데

좋게 해도 농가를 떠나서 트롤 짓을 하거나 아니면 사살해야합니다.

 

인스티튜트 루트가 아니라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인스티튜트 루트라면 사살하는 쪽이 이득입니다.

 

[살려두면 정착민 모집을 했을때 적으로 돌변해 총격전을 펼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래도 원래 멀쩡하던 사람이 신스때문에 정신이 나가

자기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떠나게 했고 태핑턴 선착장에

죽은 서튼 일가를 볼수가 있죠. 어떻게 보면 이 퀘스트로 빌 서튼도

죽음으로써 서튼 일가 모두가 죽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멀쩡하게 잘 살던 일가를 죽음으로 내몬 인스티튜트...]

 

여러모로 골때리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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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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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의 랜덤인카운터중에서 좀 의미심장한

랜덤인카운터를 고르라면 바로 신스 인카운터입니다.

 

항상 뭔가 문제가 일어나는 중심에 유일한 생존자[주인공: 여러분]

이 딱 그 길을 지나다 마주치게 되는거죠. 

 

이 랜덤인카운터의 경우 3명의 npc들이 나옵니다.

 

프레드

:인스티튜트가 우릴 감시하기 위해 이걸 설치해뒀을 거야.

이런 형편없는 게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나 본데.

 

한 야영지에 세명의 npc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볼수가 있죠.

프레드 , 쥘 , 앤지라는 캐릭터들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손을 들고 있는 npc 쥘은 신스예요.

 

프레드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 친구.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은 그렇게 해도 다가가서 무슨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해도 별

탈이 없습니다. 

 

총을 들고 있긴하지만 바로 쏘는 것도 아니고 대화위주의 랜덤인카운터다

보니 대화만 잘 선택하면 싸울 일이 없는 인카운터죠.

 

 

 

 

 

 

:제발. 도와주세요! 저들이 절 죽일 거예요!

 

대충봐도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쥘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 같군요.

 

[그 말은 스스로가 신스인것을 들키거나 아니면 

솔직하게 털어놨기 때문입니다.]

 

 

 

대화로 충분히 진행 가능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치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료가 어떤 성향의 동료이냐에 따라 이 랜덤인카운터를 

통해서 동료의 호감을 얻을수도 있고 잃을수도 있죠.

 

소소한 경험치, 그리고 신스에게 우호적인

동료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면 대화로 잘 타이르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이 랜덤인카운터를 만나면 싸우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대화로 해결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스피치 체크를 해야하는데 매력 수치가 낮다면 좀 힘들거든요]

 

프레드

:이놈은 신스요. 그게 문제지. 우리는 이놈과 벌써 몇주나

같이 여행을 했다고.

 

 

대충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서나 얘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나 얘네가 캐러밴은 아닌걸 알수가 있죠.

뭐때문에 같이 여행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정착할 장소를 찾는 

황무지인이거나 아니면 스케빈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드

:하지만 드디어 오늘 자기가 인스티튜트 심부름꾼이라

불었지! 처음부터 그놈들의 끄나풀이었어.

 

보통 폴아웃4에서 신스들은 레일로드 애들을 거쳐서

기억을 삭제당하고 새로운 기억이 심어진 상태로 황무지인으로써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쥘이 어떻게 자신이 신스임을 알고 말한 걸 보면

좀 특이 케이스인 모양이네요.

 

어쩌면 이들의 여행 목적지가 벙커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난 널 친구라 생각했었으니까!

 

폴아웃4의 배경인 커먼웰스에서 인스티튜트의 행보는 

상당히 개판이었습니다. 

그저 처음에는 황무지인들 사이에서 잘해서 결국에는 커먼웰스를 

다시한번도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는 땅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멀쩡하게 잘살고 있던 사람을 납치해 갈아치우고 그 사람 대신에 똑 닮은 신스로

바디스내칭 했으니까요.

 

 

프레드

:망할 신스하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어.

 

근데 프레드의 입장을 이해못할 것도 아닙니다.

친구랍시고 신스를 데리고 다니면 언젠가 신스를 찾으러온 코서가

소리없이 나타나 자신을 죽일 수도 있으니까요.

 

즉 프레드 입장에서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다니는 거랑

비슷합니다.

 

:당신은 신스의 친구였잖아요! 자, 제발 그냥 가게 해주세요!

 

그래도 쥘은 자신과 같이 지낸 정을 봐서 그냥 보내달라고 합니다.

정말로 쥘이 그저 인스티튜트를 탈출한 신스였고 나쁜 의도없이

이들의 무리에 동참했다면 좀 불쌍한 존재일 뿐이지요.

 

프레드

:내가 바보로 보이나? 도망치고나면 네 인스티튜트 친구들을

불러서 우리를 죽이겠지. 그렇게 하도록 두지는 않을 거야, 친구.

 

사실 인스티튜트가 아무 이유없이 황무지인들을 죽이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레일로드에 속한 인간들이거나 아니면 뭔가를 가지고 있는데

순순히 넘기지 않았을때죠.

 

 

 

 

:난 인스티튜트와 한 편이 아니에요. 난 도망쳐 나왔다고요!

난 그저 벙커힐로 가고 싶을 뿐이에요. 도착하고 나면

맹세컨대 다시는 당신을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그냥 벙커힐로 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도 위윅 농장이나 벙커힐과 거리가 상당히 먼, 애먼곳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제발. 당신은 날 믿나요? 저 친구 좀 막아줘요!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참견을 해야겠죠.

 

여기서 대화를 잘하면 쥘을 살려서 보내줄 수 있고

대화를 못하면 쥘이 이자리에서 숨지게 됩니다.

 

그냥 피해를 준것도 아니라는 선택지를 통해서

보내주는 게 깔끔해요.

 

그를 놓아주어야만 해요. 생각해보세요.

그가 당신을 해치려들었다면 벌써 했겠죠, 그렇지 않나요?

 

주인공의 말그래도 정말로 신스가 얘네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얘네가 잘 자고 있다가 저세상으로 갔을 겁니다.

 

그리고 시체 한 커플인 랜덤인카운터로 나와서 

아이템에 쪽지로 " 같이 다니고 있는 이 녀석이

좀 수상한 것 같아..."라고 적힌 쪽지를 가지고 있었겠죠.

 

 

:내가 왜 널 해치겠어! 넌 내 친구잖아.

 

근데 어떻게 보면 쥘은 진짜로 친구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뭐 벙커힐로 가기전에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황무지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친구라는 감정을 느낀 것 같네요.

 

앤지

:일리 있는 말이야, 프레드. 우릴 해하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고... 그냥, 그냥 보내 주는 게 어때.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야 뭔가 대화에 끼어드는 군요.

 

[대화로 원만하게 잘 해결하면 닉 발렌타인, 파이퍼 , 존 핸콕 /프리스턴 가비

디콘/ 팔라딘 댄스(특정 퀘스트 이후)

 

 

프레드

:알겠습니다.

 

 

표정을 보면 상당히 극혐 /혐오하는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ㅋㅋ

근데 생긴 얼굴이 무슨 레이더같이 생겼는데 생긴 얼굴과 달리

나름 정이 있는 사람인가보네요.

 

 

 

프레드

:하지만 만약 다시 내 눈에 띄었다간, 미간에 정확하게 한방 박아주지.

 

라고 말하면서 결국에는 쥘을 풀어줍니다.

근데 프레드나 앤지의 경우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레벨스케일링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파이프 라이플을 들고 있어요.

[장소를 따지진 않습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드

:여기서 빨리 꺼져.

 

전체적으로 신스에게 호의적인 동료들에게 좋은 랜덤인카운터입니다.

물론 반대로 프레드의 입장에서 신스를 죽이는 쪽으로 진행하면

그와 반대 성향의 동료들이 좋아하죠.

 

어떻게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랜덤인카운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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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

폴아웃4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메인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꼭 들리게 되는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여러가지 설정과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시티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사실상 폴아웃4의 본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장소이며, 초반에 퀘스트를 통해서 경험치와 캡을 얻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클레멘츠 목사는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정말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간을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그의 교회안에 의자에 앉으면 일정시간동안 추가적인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의자가 있지요.

[수면후 추가 경험치 효과와는 겹치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그냥 교회내에 상시 거주하면서 기도를 하는 황무지인이 2명이있고

그들 옆에 그냥 앉았다 일어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도 없어요.

 

[대신에 빠른 이동을 하게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다이아몬드 시티 근처에 수 많은 적들이 있기 때문에 

얘네를 처치해서 경험치를 얻으면 좋겠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황무지인 갑옷 가슴 보호구를

얻을 수 있는데 초반에 퍽이 없어 할수 없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편에 민첩과 인지력을 각각 1씩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캡과 초반에 생츄어리에서 얻은 금괴, 전쟁전 화폐를 총 동원해

구매하면 정말 그 가치를 다하는 아이템이죠.

 

후반부에야 많은 장비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극 초반에 되도록 얻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폴아웃4에서부터  npc와 무조건적인 대화없이도 

그저 지나가다가 대화를 듣는 걸 통해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이아몬드 시티뿐만 아니라 유저가 소집한 거주민이나 

미닛맨,영입전의 거주지에서 퀘스트를 받는 방식과 비슷하죠]

 

레일로드 입단 퀘스트도 땜질을 하고 있는 거주민의 대화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찾아다니면서 볼것도 없이 상점 뒤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가는 길에 고정적으로 등장해 대화를 하는

두명의 거주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어요.

 

[퀘스트를 받은 이후에는 특별하게 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서 레일로드 요원들이 여러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인스티튜트가 그만큼 더 많이

활동하고 있음을 대략적으로 알게되는 과정이기도 하죠.

 

[디콘은 영입전 부터 다이아몬드 시티 / 굿네이버 /벙커힐 /메모리 덴에서 

변장한 채로 플레이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의 대화가 하나의 떡밥인데 인 게임내에 레일로드 요원들은

서로간에 암구호를 하기도 하고 간단한 변장을 한채로 활동하고 있는 걸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워낙 비밀스런 존재들이기 때문에 과거 폴아웃1당시에 데스클로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 받듯 레일로드 역시 황무지인들 사이에

그저 하나의 도시전설 취급을 받고 있나 보네요.

 

뭐 황무지인사이에 레일로드 요원들이 일부러 정보를 흘리기도

하면서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집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중요한 팁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시티 내에

온실안에는 야생프루트와 타토등의 작물을 기르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여러번 말해왔듯 다이아몬드 시티의 초기 컨셉 자체가 

나름 과학기술력을 지닌 황무지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이였던 만큼

이런 설정을 조금이나마 살린게 아닌가 싶네요.

 

[다이아몬드 시티내에 온실 안 밖으로 보이는 작물에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따다가 팔아서 모자란 캡을 매꿔도 됩니다.

대신에 한번 딴 작물에 또 다시 작물이 열리는 일이 없다는 게

문제겠죠... 그저 작물이 열리길 바라며 의미없이 농사를 짓는

거주민들...]

 

 

 

 

그 외에도 스와터의 가게 옆에 현상금이 붙은

대상들에 대한 쪽지가 붙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저 멋모르고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고 

아니면 시장의 비서인 제네바에게 일거리가 없냐고 물어보면

이곳을 확인하라고 일러주면서 알게되죠.

 

[사실 폴아웃4를 진행하면서 레벨이 25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당히 많은 던전들을 청소하다보면 네임드 적들도 이미 

다 죽은 상태이고 상당수가 이미 청소가 끝난 탓에 이런 쪽지가

아예 안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이런 상식으로 하나의 퀘스트를

주면서 핍보이 지도에 맵마커를 하나씩 보여줌으로써 탐험하게 할려고

만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폴아웃 세계관에서 굳이 수도황무지와

메사추세츠 커먼웰스 일대에서 그리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캡을 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점 옆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모든 물건을 캡으로 또는 물물교환식으로 교환한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NCR영역안에 살면서 나이가 든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경호업과 용병일을 뛰던 켈로그가 인스티튜트내에 핵전쟁 이후에

몇몇 장소에서는 캡이 아닌 달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말해줄 법도 한데

인스티튜트 과학자들이 보상이랍시고 캡과 전쟁전 화폐

 

[스피치 체크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과학자들 사이에서 

외부 활동을 하는 요원들에 의해서 수집되었고, 자기들은 이런 걸

어디다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준다는 식으로 줌]

 

를 주는 걸 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 특별하게 화폐로 사용한다기보단

외부의 황무지인들이 쓰니까 그냥 쓴다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뭐 인스티튜트 과학자들 사이에선 대가없는 거래를 하는 걸로 보이지만

왜 주인공에게는 캡을 받아가며 무기를 파는 신스나 ,음식을 파는 신스를 

보면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군요.   

 

[즈그들이 무슨 씽크 탱크의 모비우스 박사마냥 

핵전쟁이 터지면 화폐는 분명히 캡이 될것! 이라고 예측샷을 한것도 아니고...

뭐 스파이로 활동하는 캐러밴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캡의 이용에 대해서

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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