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수가 많다고 방심하지 마라. 

 

 

2장. 멍멍이에게 덤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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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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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인디게임 중 나름 저렴한 가격에

사서 할 만한 게임으로 가토 로보토(Gato Roboto)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연구시설에 불시착한 인간(게리)와

그의 고양이(나비)가 펼치는 모험이 담긴 게임이죠.

 

상당히 독특한 조합의 게임입니다.

기계에 탄 고양이와 뭔가 이상한 시설에서의 전투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고 봐야겠죠.

 

 

 

가토 로보토 제작사의 (gatoRoboto.com)에서도 이 인트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게리가 임무 통제 센터에 연락을 하는 걸로

시작을 하죠.

 

 

조금 외진 곳의 연구소에서 송신된 무전을 받고

수색에 나서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뭐 어떻게보면 나비(고양이)가 버튼을 눌러서 일어난 일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사건의 큰 배후가 관여한게 아닌가 싶네요.

 

 

우주선이 불시착하게 되고 게리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무선마이크 목걸이를 장착한 나비가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게리 역시도 자신의 고양이와

대화가 되는 건가?? 하면서도 나비에게 무전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죠.

 

 

가토 로보토는 매트로배니아 형식의 게임입니다.

사실 뭐 형식에 상관없이 처음 접하는 저 역시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죠.

 

지도보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만큼 게임을 진행 했는 지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장소를 아직 가지 않았다면 차후에 특정 능력을 갖춘 뒤

찾아가도 됩니다.

 

 

나비의 무기와 슈트(메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얻는 아이템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편입니다.

 

사실상 나비의 제 2의 몸이자 이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죠.

 

게임의 전체적인 수집요소는 최대 체력, 무기 업글, 카트리지입니다.

[카트리지는 게임의 진행 당시 화면 색상을 바꿔주며

10개 14개를 모아서 개구리 박사에게 가면 무기를 개조시켜주죠.

꼭 수집할 요소는 아니지만 게임의 원만한 진행엔 도움이 됩니다]

 

 

물론 메크를 타지 않고 진행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후반부에 돌입하면 1대 맞으면 죽는 나비(고양이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하죠.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로켓이나 구르기, 대쉬등

추가적인 능력들을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놓치고 가면 어떻게하지... 하면서 걱정할 것도 없이

각 능력들을 얻지 않으면 진행도 불가능 할 뿐더러 

메인 루트에서 나오니 걱정을 할건 없어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뭔가 난이도 밸런스가 조금 들쑥날쑥해도 

할인할때 2970원 정도에 3시간~4시간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름 갓겜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게임을 하면서 얻은 능력들을 통해서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적을 처치하는데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인 보스전도 빼먹을 수 없죠.

보스의 난이도는 조금씩 다른 편인데

여러번 하다보면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는 편입니다.

 

게임 똥손인 저도 이 게임을 클리어했으니까요 

 

 

 

스팀에서 어떤 게임을 살지 

또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뭣보다도... 고양이가 무척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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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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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갓겜은 철학이다 카테고리를 사용하는군요.

이번에 알려드릴 스팀 무료게임은 바로 슈퍼 애니멀 로얄(Super Anima Royale)입니다.

 

무료게임버전[데모판]과 정식 게임버전이 있는데 

무료게임의 경우에는 제한된 캐릭터, 그리고 커스터 마이징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멀티의 경우엔 정식판을 가진 사람끼리 멀티가 가능하고

그외 디스코드를 이용해 정식버전과 데모버전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수 있죠

 

개인적으로 스팀에 할게임이 없다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한국어 지원도 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뭣보다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묘사가 없기때문에

남녀노소 연령대를 떠나서 같이할수 있는 게임인것 같네요.

 

[하지만 정작 아기자기한 귀여운 동물들이 

먹이사슬의 승자가 되기위해 죽고 죽이는 게임]

 

 

사실상 레벨시스템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아보이네요.

 

한판 플레이할때마다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을 얻는 식입니다.

그렇게 특별하게 게임진행을 수월하게 해주는 건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무료버전은 4개의 기본 캐릭터가 사용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합니다.

 

근데 정식버전이라고 해서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더 강해지거나 그런게 없어요.

 

실력겜이죠.

 

스팀 버전 팀플을 할려면 정식 게임을 구매해야하며

디스코드 버전은 아까도 설명했듯 디스코드 연동방식을 통해서

사람을 초대할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디스코드를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뭔가 거창한것 같지만 그냥 캐릭터의 색상만 바뀝니다.

 

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그냥 유저들의 만족을 위한

보상요소에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요구하는 사양이

높지는 않은 편이며, 산지 5년된 제 컴퓨터에서도

괜찮게 돌아갑니다.

 

애초에 사양을 그리 많이 타지 않는 게임이니...

 

대기방에서 유저들을 모아서 게임이 진행되는 식입니다.

 

처음에 시작무기가 칼이며, 대기방에서 뭔가 거창한걸 하기는 힘들고

그냥 채팅을 하거나 아니면 감정표현[춤]을 추며 놀기 좋아요.

 

기본적인 게임틀이 배틀그라운드에서 따온 식이며,

게임의 시점은 탑뷰입니다.

 

 

유저가 원하는 시점에 내려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주위의 경쟁자들과 싸워야하죠.

 

초반에 아무리 좋은 템을 많이 모아도 실력으로

털리면 그만인 게임입니다.

 

실력겜이니 초반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사람이 적고

템을 파밍하기 좋은 위치에 내리고 조금 익숙해지면

그냥 사람이 많이 내리더라도

 

확실하게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수 있는 위치에내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귀여운 수인들이 우산을 들고 낙하합니다.

뭔가 좋은 템이 있다싶으면 다른 유저들과 경쟁도 해야하죠.

 

가끔 초보 배려인지 아니면 그냥 딴대로 가는건지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내려도 다른데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죽게 되면 전광판에 여러분의 죽은 사유와 화면에

묘비가 세워집니다.

 

그 이후에 떠날지 아니면 관전을 할지 선택할수 있죠.

맵에 사물들에 의해 전장의 안개가 생기고 그 너머를 볼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훤히 보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엄폐해가며 싸울수 있죠.

 

그리고 보기와 달리 게임의 방식이 조금 스피디 한편이라

빨리 죽을 수 있습니다.

 

 

 

뭔가 게임을 익히는 맛이 있는 게임이예요.

 

그리고 게임에 있어서 아이템을 능숙하게 써야하고

스페이스를 통해서 적의 공격을 잘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각선 회피를 잘하면 게임을 조금 유리하게 풀어낼수 있어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전지대가 생기며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면 슈퍼스컹크 가스에 의해 죽습니다.

 

그리고 맵 곳곳에 방어구와 무기 그리고 회복제와 테이프를

적절하게 쓰는게 중요하죠.

 

테이프가 없다면 노획을 하던지 아니면 조금 낮은 등급이라도

주워서 쓰는게 좋습니다.

 

멀리서 시작하면 안전한 파밍을 할수 있지만

또 하나의 문제점이 생기는데 킬을 할수도 없을 뿐더러

안전지대로 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틈틈이 먹을 것들을 주워두는게 좋아요.

 

게임이라는게 언제 적을 만나 처치하거나 피해를 받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햄스터 볼을 통해서 맵을 조금더 빠르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햄스터볼을 통해서 로드킬도 가능하죠.

[하지만 방어구3단 짜리와 비슷하며, 속도를 통해 피해량이

계산되며, 적의 방어구를 무시한채 피해를 입힐수 있습니다.

물론 햄스터볼도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들이박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예요]

 

 

 

뭔가 숨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언제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쫄리는 맛이 있습니다.

 

소리를 잘 듣는게 중요하죠.

발소리나 스페이스 회피, 총소리를 듣다보면

어느정도 적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무기의 경우에는 재장전 시간이 있다보니

무턱대고 쏘는 일이 없어야하죠.

 

가끔 정말 저격총으로 소리만 듣고 쐈을때 적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기도 하지만...

역으로 재장전할때 뚜까맞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스가 일찍퍼지기 때문에

적을 잡았다는 기쁨도 잠시

 

 

 

 

죽을수도 있습니다.

적도 적이지만 안전지대와 맵을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여러모로 이런 점에서 게임의 장점을 잘살린 것 같습니다. 

 

 

시작전에 모여서 춤을 출수도 있고

뭔가 다양한 국적의 유저들과

재밌게 게임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인 게임에선 피도 눈물도 없지만요 ㅋㅋ

 

어떤 무기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도 갈리지만

 

언제 어디서 적을 만나 대처하느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회복약을 아무리 많이 줍더라도 강한 적을 만나

써보지도 못하면 끝이니까요.

 

그리고 맵 곳곳에 이렇게 택배 두더지가 오며

그 위치가 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서 싸움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귀여운 게임이지만 약간 어렵기도 했어요.

 

정식판과 데모판의 차이점은 적지만

그래도 하다보니 뭔가 정식판으로 사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뭔가 요즘에 게임 불감증이 걸렸는데 

이런 게임을 플레이하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갓겜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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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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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갓겜, 고전 명작 게임은 바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입니다 


어린시절 저에게 지름을 일깨워줬던 게임이고 

제가 살면서 시디 패키지로 한번사고 스팀판으로 한번 더 

살만큼 최고의 명작이라고 할만한 게임인데요


[갓겜은 철학이다 라는 카테고리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게임이라서

라이브러리에 묵혀뒀다가 꺼내게 되었네요 ㅎㅎ]


RTS게임의 재미를 일깨워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이런 게임이다라고 설명 드리자면



다양한 문명,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식민지를 개척하고 개발하는 

게임이다라고 두리뭉실하게 설명가능 할 것 같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16세기~19세기 시대를 다루고 있으며,

대항해시대 신항로 개척부터 아메리카 대륙까지 정말 다양한 

실제 시대에 대한 고증을 나름 잘 다루고 있는 게임입니다 : )  


어떻게 보면 식민지 시대의 유럽 열광의 온갖 만행들과 전쟁을

미화시킨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자원을 채취하고, 교역로를 열고 원주민들과 협력하기도 하며

자원을 모으고 세력을 불려 다른 나라의 식민지 산업을 방해해

자리잡는 등의 진행이 사실상 과거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름 뜬금없긴 하지만 

유럽 강대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원주민 부족국가 

수우, 아즈텍, 이뤄쿼이등 사실상 침략국가 뿐만 아니라 

본래 본토의 세력국가들이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도 하고

또 침략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매력은 단순한 전략게임들과 달리

근접, 사거리, 공성 공격 모션이 따로 따로 있는 등 지금 게임들이

아직도 건물에 총질을 하거나 칼질을 하는 등의 행동과 다르게

다 모션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2005년 당시에 이렇게 

사실적인 묘사를 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죠.


제가 어렸을 때 이 게임에 반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뭣보다도 자원을 그 자리에서 바로 채취해서 

건물에 가져다 주는 식이 아니라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뭣보다도 맵에서 얻는 자원을 통해서 

전투를 이어나가긴 하지만 홈시티라는 개념을 통해서

본국에서 자원이나 물자, 인력을 공급받아 전투를 이어나간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홈시티의 카드의 빌드를 통해서 매번 다른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새로워요 



그리고 기존 게임들과 다르게 탐험가라는 요소를 통해서 

맵 곳곳을 탐험하고 보물을 손에 넣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본 원주민들과 교역을 하거나

다른 지역과 자원을 공급받는 교역료를 열어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자원들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탐험가 실제로는 식민지 사업의 공을 세운 영웅에 해당하는 유닛이

다른 군사들과 함께 전쟁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시대는 개척시대-식민지 시대-요새 시대-산업 시대-제국 시대등

각 시대별로 건물의 모양이나 군사들의 복장이 바뀌는 등 


사실상 한 지역에 자리잡고 난 이후에 초라했던 시절부터 살아남아 하나의 나라로 발전하는 과정들을 담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뭐 잘 쳐줘야 이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침략자들의 만행을 

미화한 거지만요  




마을 회관은 처음 자원을 본국으로 받는 장소이자

주민들을 관리하고 시대 발전을 할 수 있으며

탐험가를 본국으로 송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민지 시대에 본국의 압박으로 벗어나 

독립을 하는 독립선언을 때릴 수도 있죠. 




단순한 사냥,농업도 있지만 게임에서 장기전을 고려할때는 이렇게 

목축업도 뛰어야 합니다. 




보병, 기병, 포병, 등 다양한 병과가 이루어져 싸움을 이어 나갑니다.

각 병과마다 상성의 차이가 있으며 , 이런 상성을 통해서

추가적인 데미지를 주는 등 상성과 상성간의 싸움을 어떻게

잘 이뤄 나가는 지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성직자나 군의관,치료사등의 유닛들도 있다는 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전투 가능 유닛들을 한번에 이동시키면 이렇게 모양을 유지하며 

나아갑니다. 


장점이라면 멋짐이고 단점이라면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느려터진다는 점 


가장 빠른 유닛이 선두에 서고 뒤에는 더 느린 유닛들이 

붙어서 가는 식입니다. 


게릴라 전을 유도한다면 따로 따로 소규모로 이동하는 쪽이 훨씬 이득이에요 




적을 처치하든 적의 건물을 파괴하든 그를 통해서 경험치를 

얻고 또 그 경험치로 홈시티에서 자원을 받습니다. 


스팀에서 에오엠2는 지역락이 걸려있지만 3은 그런 거 없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이 시디 키로 예전에 온라인 아이디를 만들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온라인 대전은 못들어가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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