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저는 솔직히 가장 처음 다루는 게임은 

메탈슬러그1을 다루고 싶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도전이자 또 다른 세상을 맛보여준

게임이였죠. 


지금은 완전히 다른 게임 

SNK의 작품이 아니였던 메탈슬러그였으며 나즈카가 제작했던 

게임 


어떻게 보면 슨크풍의 유머러스나 말도 안되는 세상을 담은

작품이 아닌 어둠고 침침한 그리고 끔찍한 전쟁의 모습을 담은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996 시대는 지났어도 띵작의 클라스는 영원하듯 

메탈슬러그는 지금 해도 정말 재밌습니다.


다만 참기 힘든 끔찍한 버그들이 튀어나와 원코인을 방해할뿐

저는 슬러그 탑승후 내리기 버그로 맵밖으로 나가져 죽는 다는 걸

처음 알려준 작품이기도 해요. 




현재 스팀(Steam)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와 미션모드를 통해서 


나는 첨부터 끝까지 쭉하고 싶다고 하면 아케이드를

따로 따로 하고 싶으면 미션모드를 하는 거죠.


예전에 메탈슬러그1을 원코인 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 잡혀

아케이드와 미션모드를 병행하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2018년 8월 22일에 원코인 미션을 깼었군요. 



메탈슬러그의 주인공 마르코와 타마는 정규군 소속으로 

모덴군의 후방을 쳐서 적들을 제압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후방답게 인간적이고 얼빠진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최전방이 아닌 후방이라서 이런 것... 



메탈슬러그 1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는 

플레이어가 쉽게 접하고 할 수 있도록 

슬러그를 일찍 준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메탈슬러그1 자체는 다시 해봐도 

미션 5와 파이널을 제외하면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이스터에그 (숨겨진 포로)들을 찾는 재미는 1때부터 시작되었던 거죠.

어떻게 보면 호기심과 재미를 동시에 채워주는 게임이였네요 




1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미션을 클리어 한 후에 슬러그에서 내려지며

짧은 시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션1을 기획하고 그 뒤부터 이후작들 처럼 

못움직이게 되는 데 아마 처음에는 그런 설정을 잡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네요 .



전쟁으로 참담하게 파괴된 세계를 담는 다는 게 어떻게 보면

아포칼립스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반의 모덴기는 거의 뭐 나치놈들을 패러디한 급이었습니다.

그 이후부터야 뭐 X를 붙인 식으로 바뀌었죠. 




수로도 통과하고 배도 부수고 할게 많습니다. 




가짜보스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사실상 중간 보스입니다.

샷건을 몇방 먹여주면 뿌셔뿌셔가 되버리죠. 


어떻게 보면 어두운 새벽에서 밝은 아침을 

수로-도시로 바뀌면서 분위기 전환이 됩니다. 




사실상 슬러그 없으면 메탈슬러그가 아닙니다.

애초에 메탈슬러그는 사람 캐릭터가 아닌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슬러그를 타고 적들을 해치운다는 설정이었다고

얼핏 제가 들은 적이 있어요. 




모-덴 원수가 직접 등장하는 판이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 멋 모르고 게임할때는 참 어려웠는데 

초반에 가지고 있는 폭탄을 죄다 쏘고 

샷건마저 아껴뒀다가 쓰면 


별사탕을 투하할 시간도 없이 끝나버립니다 



매번 모덴이가 떨어지는 위치가 다른데도 전투기로 캐치해내는 게

참 색다릅니다. 


연출 자체도 좀 놀라워요 



신뢰의 도약으로 유명한 스테이지입니다.


시나리오는 대충 모덴군이 숨긴 전차들을 폭바시킨다는 것



이때 메탈슬러그의 점프 시스템은 이후작들과 완전 딴판이기 때문에

자칫 오래 누르지 않으면 떨어져 낙사합니다.


제 캐릭터 목숨을 보면 알다싶이 이미 한번 떨어졌어요. 




메탈슬러그하면 또 하나의 유명한 캐릭터 알렌 오닐입니다.

호쾌한 웃음 소리 빠른 이동속도와 무섭게 빠른 수류탄을 

집어 던져되는 게 상당히 충격과 공포입니다. 


이것도 사실상 와리가리 스텝을 밟던지 아니면

사방팔방으로 움직이면서 한순간에 노리던지 아니면

잡기가 무척 어려워요 


그래도 그간 쌓아둔 실력이 있어서 

한번도 안죽고 넘어가네요 



폐허사이를 돌아다닌 다는 점에서 뭔가 

묘한 느낌이 듭니다. 




많은 전차들이 숨겨진 위치를 파악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모덴군 한명이 화장실 변기로 빨려들어가는 걸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기름통이 터지면서 몸에 불이 붙은 한명이 건물 전체를 아작을

내버리는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모데군이 "으아아아악"하면서 화면에 붙듣이 날라오는 

건 사실상 확률적인 연출이라고 합니다. 


수류탄이나 폭탄이나 샷건으로 모덴군을 맞추면 

극악의 확률로도 볼 수 있다는 거죠. 




가장 안습한 보스중 하나입니다.

모아둔 수류탄과 포탄만 쏴도 터집니다. 




시가전 스테이지인데 사실 여기서 안가고 뻣대면 이스터에그중 하나로 전투기가 날라오며 포로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스터에그 입니다. 


사실 아이템이나 점수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지기 때문에

여기서 이렇게 뻣대고 있는 게 좋죠. 


단점이 있다면 전투기의 미사일에 맞아서 사망할 수도 있다는 점 




폐허사이를 돌아다니며 얻을 거 얻고 떠난다는 게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대저택이었던 곳을 아예 박살을 내고 




또 많은 적들을 해치우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간간이 보여주는 모덴군들의 모습이 전쟁의 

참혹함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실상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알수가 없는 것도 하나의 양심적 가책을

느끼게 하는 요소입니다. 




또하나의 허약한 보스

위아래로 두대가 나오지만 

이 방법만 쓰면 쉽게 쉽게 부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저는 미션 5가 양쪽다 선악의 기준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스테이지 같습니다.


둘다 나쁜놈들인데 그나마 한쪽이 덜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잘보면 애꿎은 주민들이 전쟁에 휩쓸리는 걸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참고로 저 아줌마도 정규군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내에 여성 두명이 숨져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모덴군의 악행인지 아니면 주인공의 난사로 인해서 벌어진

일인지 알 길 이 없네요 




잘보면 다른 건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젠장 다 좋은 데 슬러그를 터자먹었습니다. 

어짜피 뒤에 또 나오니 그렇게 걱정은 안되지만


메탈슬러그에서 슬러그는 거의 목숨과 같은 겁니다.

터지면 자칫 잘못하면 죽게 되는 거죠. 



여기 이 자리가 점수 뻥튀기를 하기로

유명한 구간입니다. 


막사가 열리기 전까지는 터지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총만 갈기면 점수가 계속해서 올라가죠



전에도 말했듯 또 슬러그 한대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웨이브를 덜 죽고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슬러그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젠장 보스한테 한대 맞아서 죽었군요. 



파이널 스테이지는 말그대로 진짜 파이널

애초에 메탈슬러그를 처음 기획할 당시에 후속작을 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어렵게 만든 걸로 보입니다. 


최후의 결전쯤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전 스테이지와 다르게 상당히 어려워지고

모덴군들도 상당히 무섭게 싸움에 입하게 됩니다. 




제가 어떻게 이 구간을 1코인으로 지나갔는 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어렵습니다. 



젠장 계속 죽었네요 


 

낡은 다리를 폭파해 주인공을 수장시킬 생각이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파이널 보스가 이렇게 미리 등장해서 

나중에 되면 나와 싸움 ㅎ

라고 전에도 보여줬고 이번에도 보여주는 장면이 되겠네요 




여기도 알짤없이 어렵습니다.

정규군은 박물관으로 들어가야할 잠수함을 끌고 와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중간 과정에 많이 죽기도 했는데 

티스토리 스크린샷은 최대 50장이기 때문에 

몇장 지웠습니다. 




세상에 더럽게 못했군요 4코인이나 썼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반란은 종지부를 찍었고 세상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스토리로 메탈슬러그는 끝이 났어야 했습니다.




사실 메탈슬러그1의 엔딩은 

플레이어들에게 한가지 교훈을 줍니다.


전쟁은 끔찍하며 일어나서는 안된다.


당신이 무참히 처치해온 적들도 결국엔 사람이었다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1,2p 팀플레이 엔딩이 각자 다르지만

아마도 1p엔딩이 정사가 아닌가 싶네요 



한 병사의 종이 비행기가 주인공일행이 지나간 

전장을 누비고 마지막엔 




하늘로 날아가며 끝납니다. 


뭐 2p엔딩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마지막에 모덴이 종이 비행기를 

펼치며 하늘을 보는 걸로 끝나지만 ...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 2019년에 이 게임을 봤을 때도 상당히 

잘 만든 게임입니다. 


이후 작품에서야 뭐 상당히 희석된 이미지지만 차라리 여기서 

그냥 이렇게 끝냈다면 깔끔한 마무리가 아니였을 까 싶네요.


나름 이후 작품들도 정말 재밌게 하긴 했지만...

약간 터미네이터2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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