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에 많은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외국 폴아웃 위키에도 안다뤄져있는 랜덤인카운터가 있어서

오늘은 두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랜덤인카운터다 크렌베리 지역에서 봤네요. 

잠을 설쳐서 피곤한 정착민 커플

 

이 랜덤인카운터의 특이한 점은 빈 장소에 침낭 두 개와 가방이 스폰된다는 점.

 

 

우리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은 어디있는지 몰?루

 

이 정착민과 대화를 하기가 무섭게 스코치비스트 두마리가 짜잔~하고 나타나더군요.

의도한건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밤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입장에서 이해가 가는 랜덤인카운터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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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의 가장 큰 주제는 생존입니다.

어떤 가치관에 따라 살아남을 것이냐가 황무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랜덤인카운터를 다룰까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몇 번을 말해도 듣지 않네. 거기는 가면 안 된다고. 

 

더 좋은 선택지가 있나?

내가 몇 번이나 말했잖아. 정착민들한테 가는 게 낫다고.

 

파운데이션? 우린 레이더랑 지내는 게 더 안전한데.

 

미쳤어?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못 봤구나?

 

적어도 자기 몸은 지킬 줄 알잖아. 그 빌어먹을 정착민들과는 다르게.

 

파운데이션의 정착민쪽과 크레이터쪽의 레이더 

두 세력 사이에 고민하는 커플에 대한 랜덤인카운터입니다.

 

정착민들은 과거의 가치관, 상식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레이더는 스스로 무장해서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무장한 생존주의자에 가까운 이들입니다.

(기존작과 다르게 76의 레이더들은 다이하드 소속이었던 레이더들이라 대화가 가능한 이들이죠)

 

 

 

 

아마도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몰라 한참 떠돈 모양입니다. 

 

유저가 정착민쪽이나 크레이터 레이더쪽으로 중개를 해줄 수 있는데 

 

 

 

매력을 통해서 혼자서 가도록 시키거나 거짓말을 할수도 있고

그냥 정착민들의 세력이 점점더 커져가는 사실을 알려줄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든 알려주면 

 

두 커플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정작 가는 쪽이 파운데이션도 크레이터 둘다 방향이 아닌건 함정. 

 

더핏 업데이트 이후 애팔래치아에 계속해서 레이더쪽과 정착민쪽으로 난민들이

쏟아져들어오는 것에 대한 묘사가 점점더 짙어졌습니다. 

 

화이트스프링에서도 레이더쪽 대변인과 정착민 대변인이 파견되어있죠.

 

양쪽에 애팔래치아에 몰려드는 사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수 있습니다. 

 

 

 

 

레이더 대변인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착민들은 고만고만하게 다 챙겨줄려고 하지만 여력이 부족하다는 식이죠.

양쪽다 여건은 안되는 편인데 살기위해서 다른 지역에서 애팔래치아로 넘어오면서

어느 쪽에 붙어야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모로 폴아웃76의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소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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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뉴비시절에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는 재료를 꼽으라면

폐산이 있습니다.

 

탄약, 용해, 음료등 별의별대에 다 들어가는 잡동사니죠.

 

심지어 일퀘중에 잡동사니를 분해하여 산을 생산하세요(0/5) 같은 과제도 있습니다. 

 

사냥으로 파밍하는 것이 가장 빠른 편이지만 

그럴 장비가 없다면 그냥 필드에서 주워다가 만들어야죠. 

폐산을 분해해서 가장 파밍하기 좋은 장소는 실바농장 

 

콩나무 프로젝트를 하는 헛간 안에 

 

 

 

아랫쪽과 위쪽에 보면 

 

 

 

 

 

이런 식으로 염소 주머니가 많이 놓인걸 볼 수 있습니다. 

 

 

무게 4, 산성 3을 주는 귀한 자원이죠.

2층에도 있으니 꼭 들러주세요.

 

 

 

그리고 또 가까운 창고 안에 (라드로치 3마리 주의)

 

 

 

 

냉각수 두통과 아브락소 세제가 놓여있습니다.

 

 

 

냉각수 하나에 산성 2

 

 

 

아브락소 세제에 산성 1

 

 

 

 

딱 산성 5가 맞춰집니다.

헛간에서 어짜피 분해할려면 작업대가 있는 여기서 추가로 파밍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또 가까운 르위스 앤 산즈 농작물 저장소에 

 

 

 

 

농작물을 키우는 유리 하우스 앞에 이렇게 

냉각수 세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뮤턴트들이 오손도손 살고 있는 연방 처리장 HZ-21 

 

 

 

 

2층에 공업용 아브락소 세제 1개 

 

 

 

 

1층에 두개가 놓여 있습니다. 

 

 

 

 

개당 산성이 2개씩 나오는 군요.

다음에는 사냥을 통한 산성 파밍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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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몰라도 정말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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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지하의 비밀 양조장

참조한 것: 지하집 짓는 영상.

제작년도: 2022-11-09

장소 산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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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 랜덤인카운터중에서 나름 흥미로운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바로 플로터와 슈퍼뮤턴트에 관련된 랜덤인카운터죠. 

 

플로터는 폴아웃1에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폴아웃 76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외관의 모습도 상당히 

많이 바뀐채로 재등장 했죠.

 

무척추동물(지렁이)이 FEV바이러스에 의해서 변한 동물인데 

폴아웃1 당시에 설정도 별로 없었고 얘네가 왜 마스터의 군단과 같이 다니는지에

대한 설정도 따로 없었습니다.

 

폴아웃76에서 그냥 간단하게 설정을 잡은걸로 보이는 인카운터가 하나 있습니다. 

 

저거 웃는 거 봐, 너랑 닮았는데! 

못나긴 했어도 친구는 친구야. 

 

 

우릴 따라오는데 공격은 안 해. 친구가 필요한가 봐.

 

 

기괴한 소리 

 

 

 

뭐래? 놀고 싶다는 거 맞지? 

 

 

배고픈 건지도 몰라. 인간처럼 먹을 걸 갖고 놀지도?

 

플로터가 슈퍼뮤턴트들을 따르는 이유는 그냥 동질감을 가졌거나

아니면 그냥 FEV바이러스에 의해서 비슷한 동족이라는 의식을 가져서 

따라다니는 걸로 보입니다.

 

켄타우로스는 실험에 의해서 탄생해 슈퍼뮤턴트들과 따라다니고 

뮤턴트 하운드는 슈퍼뮤턴트들이 키우는 동물이라 그렇다고 쳐도

플로터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 따라다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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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여러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이지만

그냥 이야기만 들어도 되는 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 홍보용, 이야기꾼 미스 내니죠.

장소는 거의 랜덤하며, 랜덤인카운터가 잦은 장소에 등장하는 편입니다.

 

다가가서 말을 걸면 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들어대기 시작하죠. 

폴아웃76의 배경이 되는 웨스트버지니아에 수많은 로봇들이 남아있고

대화가 가능한 로봇들중 대부분이 무적NPC이지만 얘는 그냥 랜덤인카운터이기 때문에

죽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 반가워! 이야기 시간 프로토콜을 실행해야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생명체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어!" 

 

여기서 말하는 오랜 시간이란 개념은 핵전쟁 이후일수도 있고

스코치드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이 죽거나 떠난 이후의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들어준다면 정말 기쁠 거야!

떠나지 않고 들어줄 거지?"

 

 

이를 어째! 

 

좋아. 시작할게. 

 

옛날 옛적에, 아기 돼지 삼 형제가 집을 떠나 돈을 벌고 세상 구경도 하기로 했어요.

 

첫째 아기 돼지는 빨리 나가서 놀 생각으로 값이 싸고 빨리 쌓을 수 있는 짚으로 집을 만들었어요.

 

둘째 아기 돼지도 값이 싸고 빨리 쌓을 수 있으며,

추위까지 막아주는 목재와 나뭇가지로 꽤 괜찮은 집을 지었죠. 

 

셋째 아기 돼지는 값이 비싸고 쌓는 데 오래 걸리지만,

튼튼하고 오래 버틸수 있는 벽돌로 집을 지었습니다.

 

 

셋째 아기 돼지는현명한 투자를 통해 제너럴 아토믹스 인터네셔널에서 만든 집안일 

로봇인 미스터 핸디도 장만했어요.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홍보밑 판촉일을 로봇들이 하는 모양입니다.

워터파크나 밸리갤러리아 같은 장소를 홍보하는 로봇들도 있죠.

 

어느 날, 굶주린 늑대가 짚으로 만든 집을 지나가다가 안에 있던 더러운 첫째 아기 돼지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돼지의 목욕을 시켜줄 미스 내니가 없었거든요.

 

그럴꺼면 돼지를 지켜줄 미스터 것시도 마련했어야...

 

'아기 돼지야, 아기 돼지야, 날 들여보내 주렴! '

늑대가 부탁했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마.'

첫째가 대답했어요. 늑대는 입으로 세찬 바람을 불어 집을 

무너뜨렸고, 첫째는 벽돌 집을 지은 동생한테 도망가 버렸죠. 

 

근데 이거 좀 잘못된게 첫째가 둘째 집에 간건데 셋째 집으로 간것처럼 적어뒀네요. 

늑대는 목재와 나뭇가지로 만든 집으로 가서 안에 있던 두 마리 

아기 돼지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아기 돼지들아, 아기 돼지들아, 날 들여보내 주렴!' 늑대가 외쳤어요. 

 

'우리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마' 두 돼지가 대답했어요.

결국 늑대는 입으로 세찬 바람을 불어 집을 무너뜨렸고.

돼지들은 벽돌 집을 지은 동생한테 도망가 버렸죠. 

 

늑대는 벽돌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아기 돼지들아, 아기 돼지들아, 들여보내 주렴! 

안! 그러면 집을 날려버릴 테야!' 늑대가 말했어요. 

 

'우리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꿈도 꾸지 마!'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대답했죠. 

 

늑대는 입으로 세차게 바람을 불었지만, 벽돌집을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늑대는 꾀를 내어 지붕으로 올라갔어요. 

 

여기서 갑자기 영어가 나오긴 하는데 

 

늑대는 굴뚝을 타고 내려갔어요. 그러나 돼지들은 벽난로 위에 끓는 냄비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번역도 대충해놓은 76... 폴김 다움.

 

늑대는 뜨거운 물에 빠졌고, 셋째 돼지의 미스터 핸디가 삼 형제에게 

맛있는 늑대 스튜를 끓여주었답니다. 끝! 

 

이렇게 자사의 로봇들에 대한 홍보를 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작은 이벤트겸 미니 퀘스트라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굉장한 보상은 주지 않고 초반에 먹을만한 템들이죠. 

물론 다 듣고난 뒤에 파괴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상당히 기괴한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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