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통 자취를 하면서 비싼 음식을 잘 먹지 않는 편이다.
치킨은 물론이요, 피자도 그렇고
족발 역시도 안먹는 편이였다.
그렇게 아끼고 아끼다, 내가 좋아하는 걸
안먹는다면 돈을 버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어봤다.
물론... 부모님과 함께 지낼땐 과메기를 몇번 먹긴 했지만
그것도 벌써 6년이 넘은 시기이다.
간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과메기 특유의 식감, 감칠맛과 기름진 느낌 .
사람은 진정으로 맛있는 걸 먹을 때 행복하다.
간만에 잊고 지낸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복을 더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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