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미식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저렴한 걸 먹고 음미하며, 즐기는 걸 뜻한다.
식자재 마트에서 파는 롤케익이 딱 그런 분류라고 생각되어진다.
핸드메이드 롤케익(Handmade Roll Cake)
아무리봐도 공장에서 만드는 빵인데, 수제케이크라고 한다.
하긴 빵을 만드는데 있어 완전 기계화는 아닐테고
사람이 만드는게 당연하니 수제케이크는 틀린 말은 아니다.
5990원, 사실상 10원 없는 6천원의 가격
거기에 기묘하리만큼 유통기한이 길다.
보통은 짧은 편이던데...
수제케이크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놀랍게도... 인터넷에 찾아도 잘 안나온다.
도대체 핸드메이크 롤케익의 정체는 뭘까 ?
찾으면 진짜로 수제로 만든 롤케익들만 나온다.
일반적인 롤케익과 같이 생겼다.
향은 달달한 빵냄새, 계란과자 비슷한 향이나고
약하게 버터냄새와 크림냄새가 난다.
푹신하지만 무척이나 퍽퍽한 식감.
달달함 뒤에 묘한 쓴맛이 나며,
겉에 갈색 겉면에서 쓴맛이 난다.
약간 느끼한 편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목이 무척이나 맥힌다.
우유나 물이나 차가 없으면 먹기가 힘들다.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수분기를 빼서 그런 모양이다.
저렴한 장점을 제외하면
좋은 점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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