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에 정말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 역시도 잔잔한 로어를 다루기 위해

두 장소 오텀 에이커 오두막과 오물 처리장에 대한 로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상 비주류 던전이자 일일 퀘스트: 늑대/야생 개 처치가 아니라면

전혀 올 이유가 없는 장소죠. 

 

 

 

여기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원래 이 장소는 로맨스 소설가인 

G.D. 블로우드의 집이였던 장소라고 합니다.

 

작가에 대한

온갖 만행을 저지르던 출판사에게 무척이나 큰 증오심을 가졌던

블로우드는 이곳에서 와인에 취한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이곳에 메모는 책상 위에 놓여있습니다. 

 

 

 

 

오텀 에이커의 안개 

 

 

 

 

 

 

 

 

그저 G.D. 블로우드의 짧은 소설에 대한

메모가 있는게 끝입니다. 

 

사실 별 스토리가 없는 장소지만 

 

나름 잘 꾸며진 곳이라 차라리 캠프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아마 베데스다가 가까운 미래에는 여기도 활용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알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장소 오물 처리장

영어 명칭은 슬러지 홀인데 슬러지 웍스는 그냥 번역조차 안하고

여기는 또 오물 처리장이라고 번역을 해버리는 꼬라지가 참 이해가 안갑니다.

 

 

 

한 때 컷스로트 레이더들이 머물던 장소로 

레이더들이 정수 장치를 통해서 물을 정수해 다른 레이더 갱단에게

판매하는 식으로 먹고 살던 장소였습니다.  

 

 

 

지금은 라드 토드가 나오는 장소긴한데

아마 꾸정물이나 오폐수가 많은 냄새나는 장소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정수 장치에 펌프가 살아있는 동안엔 

수익성이 있는 장소라 활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깨끗한 물을 통해서 경제를 활성화 했던 폴아웃1 당시에

허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아쉽게도 유저가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또 다른 봄.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샘 정도로 생각 되어집니다.

 

같은 이름의 메모가 끝없는 나락에 있지요. 

 

 

대충 이곳 비슷한 장소에 대한 소문이 있었고

다른 이들이 정수장치를 통해 정제된 물을 파는 걸 경계했던 모양입니다. 

 

 

부품 거래 

 

 

 

방사능에 찌든 물과 더러운 물들은 황무지인들의 건강 자체에

안좋기에 당연히 정제된 물에 대한 수요는 높았던 걸로 보입니다.

 

펌프가 박살나지 않도록 레이더들 역시도 여길 유지 보수하는데

혈안이 된 모양이네요. 

 

나름 흥미로운 로어였습니다.

 

애팔래치아에 허브를 꿈꿨던...? 레이더들의 모습이 좀 신기하긴 하네요.

 

사실 애팔래치아에 곳곳에 호수나 강은 존재하는 편이였지만

이렇게 정수 장치가 있는 곳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는 높았던 걸로 보입니다.

 

물론... 볼트 거주자들은 물만 있으면 정수 장치를 세워서 

캡을 복사하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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