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에 수 많은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이다.

 

애팔래치아는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추진했다라는 컨셉하에

각 장소들을 홍보하는 프로텍트론이나 아이봇이 등장하는 편이다.

 

사실 인간형 npc가 없던 시절

유저가 특정 장소를 갈 이유가 없다면 

평생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라도 넣은게 아닌가 싶다. 

 

해당 랜덤인카운터는 웨이비 윌러드의 워터파크 근처에서

스폰된다고 적혀 있지만 체감상 산림지역에서 자주 보인다.  

 

 

안타깝게도... 웨이비 윌러드의 워터파크는 

유독성 골짜기에 위치한 장소이다. 

 

그런 홍보를 산림에서 한다는 건 애초에 뉴비들이 한번쯤

들러줬으면 하는 바램에 만든게 아닌가 싶다. 

 

애지간한 프로텍트론 랜덤인카운터의 단골 멘트

덮어씌우시겠습니까? 

 

 

 

 

 

 

 

해당 대사들을 정말 뜨문뜨문 말하는 편이다.

인 게임에서 보면 1분마다 어쩌다가 2분마다 말하는 편이며,

여타 랜덤인카운터가 말을 많이 쏟아내는 편인데 이 경우는 버그탓인지

의도한 탓인지 정말 느리게, 몇 대사도 없이 멘트를 치며 돌아다닌다.

 

 

E를 눌러 상호작용을 누르면 

 

See. You . There 이라며 딱딱 끊어서 말하는게 끝. 

아마 해당 장소를 방문하지 않은 유저에게 맵마커를 찍어주는 랜덤인카운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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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랜덤인카운터가 많이 있습니다.

저번에 다룬 랜덤인카운터와 비슷하지만 다른 랜덤인카운터인

자동채굴기(Autominers Digging)에 대해서 다룰까 싶네요. 

 

 

잿무덤에서 볼 수 있는 랜덤인카운터입니다. 

 

 

자동채굴 프로텍트론이 돌아다니며, 

광물을 채취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따로 말을 건다고 해서 광물이나 폐품을 얻을 순 없습니다... 

 

 

광부들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랜덤인카운터가 아닌가 싶네요.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의미하게

땅을 드릴로 뚫는 모션을 취하는게 끝입니다. 

 

 

광맥노출 이벤트때 토큰을 주던 프로텍트론과 달리

이 친구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니  그냥 설정같은 걸 반영하는 랜덤인카운터쯤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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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많은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입니다.

 

거기에 특정 지역 전용 랜덤인카운터도 있는 편이죠. 

 

오늘다룰 랜덤인카운터인 Conflicted Robot (:갈등을 겪는 로봇)

랜덤인카운터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베클리 광부 노조원이 자신들의 투쟁을 알리는데 

자기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프로텍트론으로 이런 홍보를 해서

역설적인 현상을 겪고 있기에 갈등을 겪는 로봇이라고 붙인 모양입니다.

 

저는 절대 투쟁 로봇이나 러다이트 운동 홍보 로봇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잿무덤 랜덤인카운터 장소에 가보면 

이렇게 프로텍트론 혼자 돌아다니며, 말을 하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베클리도 그렇고 웰치도 마찬가지로 주 시민들이

광부였던 지역입니다.

 

아마 예전부터 일해온 광부들이 실업을 하기 시작하며, 

중산층들이 몰락한걸로 보이네요. 

 

안타깝게도 베클리는 ... 광부들이 마을을 무장화시켜서

투쟁을 하긴 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가끔 상호작용을 누르다보면 일반적인 프로텍트론 대사도 해줍니다. 

 

 

 

와토가 뿐만 아니라 촌구석인 애팔래치아가 

현실과는 완전다르게 기계화된, 자동화된 사회이다 보니 

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가 된 편입니다. 

 

 

 

이렇게 녹음을 잘못한 내용들도 여과없이 말해주는 군요 ㅋㅋㅋ

 

 

잿무덤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지역이라 

저 조차도 이런 랜덤인카운터가 있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습니다.

 

뭐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베클리 관련 로어를 다루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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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벤트 중 하나인 인구조사 왜곡 (Census Violence)의 로어에 대해 다룰까 싶네요.

 

인구 조사원 프로텍트론을 도와서 통계를 바로 잡아준다고 하는데...

방식이 좀 험악하긴 합니다.

 

물론 여기에 해당되는 행동을 실제 인게임에선 하진 않죠.

 

한때 전쟁전 인간이었던 슈퍼뮤턴트, 페럴구울, 스코치드, 스낼리게스터를 제외하면

마이얼럭, 앵글러, 들개, 미스터 것시, 포그 크롤러 , 데스클로등만 나옵니다.

 

 

인구 조사원을 만나서 대화를 하면 이벤트가 시작되죠.

 

"인간형 생명체 감지..." 

 

 

 

"시민"

 

"미국 애국자법의 위국헌신 조항 5A 달락 7.2조에 명시된 권한에 따라 

당신을 인구 조사 도우미로 지정합니다" 

 

그러면 인구 조사를 시작해보자-> 이벤트 시작

관심 없어-> 이벤트 안함.

 

정확히 어떤 일인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주요 지시 내용 검토 중... 에러"

 

"창조성 서브루틴 제거 중..."

 

"경고: 현재 인구 조사 통계에 인간 이외의 대상 포함"

 

"임무 파라미터: 이전 집계 대상 제거 불가. 집계 대상 사망시 예외"

 

애팔래치아에서 정말 어지간히 죽긴 했지.

 

"우리가 집계해야 할 것은 생명체- 오류..."

 

"인간형 생명체-오류..."

 

"살아있는 인간형 생명체- 오류..."

"특정 자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임시 방안: 인간 이외의 집계 대상 강제 퇴역 집행"

 

일일퀘스트인 불법 거주자 퇴치가 생각나네요. 

 

그러면 인구 조사를 시작해볼까.

 

"시민 여러분께 알립니다. 우리의 현재 목표:인간 이외의 시민을 강제로 퇴역시켜

인구 조사를 수정" 

 

 

 

"스캔 구역 조정 중..."

 

"내부 예상 데이터 산술표 조정 중..."

"예상치 하락 중..." 

 

"추가 창의성 서브루틴 불러오는 중..." 

 

시간동안 특정 적 웨이브를 막기만 하면 됩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인구 조사 기록을 수정했습니다. 세부 분석을 위해 작동을 정지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인구조사원은 멈추게 됩니다.

사실상 플레이어는 죽일 수 없는 npc 취급이라 뭘 어떻게 할 수도 없어요. 

 

여담: 

 

버그가 있는지라 주위 NPC에게 이름을 뺏기기도 하고 

 

 

가는 길을 막으면 갑자기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등장을 계단 위에서도 하기도 합니다.

 

해병 언더아머 개조 설계도를 주는 이벤트라서 나름 노리고 할만한 이벤트기도 합니다.

 

시간도 짧은데 전설 몹도 자주 나와서 가증권을 노리고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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