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이 물건을 하나 사두고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먹은 젤리 역시도 그런 케이스였죠.

 

오늘좋은 파인애플 가득 푸딩 젤리

솔직히 젤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트 계산대 쪽에

우르르 있는 걸 참을수가 없어서 샀지만 오늘에서야 먹게 되었거든요. 

 

210g 젤리가 176kcal입니다. 전투력 충만하군요.

파인애플 젤리지만 특이하게도 레몬 농축액이 들어간다고

눈에 띄게 적어뒀습니다.

 

아마 파인애플의 새콤한 맛에 개성을 살리기 위해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젤리도 파인애플과 같이 노란색이며,

육안으로 봤을 때도 확실히 파인애플 과육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향은 달콤하고 새콤한 파인애플 냄새가 나요.

 

 

젤리 식감은 푸딩처럼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잘 으깨지는 편입니다.

 

파인애플 과육 맛이나 식감은 파인애플 통조림과

비슷한 편이었네요.

 

전체적으로 달콤, 새콤달콤하며.

파인애플의 달고 신맛이 잘나는 편이였습니다. 

상큼해요.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습니다.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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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저는 커피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진귀한 식물들이나 알록달록한 식물들을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극적인 색채도 좋지만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식물들도 좋아하는 편이죠.

동백 커피 식물원은 그런 식물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도 저도 이 식물이 참 좋았습니다. 

 

 

 

꽃봉오리 

 

 

 

 

 

 

 

 

 

 

 

 

엄청 특이하게 생긴 식물의 이름이

그라비올라였습니다. 

 

 

 

예전에 무슨 슈퍼푸드로 다뤄진적이 있다던데

저는 이날 처음봤지요. 

 

 

 

 

 

 

 

처음에는 수수한 면이 있다가 뒤로갈수록 화려해지는 

꽃도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 

 

 

 

통영에서도 이렇게 파인애플을 기르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내 고향인데도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지만 말이죠. 

 

 

 

 

 

 

 

 

 

 

특이하게도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덩치가 큰 잉어쯤으로 생각했는데

철갑 상어라고 적혀있더군요. 

 

 

 

바나나 

 

 

 

이 꽃을 보면 참 잘 다려진 한복치마 같아서 좋습니다. 

 

 

 

 

 

 

 

 

 

 

 

 

 

 

 

 

 

 

나름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에도 이렇게 특이한 장소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파인애플, 바나나,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볼줄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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