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파운데이션의 지하에도 읽을 기록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금괴 퀘스트를 통해서 정착민 쪽으로 어느정도 진행을 했다면 

파운데이션 지하에 거주하는 정착민들이 늘어나며,

여러가지 읽을 거리도 늘어납니다.

 

퀘스트 당시에만 등장하는 홀로테이프나 터미널 내용도 있는 편이에요. 

 

 

 

 

 

필즈 대위와 전쟁전 군인들 기록인

올드 가드 14권:2장 

 

 

개노답 삼형제라는 별명이 붙긴 했지만 전쟁 전 군인들이

피츠버그에서 일어나는 난동을 어느정도 잠재우고 피츠버그 내에서 광신도 레이더들과

싸웠던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피츠버그는 중국으로 부터 집중적 폭격을 받았습니다]

 

 

 

 

 

 

더 핏에서 벗어난 이후 애팔래치아로 넘어오면서 살아남은 모양이네요.

 

인 게임에서 하는 행동과는 별개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모양입니다. 

 

 

혼라이트 가문의 생존자인 페넬로페 혼라이트의 기록

 

금괴 퀘스트 당시에 마더로드를 통한 볼트로 가는 길을 마련해주는 과정에서

영입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기록들은 퀘스트 당시에만 열리고 이후에는 닫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따로 캡쳐한 내용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스코치드 바이러스 백신 퀘스트 라인에서 정착민과

레이더들 인물들 중에 스코치비스트, 스코치드들과 조우했던 인물들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오브리를 살렸을 경우 이 메모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애팔래치아 내에서 스코치드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실행된 이후 '스토리 상'에서는 바이러스가 종결된 상황입니다. 

 

 

젠과 스텔스 아머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메모.

 

퀘스트 중 모초우를 직접 죽이거나 젠을 통해서 죽일 경우

각각 다른 홀로테이프가 책상위에 나오는 편입니다.

 

살렸을 경우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따로 수집하진 않아서

없네요. 

 

 

 

파운데이션 정착민으로 금괴 퀘스트를 모두 달성하면

페이지의 일지가 페이지의 사무실에 생기는 편입니다.

 

저는 선택지 마지노선에서 레이더로 깬 탓에 4부까지 밖에 안나왔고

5부는 다른 유저로 부터 구했습니다. 

 

 

 

https://youtu.be/uwmsEBHSsao?si=rnOboIhBfXUlCGW1

 

[ 페이지 ]

 

음, 도착했군. 드디어 왔다. 일단 피트보단 훨씬 좋아 보인다.

 

바라건대 더 나은 곳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사람들이 더는 가족을 만드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전쟁 이후로 녹색이, 생명을 어떻게 생겼는지 잊어버린

사람이 나올 지경이다.

 

우리가 목격한 녹색이래 봤자.

 

수도 황무지의 공기에 떠다니던 독 정도가 전부였지.

연방 역에서 마지막 열차로 떠날 때였던가.

 

드디어 정착할 수 있는 건가 싶으니 집을 세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너무 많다. 그래, 집이야.

 

드디어 진짜 집이라고! 

 

 

 

 

https://youtu.be/NL-G1q9uhpA?si=8SXjUpz6ZIskAoEF

 

[ 페이지 ]

 

파운데이션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

나는 시간을 내어 신입을 만나본다. 이름을, 개인사를 묻고 상대를 재어본다.

후대를 위해서 말이다.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분이죠. 예, 오늘은 페넬로페 혼라이트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박사님,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예, 저는 이 지역 출신이고. 전쟁 전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선 유명한 기업가셨고요.

 

[ 페이지 ]

 

아, 다니엘 혼라이트 씨 얘기군요. 신문에서 봤습니다.

예전에는... 과학자셨다고 하던데요?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예, 지구 화학자셨어요. 

 

[ 페이지 ]

 

음, 요즘은 흔하지 않은 직업이죠?

 

[ 페넬로페 혼라이트 ]

 

뭐, 여전히 많이 활용되는 직업이지요. 

농부들도 제가 만들어낸 토양 샘플 테스트를 애용하고 있을 테고요.

 

하긴 요즘엔 거의 로봇을 데리고 일하고 있네요.

전쟁 전 기준으로는 저를 전문가라고 할 순 없겠지만.

이 동네에선 전 거의 마법사 취급을 받고 있죠. 

 

[ 페이지 ]

 

언짷게 하려는 건 아니지만 , 박사님께선 저희 공동체에 처음으로

합류한 구울이신데요. 사실 구울과 이야기한다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거든요.

어쩌다가 이렇게 되신 겁니까?

 

[ 페넬로페 혼라이트 ]

 

야생 구울 때문에 공동체 대부분에선 일단 쏘고 보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시다시피, 신체적 구울이 됐지만 인격을 유지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답니다.

 

저는 대량의 방사능에 노출됐어요.

제 아이를 위해 볼트 문을 수리하고 대신 출입 권한을 얻었죠.

 

그래도 들어오지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리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그랬나봐요. 이젠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제 딸은 벌써 스무 살이 되어가는 실정입니다.

 

아, 나중에 마저 해도 될까요? 실험 타이머가 울리려고 해서요.

 

[ 페이지 ] 

 

예, 급할 거 없습니다. 얘기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인 게임에서 구울 정착민들도 많이 있는데 

설정상으로는 파운데이션 정착민중 첫번째 구울 정착민은 페넬로페가 처음인 모양입니다.]

 

 

https://youtu.be/hFVBwhfge_g?si=i8u_Fr4IAQ7L9h7j

 

[ 페이지 ]

 

젠이 걱정된다. 지난번 임무는 젠에겐 너무 가혹했다.

공산주의 세력의 지하 시설 같은 곳에서 어머니가 살아있을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고.

 

진짜 짐작도 못 했다. 

난 그런 추측에 기반한 공상 따윈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말이지.

 

젠을 위로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스파게티의 밤, 아니면 노래와 밀주를 곁들인 캠프파이어 정도면 괜찮겠지.

 

스캐빈저가 와토가의 상점을 털었다던데.

그럴싸하군. 좋은 의사라면 살인 로봇의 손도 빌릴 수 있는 법이라고 하잖아.

 

 

 

https://youtu.be/nj7RlJxAJOE?si=kVz3atkyRWfZtBnq

 

[ 페이지 ]

 

젠장, 필즈가 드디어 부하들을 데려왔다. 오래도 걸렸군.

 

그 셋은 합류할 다른 부대를 찾아 여기로 왔던 모양이다.

하지만 합류할 부대 따윈 없다는 걸 깨달은 뒤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 파운데이션 공동체와 그 안의 사람들은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랜덤인카운터로도 여러 군인들이 나오는 편인데, 필즈와 일당들과

비슷한 처지의 인물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https://youtu.be/j2rxiqSL7s8?si=hdtHceXjPUHI5_mY

 

[ 페이지 ]

 

해냈다! 이걸로 어려운 일은 끝났길 바란다. 

우리 공동체에 있어서, 그리고 애팔래치아 전체를 보아도 큰 발전이 있었다.

 

레이더가 행복할 순 없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뭘 기대했던 걸까? 놈들의 삶의 철학이래 봤자

결국 오만함이 전부잖아.

 

아무런 반대급부도 없이 서로를 쏘거나 물건을 훔치도록

내버려 두는 건 자유가 아니다. 그건 그냥 혼돈일 뿐이다.

 

어쨌든 말썽을 일으키려는 놈들이 있으니 우린 마땅히 

대비를 해야겠지. 

워드에게 경비를 두 배로 늘리라고 지시하려 했는데 

이미 그렇게 한 모양이다.

 

다음 확장 방식에 관해 얘기를 나눠야한다.

현재 집, 농장, 일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곳을 유지하고 사람들을

보호할 방법도 없이 맨땅에 무작정 들이 받고 싶지는 않다.

워드하고 여럿 모이게 한 다음 회의를 좀 소집해 봐야겠다. 

 

 

이렇게 파운데이션의 기록들과 로어를 살펴보았네요.

나름 예전부터 정리하고 싶었던 로어였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많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의 인원이 늘면서 확장된 여러 장소들, 여러 지역에 소규모

정착민들이 있는 이유가 다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축출통지 이벤트가 있는 파운데이션 전초기지에서 전멸한 정착민들에

대한 언급이 없는 설정 구멍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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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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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두 팩션이 있습니다.

한쪽은 메그가 이끄는 크레이터, 그리고 한쪽은 페이지가 이끄는 파운데이션이죠.

 

애팔래치아 내에 정착민 거주민들이 지내는 가장 큰 장소입니다.

그들은 펜실베니아, 수도황무지, 더핏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이들이었죠. 

 

크레이터 레이더들과 적대적이며, 블루릿지 캐러밴, 그람, 스캐빈저등

다양한 이들과 거래를 틀고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축통이 열리는 파운데이션 전초기지가 초토화 되긴 했지만

소수의 정착민들이 여러 지역에서 자신들 만의 파운데이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프로텍트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붙여진 서니라는 이름은 파운데이션의 상인 역할을 합니다.

각 사람들은 경쟁을 하며, 자신이 진성한 서니 임을 입증하려 합니다.

 

번역이 개똥 같긴한데 파운데이션 지상에서 만나는 벤더봇(프로텍트론 서니)는 모두 로봇입니다...

파운데이션 정착지는 정착민들이 계획하는 건설, 확장, 공동체를 통한 애팔래치아 재건의 

첫 단계를 보여줍니다.

 

파운데이션 정착민들은 애팔래치아를 새로운 고향으로 삼으려 다양한 지역에서 

모여들었지만, 그 대부분은 펜실베니아 출신입니다. 

 

파운데이션의 정착민은 서로간의 협력과 공동 작업에 크게 의지하지만,

정착지의 지도자에 가까운 페이지와 워드의 지시를 존중합니다. 

 

 

파운데이션은 스프루스 놉 캠프에 건설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인근의 언덕과 계곡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파운데이션의 기록들을 살펴 봅시다.

 

 테일러 집안

 

엘시의 이야기.

 

 

엘시 테일러와 데릭 테일러는 더핏의 광신도 레이더와 핏의 노예였습니다.

이후 그들은 눈이 맞아 사랑에 빠졌고 데이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옥 같은 더핏을 벗어나 여러 지역에서 지내던 중

페이지와 다른 정착민들과 합류해 이곳에 온 모양이군요. 

 

 

 

전직 레이더 출신인 워드의 트레일러

워드의 일지는 워드 책상에 놓여 있습니다. 

 

 

전직 레이더 출신이었던 워드는 과거를 청산하고

파운데이션에서 레이더의 침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퀘로 도둑맞은 자산들을 되찾아오는 일퀘를 주고 있습니다만...

그 모든 행동들이 사실은 파운데이션의 거주민들의 안전과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이라는 점이죠. 

 

 

 

유저들은 애지간하면 올 일 자체가 없는 비품실 

 

 

그럼에도 여기도 기록이 있습니다. 

 

 

원하던 것을 얻었습니다. 

 

 

핵 전쟁 이후에도 한정품 물건들은 황무지인들에게 큰 인기인가봅니다... 

 

 

다가올 운송 

 

 

스캐빈저와 블루 릿지 캐러밴을 통해서 

패배자들과도 교류하는 모양입니다. 

 

 

그놈의 컬랙션 타령이란... 

 

우선 이렇게 파운데이션 지상과 비품실에 대한 로어를 둘러보았군요.

지하실 로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다루겠습니다.

 

여담:

 

비품실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 역시도 서니입니다.

 

요즘 폴아웃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유저들이 폴아웃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만... 자칭 로어 매니아라는 사람들이 너무 극성입니다.

 

로어는 타인을 깍아내리고 자신의 지적 우월성을 내세우는 도구가 아닙니다.

그런 행동이 타인에게 있어서는 그저 " 재밌어 하지 말라고!" 짤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저 로어를 타인과 세계관 설정에 대해 작은 즐거움을 공유하는 요소로만 봐주신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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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많은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그 중 레이더/ 정착민들을 도와주고

우호도를 쌓을 수 있는 랜덤인카운터도 많이 있는 편이죠.

 

오늘은 그 중에서 슈퍼뮤턴트에게 습격당한 캐러밴 (Caravan Ambushed Super Mutants)

랜덤인카운터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두마리의 짐꾼 브라민과 정착민 경비 한명이서 움직이는 캐러밴이

특정 장소 근처를 머물거나 멤도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서 움직어야 해. 당신도 그러는 게 좋을걸.

 

문제가 생긴 모양이네.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거지?

 

어느 지문을 골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쉬잇... 조용히 해. 근처에 슈퍼 뮤턴트가 있어. 

 

잠깐, 저거 뭐지? 슈퍼 뮤턴트잖아!

 

슈퍼뮤턴트는 3-4명 정도 또는 두명정도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무장 수준은 랜덤입니다. 

 

슈퍼뮤턴트들을 모두 처리하고 말을 걸면 

아이고, 고마워라. 브라민 무리가 모두 죽은 줄 알았네. 

 

이후에 대화를 통해서 추가적인 보상을 받거나 

아니면 정착민 경비와 싸워서 아이템을 뜯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지력 체크의 경우 대화를 통해서 조리된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은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다루겠습니다. 

 

힘의 경우엔 협박을 통해서 받아내는 식인데 잘못하면 우호도가 깍일 수 있으니 주의 

그래야지. 물론이지. 가진 게 많진 않은데, 고기가 있어! 신선한 녀석으로. 당신 줄게.

 

매력 체크를 통해서 우호적으로 끝낼 수 있지만 

공격을 통해서 정착민을 제거하는 쪽으로 하면 

 

적대하기 시작하면서 싸우게 됩니다. 

 

두 짐꾼 브라민에서는 약간의 고기만 나올 뿐 

추가적인게 없고 

 

경비는 약간의 캡과 고기, 가죽 밖에 얻을 수 있는게 끝입니다.

 

아까도 말했듯 우호적으로도 끝낼 수 있는데... 

 

 

 

 

 

 

 

 

 

 

 

 

매 대화 내용은 처음과 같지만 

 

인지력 체크를 통해서도 진행이 가능하죠.  

 

음? 모르는 게 없군. 신선한 고기가 좀 있지.

방사능도 거의 없는 녀석으로! 적당히 가져가.

 

여기에 매력체크를 하면 

 

이봐, 난 아직 시장에 들르지도 못했어. 이게 내가 가진 전부야.

하긴 보상이 없으면 돕지도 않았겠지.

 

위 체크를 끝으로 끝내면 

 

조리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정착민 우호도가 약간 오릅니다. 

 

여담: 

 

짐꾼 브라민은 새끼 브라민과 성체 브라민이 있는데 

이 두 브라민과 정착민 경비가 전투를 도와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브라민이 탱킹 역할을 해주지만 죽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좀 웃기긴 하지만 이렇게 정착민 캐러밴이 잘 조직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따로 도와주더라도 주는게 없습니다. 

 

사실상 인 게임에서 파운데이션 정착민과 다른 소수 팩션간의 교류가 있고

물자 이동이 있음을 알려주는 랜덤인카운터인것 같네요.

 

정착민 우호도 퀘스트는 하나, 공용 이벤트 축출외에는 필드에서 만나는 정착민을 도와주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이런 류의 랜덤인카운터를 잘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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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에 많은 랜덤인카운터가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외국 폴아웃 위키에도 안다뤄져있는 랜덤인카운터가 있어서

오늘은 두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랜덤인카운터다 크렌베리 지역에서 봤네요. 

잠을 설쳐서 피곤한 정착민 커플

 

이 랜덤인카운터의 특이한 점은 빈 장소에 침낭 두 개와 가방이 스폰된다는 점.

 

 

우리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은 어디있는지 몰?루

 

이 정착민과 대화를 하기가 무섭게 스코치비스트 두마리가 짜잔~하고 나타나더군요.

의도한건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밤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입장에서 이해가 가는 랜덤인카운터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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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76의 가장 큰 주제는 생존입니다.

어떤 가치관에 따라 살아남을 것이냐가 황무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랜덤인카운터를 다룰까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몇 번을 말해도 듣지 않네. 거기는 가면 안 된다고. 

 

더 좋은 선택지가 있나?

내가 몇 번이나 말했잖아. 정착민들한테 가는 게 낫다고.

 

파운데이션? 우린 레이더랑 지내는 게 더 안전한데.

 

미쳤어?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못 봤구나?

 

적어도 자기 몸은 지킬 줄 알잖아. 그 빌어먹을 정착민들과는 다르게.

 

파운데이션의 정착민쪽과 크레이터쪽의 레이더 

두 세력 사이에 고민하는 커플에 대한 랜덤인카운터입니다.

 

정착민들은 과거의 가치관, 상식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레이더는 스스로 무장해서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무장한 생존주의자에 가까운 이들입니다.

(기존작과 다르게 76의 레이더들은 다이하드 소속이었던 레이더들이라 대화가 가능한 이들이죠)

 

 

 

 

아마도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몰라 한참 떠돈 모양입니다. 

 

유저가 정착민쪽이나 크레이터 레이더쪽으로 중개를 해줄 수 있는데 

 

 

 

매력을 통해서 혼자서 가도록 시키거나 거짓말을 할수도 있고

그냥 정착민들의 세력이 점점더 커져가는 사실을 알려줄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든 알려주면 

 

두 커플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정작 가는 쪽이 파운데이션도 크레이터 둘다 방향이 아닌건 함정. 

 

더핏 업데이트 이후 애팔래치아에 계속해서 레이더쪽과 정착민쪽으로 난민들이

쏟아져들어오는 것에 대한 묘사가 점점더 짙어졌습니다. 

 

화이트스프링에서도 레이더쪽 대변인과 정착민 대변인이 파견되어있죠.

 

양쪽에 애팔래치아에 몰려드는 사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수 있습니다. 

 

 

 

 

레이더 대변인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착민들은 고만고만하게 다 챙겨줄려고 하지만 여력이 부족하다는 식이죠.

양쪽다 여건은 안되는 편인데 살기위해서 다른 지역에서 애팔래치아로 넘어오면서

어느 쪽에 붙어야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모로 폴아웃76의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소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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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폴아웃4의 상식중 하나는 바로

랜덤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정착민의 시체 그리고 편지와

아톰 캣츠 단원인 듀크입니다.

 

 

 

랜덤인카운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에 가보면

집배원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정착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npc(남자 또는 여자)가 

죽어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이 황무지 세계에도 집배원이 있었다~라는 컨셉인데 

잘보면 이런식으로 편지를 가지고 있지요.

 

가끔 깨끗한 집배원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시체도 있습니다.

 

 

 

에이미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네. 여기 굿네이버에서는 모든게

평화롭고 난 일하느라 바빳어.

사실 너무 열심히 일해서 좋은 소식이 생겼어.

드디어 당신과 아이가 함께 머물만한 충분한 공간을 임대할만한 돈을

모았어! 이제 짐 챙겨! 일주일 정도 휴가를 내서

데리러 갈 수 있을 것 같아. 드디어 가족이"

 

 

 

 

"다 모이는 거야!

 

모두들 너무 너무 사랑해."

 

라고 적혀있는 편지가 있는가 하면 

 

 

 

 

"크리스틴에게,

 

네말이 맞았어! 이 펜팔이라는 거 아주 재밌어!

매주 기대할만한 일이 드디어 생긴 것 같아.

여기 있으면 곧 잘 외로워지는데, 이젠 집배원이 지나가는 걸

볼 때마다 신이나!

 

어쨋든, 예비 널빤지를 좀 더 찾았어. 그래서 오래된 판잣집에 '일광욕 실'을 "

 

 

 

"만들기로 했어. 뭐, 모든 지붕에 구멍이 숭숭 나 있으니

어디 있든지 일광욕이 되긴 하지만.

하지만 정원 의자 몇 개하고 테이블로 쓸만한 콘트리트 블록을 몇 개 찾았어.

이 방은 동향이라 태양 빛이 아주 좋아! 

언제 너도 여기로 여행 와서 나랑 같이 보면 좋을 거야.

 

너는 요즘 어때? 눈 독 들이고 있다던 그 남자애랑 얘기해

 

 

 

봤어? 듣기로는 잘생겼을 것 같은 데, 한번 시도해봐!

밑져야 본 전이잖아?

 

어쨌든, 편지가 잘 도착했으면 좋겠네. 답장 기다릴게!

 

너의 펜팔, 알렉산더"

 

 

 

 

" 콜, 네가 바비 밑에서 일하는데 염증을 느낀다는 건 알아.

하지만 굿네이버를 떠나지는 마. 

네가 지금 얼마나 좋은 상황인지 몰라서 그러는 거야.

안정된 직장에다가 좋은 집도 있고. 거기다가 사람들이

허튼 짓을 하려고 하면 머리를 박살내줄 핸콕까지 있잖아.

 

리카가 이곳 대학 광장에 있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었어.

그녀가 통행세를 올려서 상인들이 죄다 서쪽 길로 만 다니고 있지.

상황이 곧 바뀌지 않는다면 반란이 일어날 거야.

그렇게 되면 내 몫의 캡을 챙겨서 이곳을 "

 

 

 

벗어나야겠어.

 

사랑을 담아 에리스"

 

여기서 대학광장이란 구울들이 버글거리는 그 대학광장을 말합니다.

[팔라딘 댄스를 만나러 가는 그 길이요]

 

여기서 나오는 리카가 바로 그 상인과 농부에게서 캡을 뜯어내고

신스는 무조건 죽인다던 그 리카인 것 같네요.

 

에리스가 속해있던 레이더 무리가 죄다 구울에 의해 죽었으니 그의 미래는...

 

 

 

 

그리고 두번째로 다룰 랜덤인카운터는 바로 아톰캣츠 단원중 한명인

듀크입니다.

"딱 내가 찾던 부분이지. 정비소에 있는 녀석들이

좀 뒤집어질거야."

 

 

 

"더는 아무것도 없어. 이 쓰레기더미는 내가 다 쓸어

담았다고, 형씨.

 

 

 

 

 

참고로 듀크는 일반 황무지인들중에 파워아머를 가지고노는

조금은 정의로운 갱인 아톰 캣츠 단원의 일원입니다.

 

그에게 폐 자동차로 뭘하는 지 물어볼수 있죠.

 

[랜덤한 장소에 폐 자동차와 듀크가 함께 리스폰 합니다.]

 

 

 

"친구들과 나는 구식 파워 아머의 성능을 높였지.

형씨가 이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을 끝내주는 금속 슈트를 가지고 있다고."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는 냉동참치가 되기전 군인이었기 때문에

파워아머를 심심하면 봤을 겁니다.]

 

 

 

"너 좀 괜찮은 놈 같군. 우리 아지트에 한번 놀러오라고."

 

 

 

 

"우리들 기계는 볼만하다고, 잭."

 

 

이후 듀크가 핍보이 지도에 아톰 캣츠 주차장을 찍어줍니다.

초반에 파워아머 파트와 도색, 그리고 맨손 버블헤드를 얻을 수 있는 장소니

여유가 될때 방문해주면 좋아요.

 

 

 

듀크의 경우 저렙때 만나든 이후에 만나든

컴뱃라이플로 무장했기 때문에 .45구경 탄환을 가지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나름 초반에 만나면 듀크가 아톰 캣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따라갈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긴 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간에 제가 이 랜덤인카운터를 다룬 이유는 폴아웃4의 배경이 되는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상당히 낮은 문맹률을 가졌다는 점이 신기해서 입니다.

 

레이더에 합류한 애들도 글을 쓸줄 알고

[누카월드에서는 커먼웰스에 레이더놈들은 글도 못읽는 멍청이라고 까이는데...]

대부분의 황무지인들이 글을 읽고 쓰며 편지도 씁니다.

심지어 멍청한 슈퍼뮤턴트들도 "죽여, 챙겨, 돌아와"같은 글을 쓸줄 아는 걸 보면...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문맹률이 상당히 낮다는 거겠죠.

 

하긴 다이아몬드시티에서 신문을 발간도 하고 그 신문을 황무지인들에게

배포도 했던 걸 보면...

[특정 장소를 잘 뒤져보면 파이퍼가 쓴 신문이 있습니다.]

 

나름 맵 여러곳에 학교도 있어서 황무지인들이 뭔가를 배울 수 있긴 했나봅니다.

어쩌면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의 서부는 그냥 황무지이고

동부가 도시 폐허가 많다보니 이런 차이가 있다는 걸 그냥 소소하게 컨셉을 잡고 

싶었던 것 같네요.

 

이로써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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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다양한 랜덤인카운터가 있지만

그중에서 정작 도움이 되는 인카운터는 많지는 않습니다.


좋은 타이밍에 필요한 랜덤인카운터를 만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 법이죠.


오늘은 랜덤인카운터중에 정착민 영입과 관련된 랜덤

인카운터에 대해서 다룰까합니다.


랜덤인카운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를 다니다보면

분명히 적이 스폰되는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총격전의 소음이

들리는 걸 확인할 수 있지요.






보통은 각 세력들간의 적대적인 만남도 있지만

정착민들과 레이더,거너외 다른 다양한 적들과 싸우는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보통 등장하는 정착민의 수는 1~3명정도이며, 

적대적인 npc들의 수는 3~4명정도인 경우가 많아요.




이때 레이더[외 다른 적대적 npc]를 정착민과 같이

해치우고 난뒤에 말을 걸면 정착할 장소를 찾고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정착민 세명이 말을 걸어도 별말도 없이 그냥 가고 있다면

아직 영입할 상태가 아니라는 거지요.




대화를 잘 이어나가면 이렇게

얻어둔 정착지로 정착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을을 굴리고 자원을 생산할 핫산들을 구하는

거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 진짜 핫산은 플레이하는 여러분이됩니다.


얘네가 소비하는 음식/ 물 / 침대 / 방어력같은 요소를 모두

플레이어가 제공해야하기때문이죠. 




이틀뒤에 도착한다고 하지만

이미 해당 정착지에 보낼 정착민이 소비할 자원들이 소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형편이 안된다면 정착지에 행복도가 떨어지기 전에

맞춰두는 편이 좋겠죠.


폴아웃4에서 사실상 정착지의 의미는

아이템을 보관하거나 정착지에 있는 작업대를 사용하는 목적이기때문에 빌리징은 필수가 아니지만 이런 정착민을 얻은 순간부터

이미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잘보면 정착민들이 무적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교전중에

죽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번에 많은 정착민 모두 구해낼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죠.


재수가 좋으면 정착민3명이 나왔을 때 잘해서 두명정도 

구해내도 좋긴합니다.


뭐 정착지를 관리할 생각이 없고

동료가 없다면 밤귀신이나 해당 장소에서 정착민을

암살해도 문제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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