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극장에 갔다.

 

춘천에서 극장 간 이후로 첨이니 아마 2-3년만에 간듯 하다.

 

간 이유도 웃기는게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를 볼려고

간것이다.

 

건담을 막 엄청 좋아한다기 보단 우주세기 처음 접한게 큰것 같다.

밈으로 즐기는 우주세기 ^^

 

이번에 방영한 지쿠악스 비기닝은 우주세기의 IF버전이라는 소문을 듣고

안 볼수가 없었다. 

 

 

붙어 있는 홍보용 포스터는 전혀 없고 예매기에서 

한번씩 보여주는게 끝인 지쿠악스...

 

상영 시간이나 날짜도 그렇게 많이 잡혀 있지 

않아서 오늘이 아니면 평생 못볼 것 같아 오늘 보게 되었다.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쉽게

표를 찾을 수 있었다. 

 

 

의외로 12세 관람용이다.

 

일단 내용상에서 유혈이 낭자한다거나 사람이

직접적으로 죽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식이다.

그래서 어린이도 볼 수 있게 12세 관람용으로 나온듯 하다.

 

자 여기서 부터 그냥 스포가 넘치니 보기 싫으면 뒤로가자.

 

영상미도 좋았고, 퍼스트 건담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우주세기 팬이라면 좋아할 오마주, OST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샤아만큼이나 비중이 커진 샤리아불이 정말 멋지게 나오는 편이다.

이케다 슈이치 옹께서 샤아 역에서 은퇴하신 탓에 

신 유우키 성우가 맡은 샤아는 정말 좀 밍밍한데 계속 보면 나아지는 편이다.

 

샤아의 목소리 만큼이나

건담이나 자쿠의 경우에도 이미지가 너무 에바에 가깝게 바뀌어서

보는 내내 " 몬생겼다."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계속 보니 또 적응이 되는 편이였다.

 

샤아의 활동은 또 시작된 특유의 '샤아 행동'을 할려다가 

감독의 '뇌절 ㄴㄴ' 원칙에 의해 우주세기 팬들을 신규 주인공 3인에게

안전하게 인수인계해주고 퇴장하는 편이다. 

 

 

메인 주인공 냐안, 슈우지, 미츄(가명)은 중반부부터 

나오는 편이였다.

 

어쩌면 신규 유입팬들에겐 중반부부터 재밌을 걸로 보인다.

 

지쿠악스에서도 뉴타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편이지만

작중 단 한명을 제외한 모든 뉴타입들이 저돌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주인공인 미츄는 쥬도 아시타 병에 걸렸는지 

상당히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편이라 인물 서사를 아직 묘사하지 않아서

얘가 왜이렇게 행동하는지 보는 입장에선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작중에서 좀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는 정치극이나

등장인물의 특징과 행동을 부각하기 위해 우주세기의 유명한 캐릭터

몇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았다.

 

레빌 장군이라던지 데긴 자비 같은 인물이 안나와서

그냥 주요 인물들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 구성이라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도입서사가 좀 긴편이라 

오히려 본편의 주인공 3인에 대한 서사가 짧아서 아쉬웠다.

 

냐안은 도대체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다. 

 

그외 영화 보는 내내 참 재밌었다.

확실히 올드팬과 신규팬을 모두 노린 작품 다웠달까...?

 

 

시간이 난다면 꼭 보러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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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노래와 가사 해석은 바로 

Katrina and The Waves [카트리나 앤 더 웨이브즈]의 Walking on Sunsine입니다.

뭐 직역하자면 햇살 위를 걷다 정도가 되겠네요.

 

여러 영화들의 삽입곡으로 등장했으며,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알게된 건 역시 퓨처라마의 핍립 J 프라이가 

자주 부르고 거기다가 그의 장례식 노래로 등장했기 때문이겠죠.

[물론 벤더는 노래가 구렸다고 까긴하지만 ㅋㅋ]

 

노래 자체도 좋은데다가 중독성있어요.

 

아무튼 노래 가사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이미지 출처: pixabay]

 

OW

 

Mm, yeah

I used to think maybe you loved me, now , baby, I'm sure

[예전엔 너가 날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확실히 알겠어]

And I just can't wait till the day when you knock on my door

[너가 우리집 문을 두드릴 때가지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

Now every time I go for the mailbox, gotta hold myself down

[이젠 매번 우편함을 열 때 마다, 내 스스로 진정시킬 정도야]

'Cause I just can't wait till you write me you're coming around

[너가 돌아온다는 편지를 할때까지 기다릴수 없거든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And don't if feel good

[근데 기분은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모든게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근데 기분은 좋지않아]

Hey, yeah

[헤이, 예]

 

 

 

I used to think maybe you loved me, now I know that it's true

[예전엔 너가 날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게 사실이었던걸 알아]

And I don't want to spend my whole life just a-waiting for you

[평생 널 기다리기만 하며 보내고 싶지 않아]

Now, I don't want you back for the weekend, not back for a day, no , no ,no

[이젠 주말에만, 고작 하루만 널 본다는게 너무 싫어]

I said, baby, I just want you back, and I want you to stay

[그러니까 너가 그냥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말이야, 그리고 내곁에 머물러줘]

 

 

 

Oh, yeah , now I'm walking on sunshine, whoa

[오, 예 , 난 지금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모든게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Yeah, oh , yeah, now

[예, 오, 예 ,지금은]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Walking on sunshine

[햇살 위를 걷고 있어]

Walking on sunshine

[햇살 위를 걷고 있어]

 

 

[이미지 출처: pixabay]

 

I feel alive , I feel the love, I feel the love that's really real

[살아있는 걸 느껴, 사랑을 느껴 ,진정으로 느껴져]

I feel alive , I feel the love, I feel the love that's really real

[살아 있는 걸 느껴, 사랑을 느껴, 진정으로 느껴져]

I'm on sunshine , baby , oh

[햇살 위에 있는 것 같아]

 

 

Oh, yeah , I'm on sunshine , baby , oh

[오, 예 , 햇살 위에 있어]

Oh, I'm walking on sunshine ,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I'm walking on sunshine, whoa~~~

[난 햇살 위를 걷고 있어]

And don't it feel good

[그런데 기분은 좋지 않아]

Hey, all right now

[모든게 괜찮아]

And don't it feel good

[그런데 기분은 좋지 않아]

I'll say it , I'll say it , I'll say it again now

[내가 말할꺼야, 말할께, 지금 다시 말할께]

And don't it feel good

[그런데 기분은 좋지 않아]

Hey, yeah now

[이봐 , 지금은]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Now don't it ,don't it ,don't it , don't it, don't it ,don't it 

[지금은 안돼, 하지마 , 하지마 , 하지마, 하지마]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I'll say it , I'll say it , I'll say it again now

[내가 말할꺼야, 말할께, 지금 다시 말할께]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Now don't it ,don't it ,don't it , don't it, don't it ,don't it 

[지금은 안돼, 하지마, 하지마 , 하지마, 하지마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Now tell me, tell me again now

[지금 말해줘, 내게 다시 말해줘]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Oh, yeah , now

[오 예, 지금]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은 좋지 않아]

Oh, don't it feel good, don't it feel good

[오, 기분이 좋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아]

Now don't it feel good

[지금은 기분이 좋지 않아]

Oh, yeah, oh, yeah, oh, yeah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이 좋지 않아]

Oh, yeah, yeah, yeah, oh yeah, oh, yeah

 

And don't it feel good

[기분이 좋지않아]

 

[이미지 출처: 퓨처라마 애니메이션]

 

 

노래가사를 해석하다보니 And don't it feel good이

대충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이라서 어떻게 해석하기가 힘들더군요.

양해 바랍니다 ㅠㅠ

 

전체적인 가사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잘알고 있고

매일같이 보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 상대에게 갑갑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좋아함을 알기때문에

햇살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조금 어려운 노래인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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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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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가 또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를 소개할때가 되었군요.

오늘 소개할 노래는 바로 Electric Light Orchestra의 Mr. Blue Sky입니다.

 

직역하면 푸른하늘 씨가 되겠군요.

광고에도 자주나오고 영화에서도 한번씩 등장하는 노래로

아마 한번씩은 들어봤을 노래입니다.

 

노래가 정말 좋아요.

 

 

[이미지 출처:pixabay]

 

The sun is shining in the sky

[하늘엔 태양이 빛나고]

There ain't a cloud in sight

[구름 한 점 없죠.]

It's stopped raining, everybody's in the play

[비가 그치고 , 모두 즐거워 하고 있어요]

And don't you know, it's a beautiful new day, hey

[모르겠어요? 정말 아름다운 날이에요] 

Running down the Avenue

[거리를 따라 걸어가며

See how the sun shines brightly

[태양이 비치는 걸 보죠]

In the city, on the streets where once was pity

[도시에 말이에요, 한때 우울했던 거리에]

Mr. Blue Sky is living here today, hey 

[오늘은 파란하늘씨가 있죠]

 

 

 

 

 

Mr. Blue Sky, please tell us why

[파란 하늘씨, 말해줘요]

You had to hide away for so long (so long)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떠나있었어요]

Where did we go wrong?

[우리에게 문제라도 있었나요?]

Mr. Blue Sky, please tell us why 

[파란 하늘씨, 말해줘요]

   You had to hide away for so long (so long)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떠나있었어요]

Where did we go wrong?

[우리에게 문제라도 있었나요?]

 

 

 

 

 

 

Hey, you with the pretty face

[이봐요, 이쁜이]

Welcome to the human race

[인간 세계로 온 걸 환영해요]

A celebration, Mr. Blue Sky's up there waiting

[파란 하늘씨가 저 위에 있는 건 축복이에요.]

And today is the day we've waited for 

[오늘이 바로 기다려왔던 그 날이죠]

 

 

 

 

 

 

Mr. Blue Sky, please tell us why 

[파란 하늘씨 말해줘요]

You had to hide away for so long ( so long )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떠나있었어요]

Where did we go wrong?

[우리에게 문제라도 있었나요?]

Hey there, Mr. Blue 

[이봐요 , 파란씨]

We're so pleased to be with you 

[우린 당신과 함께해서 너무 기뻐요]

Look around, see what you do

[주위를 둘러봐요]

Everybody smiles at you

[모두가 당신을 향해 미소짓죠]

Hey there, Mr. Blue

[이봐요, 파란씨]

We're so pleased to be with you

[우린 당신과 함께해서 너무 기뻐요]

Look around, see what you do

[주위를 둘러봐요]

Everybody smiles at you

           [모두가 당신을 향해 미소짓죠]            

 

[이미지 출처: pixabay]

 

Mister Blue Sky

[파란 하늘씨]

Mister Blue Sky

[파란 하늘씨]

Mister Blue Sky

[파란 하늘씨]

 

 

 

 

Mr. Blue , you did it right

[파란씨 , 당신이 옳아요]

But soon comes Mr. Night

[하지만 곧 저녁씨가 다가오겠죠]

Creeping over, now his hand is on your shoulder

[그의 손이 당신 어깨 위에 있어요]

Never mind, I'll remember you this

[신경쓰지 마요, 저는 당신을 기억할테니까]

I'll remember you this way

[이런 식으로 당신을 기억할께요]

 

 

 

 

Mr. Blue Sky, please tell us why

[파란 하늘씨, 말해줘요]

You had to hide away for so long ( so long)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떠나있었어요]

Where did we go wrong?

[우리에게 문제라도 있었나요?]

Hey there, Mr. Blue (sky)

[이봐요. 푸른 하늘씨]

We're so pleased to be with you (Sky)

[우린 당신과 함께해서 너무 기뻐요]

Look around, see what you do (Blue)

[주위를 둘러봐요]

Everybody smiles at you

[모두가 당신을 향해 미소짓죠]

 

 

 

 

 

Please turn me over

[날 넘겨줘요]

 

 

 

 

파란 하늘을 싫어하는 사람은 몇 없겠죠.

맑은 하늘을 보다보면 늘 즐거우니까요.

 

뭔가 노래에서 파란 하늘을 자신의 기분에 투영해서 

바라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Please turn me over은 좀 해석하기 힘들더군요.

오역이 있을 수 있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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