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때와 마찬가지로 폴아웃76에도 지겹도록 

많이 볼 랜덤인카운터가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 시대착오적인, 잘못 설계된 랜덤인카운터이자 미니퀘스트들이죠.

외국 위키에서는 Note to Dungeon이라고 부르거나 여러 명칭이 다 따로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죽은 자의 메모로 이름 붙였습니다.

 

바리에이션도 다양한데 각각 명칭으로 붙이느니 통일을 하는게 낫기 때문이죠.

 

 

 

해골, 시체 근처에 가방이나 시체 안에 메모가 있는 식입니다. 

 

 

 

 

기록이기도 하고 메모기도 하고 다릅니다. 

 

 

 

먹을게 없다고 고양이 먹이를 먹어...? 

 

 

 

주된 과제는 항상 파이프 리볼버를 구하러 가는 겁니다. 

 

 

 

 

이 생존자 무리들은 레이더가 되기도 했고 정착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파이프 리볼버 하나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파이프 리볼버 레벨 1 짜리에 세션을 바꾸면 없어지는 템입니다.

사실상 퀘스트 템 취급이죠. 

 

기록 또는 메모... 

 

 

스캐빈저의 메모일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볼트액션 파이프건이 나오기도 합니다. 

 

 

브리아나 호크의 기록을 가진 레이더 시체의 경우

항상 스키복 설계도를 같이 주는 편입니다. 

 

여타 다른 시체들에 비해 가진 아이템이 많아요. 

 

 

브리아나 호크는 레이더 였으니... 

사실상 폴아웃76의 세계관 선에서는 레이더들은 대부분 생존주의자들에 가까웠습니다. 

 

 

찰스천 임시정부와 응급구호단 말고도 

무너진 나라를 재건하고자 하는 소규모 무리는 있었나보군요. 

 

 

 

이 메모들을 습득하면 특정 장소에 포인트가 찍히며,

해당 장소에 파이프 무기를 얻으면 클리어 되는 식입니다.

 

세션을 바꾸면 그냥 취소되는 식이에요.

 

보상은 가끔 잡동사니가 나올때도 있지만

거의 25캡 이하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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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에서 많은 랜덤인카운터중에

캐러밴이 아닌 거래가 가능한

npc 랜덤인카운터는 많지 않습니다.

[정착지에 고정시킬 수 있는 npc는

몇 있지만 단순한 거래를 하는 npc는 몇 없거든요]

 

오늘은 그중 그냥 상인이라고 이름이 붙은 랜덤인카운터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랜덤이며, 만나볼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좀 부심이긴 한데 폴아웃784시간 동안하면서 이 랜덤인카운터는

처음봤습니다.]

 

길을 지나던 도중에 한 마리의 짐 브라민과 그냥 

'상인'이라고 이름이 붙은 npc를 만나게 되죠/ 

 

다른 캐러밴들의 브라민들에게는 이름이 있지만

그냥 정착지를 오고가는 브라민과 같이 '짐꾼 브라민'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군요.

 

 

 

[번역이 좀 희한해서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써놔서

한 말투로 통일해서 옮겨봤습니다...]

 

어떻게보면 좀 특이한게 폴아웃4에서 커먼웰스의 치안상태가

개판이기 때문에 캐러밴처럼 경비원을 달고다니지 않은 상인들 대부분이

지금은 시체가 되어 뒹굴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강하지도 않은 장비를 차고 돌아다니는 npc는

얘 밖에 없어요.

 

 

정착지의 거주민마냥 최근 소식이나

아니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소식에 대해서 묻게되면 

 

 

 

"찰스턴에 있는 건물 꼭대기의 범선을 본 적이 있나요?"

 

나 별의별 말을 다합니다.

대부분이 유저들의 호기심을 끄는 장소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게 다예요.

 

 

 

" 음, 아마도 미친 로봇들 중 몇몇이 저 안으로 들어가서 그...

건물을 짓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안에 있는 일은 아직 아무도 몰라요"

 

컨스티튜션호에 대한 말입니다.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는...]

 

 

 

"로봇들이라... 당신 무슨 짓을 하려는 거죠,

제가 생각하는 게 맞나요?"

 

대충 폴아웃4에서 무수히 많은 스캐빈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로봇을 해체에 나온 부품을 비싼가격에 파는 거죠.

아마도 주인공을 스캐빈저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뭐 사실 스캐빈저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고, 특정 장소에

고정되어 살고 있는 npc들은 주인공을 스캐버라고 불러요.]

 

거래를 요청하게 되면

 

일반적인 다른 상인과 같이 잡템과 꾸러미를

팔고 있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정착한 상인들 대부분이 사실상 허접한 아이템만

팔거나 꾸러미 템을 팔지 않는 데 비해서 얘는 거의

만물상이네요.

 

[다시보니 선녀같다~]

 

의외로 자기도 스캐버인지 빌리징에 있어서

맵을 다뒤지고 다니지 않으면 못볼 템들도 팔고 있습니다.

 

아마 스캐버로 일하는 사이사이에 상인으로 활동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드는군요.

 

[어쩌면 한곳에 정착해 사는 상인들은 이런 사람들이

어느정도 부를 축적해서 그리사는 게 아닌가도 싶고...]

 

"아직 코버넌트에 안들려봤다면 헛걸음한 거예요.

제가 보기엔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문명화된 곳이죠"

 

자꾸 말을 걸면 코버넌트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습니다.

하긴 뭐 포탑도 깔려있고, 과거 전쟁전에나 볼법한 잔디밭과

집이 있는 곳은 코버넌트 뿐이죠.

 

[코버넌트는 퀘스트와 관련된 장소입니다]

 

또 말을 걸어보면

 

"알잖아요. 날씨는 지랄맞고, 사람들도 근근이 살아가고.

보통 이렇잖아요."

 

 

날씨야 빛나는 바다에서 넘쳐흐르는 방사능이 대기로 퍼져서 

커먼웰스 곳곳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있고 대부분의 황무지인들이

오늘 내일하면서 언제 총에 맞아 뻗을 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죠.

 

그렇게 도움이 될만한 말은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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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랜덤인카운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자주 만날 분류가 있는 데 바로 스캐빈저가 있죠

폴아웃 세계관에서 스캐빈저란 폐품업자로

황무지인들에게 있어서 생필품에 가까운 전쟁전 쓸만한 물건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NCR에선 얘네를 탐사자라고 부르기도 하죠




정작 폴아웃3과 뉴베가스와 달리 

폴아웃4에서 나오는 스캐빈저들은

대부분 적대적인 하나의 소규모 세력입니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선 누구에게나 총구를 겨룰 존재들이죠.




특히 랜덤인카운터로 만나는 스캐빈저들은

뭔가를 지키고 있거나 아니면 로봇과 싸우고 있거나

아니면 시체가 되어 바닥에 뒹굴거나 여러가지 형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한 자리를 지키는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선점했다며 꺼지라고 위협하거나 아니면

그냥 바로 총을 쏴버립니다.


사실상 얘네가 가지고 있는 무장들이 형편없기 

때문에 처치해도 별 문제는 없어요.


그냥 저렙레이더와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그렇게 값나가는 물건도 없고

약간의 빌리징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리스폰 모드를 받아서 48시간 리스폰을 시키고 돌아다니다보면

거의 일정한 장소에서 자주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다른 랜덤인카운터와 달리 거의

일정 장소에 랜덤인카운터가 고정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형편없는 아이템들만 나오는 군요.

뭐 초반이라 이해는 갑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한 장소에서 상자하나를 지키는 데 

그 지키고 있는 스캐빈저의 수에 따라서 보상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흠터레스팅한 

아이템들만 얻게 되었습니다.


뭐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별 값도 안되는

잡동사니를 그렇게 목숨걸고 지키는 거야?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냉혹한 폴아웃의 세계에서는 

황무지인에게 어떤 것이라도 자신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렇게 지키는 거겠죠.


한 장소에 자리잡고 장사하는 스캐빈저가 아니라면

사실 처치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가끔보면 이렇게 나름 꾸며져있는 장소에서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 더 얻어갈 보상이 많아지는 거죠.



욕조에 땔감을 모으고 불을 붙여서 멈춤  표지판에

요리를 해먹었나봅니다.


황무지식 의식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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