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저는 커피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진귀한 식물들이나 알록달록한 식물들을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극적인 색채도 좋지만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식물들도 좋아하는 편이죠.
동백 커피 식물원은 그런 식물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도 저도 이 식물이 참 좋았습니다.

꽃봉오리



엄청 특이하게 생긴 식물의 이름이
그라비올라였습니다.

예전에 무슨 슈퍼푸드로 다뤄진적이 있다던데
저는 이날 처음봤지요.


처음에는 수수한 면이 있다가 뒤로갈수록 화려해지는
꽃도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

통영에서도 이렇게 파인애플을 기르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내 고향인데도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지만 말이죠.



특이하게도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덩치가 큰 잉어쯤으로 생각했는데
철갑 상어라고 적혀있더군요.

바나나

이 꽃을 보면 참 잘 다려진 한복치마 같아서 좋습니다.





나름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에도 이렇게 특이한 장소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파인애플, 바나나, 철갑상어를 식물원에서 볼줄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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