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에 환장하는 돼지로써
마트에 갈때마다 눈에 밞히는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였습니다.
딸기는 핑크색이 아니고 붉은 색 아닌가...
전체적으로 핑꾸핑꾸한 느낌이 과해서 여자애들이 좋아하게 생겼는데
정작 사는 사람은 다리털 숭숭난 아조씨가 골라가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정작 애들도 안잡아가서 제고가 쌓여 있는게 좀 신기했네요.
생각보다 몽쉘 하나 만들어지는데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군요.
이 몽쉘은 특히 설향 딸기잼이 들어간걸 상당히 강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딸기의 품종명을 강조한 제품은 일본쪽에서 유행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점을 강조한게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그냥 심플하게 품종없이 그냥 딸기잼이라고 적혀 있는 제품들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상자에 차 보이도록 들어가 있습니다.
몽쉘이 상당히 아담해졌더군요.
내 기억속에 몽쉘의 느낌과는 다르네요.
예전에는 한 입에 못먹었는데 이제는 한 입에 우겨넣어지니까요.
향은 달달하지만 약간 다크 초콜릿향이 나며,
딸기 우유나 딸기 아이스크림 같은 데서 나는 특유의 딸기향이
살짝 납니다.
전체적으로는 달달한 향이 잘나요.
처음에는 달달한 초코맛처럼 느껴지지만
뒤에는 좀 무거운 다크 초콜릿 같은 특유의 씁고 떫은 맛이 납니다.
딸기잼 같은 새콤함과 달콤한 맛이 나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다크초콜릿과 딸기잼의 맛을 적당하게 섞어서 먹는 느낌입니다.
자칫 달수 있는 맛을 쓴맛과 떫은 맛을 쓴맛과 떫은 맛으로 균형있게 잡은 듯해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20초에도 돌려보았습니다.
딸기잼이 세어나와요.
전체적으로 푹신해지면서 맛은 딸기잼의 새콤함이 강조되고
초콜릿의 쓴맛이 강조되다보니 입안에 침이 싹 마르는 편입니다.
양쪽의 특징이 강조되다 보니 그냥 먹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보다는 홍차랑 먹으면 잘맞을 것 같네요.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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