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팀게임인 블록후드(Block'hood)에 대해

다룰 시간이 되었군요.

 

튜토리얼과 샌드박스 자유모드를 통해서 게임을 쉽게 익혀봤다면

이제는 챌린지를 통해서 여러분이 이게임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 지 스스로 확인할 시간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이 게임이 무척 싫습니다. 나는 재밌게 

게임을 하고 싶은데 이 게임 제작자는 알게모르게 유저에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우리의 게임에 대해 학습해라~'라는 

자신들의 생각을 깔아뒀기 때문이죠]

 

첫번째 챌린지인 물을 250까지 모으는 챌린지입니다.

이게임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자원중 하나인 물은

정말 다양하게 쓰이죠.

 

그런 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 돈 , 노동력이라는

자원이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보면 처음부터 가장 어려운 시련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플레이어는 좋든 싫든 각 블록의 

특징을 스스로 학습해야하기 때문이죠.

 

가장 기본이 되는 전기를 생산하고 

그다음에 레져를 생산하는 나무와 스프링쿨러, 그리고 노동력을

생산하는 소형 아파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두다 노동력이라는 하나의 자원을 만들기 위한

기초과정이죠.

 

그 이후에 작은 가게를 만들어 노동력을 통해서 

돈이라는 '귀한'자원을 생산하게 됩니다.

 

돈이 있어야 물도 만들고, 돈이 있어야 다른 자원을 만들 수 있는

사회는 바로 '후드'라는 폐쇄적인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뭐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든간에 여러분이 이런 챌린지를

잘 깨고 있는 지 알려면 자원 생산량을 수시로 확인하며

생산데이터를 보면서 빨간불이 들어온 블럭이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도대체 유저가 쉽게 즐길수 있는 컨텐츠는 어따 팔아먹은거죠?]

 

거기에 자원을 통해서 꾸준한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려면 부식데이터를 통해서 뭔가 탈이난 블록이 없는 지도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아는 도시경영 게임은 이렇지 않아 ㅠㅠ'

 

작은 후드에 단 하나뿐인 거주민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행복은 저희가 알 필요가 없어요.

 

저희는 하나의 과제인 물 생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리고 얘의 행복을 만족시켜줄 블록도 없어요]

 

 

사실 이 과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수탑입니다.

 

배수탑은 돈을 2씩 먹으면서 물을 8씩 뱉어내는 블록이며,

이 돈2를 위한 베이스를 여러분이 직접 생각해 만들어야하죠.

 

여기서 그냥 폰이나보면서 존버를 해버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조금더 일찍 이 게임의 과제를 끝내고

싶다 싶으면, 돈이 허락되는 선에서 배수탑을 몇개더 만들면 됩니다.

 

어짜피 일회용 후드에 자원이 바닥을 치며 고갈하든 말든 

그렇게 주의깊게 볼 이유가 없으니까요.

 

단지 오늘만 사는 후드에 뭘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존버가 끝나면 챌린지 1단계가 끝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유저는 자원과 자원간의 상성에 대해서

알게되며, 블록과 블록의 연동에 대해서 알게되는 거죠.

 

[거기에 뒤에는 긍정적인 자원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자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추가로 거주민들의 행복마저도 유저가 관리해야하죠.

이래서 이 게임이 크게 주목받지 못한겁니다.]

 

 

두번째 과제는 전보다 훨씬 쉬운 지식산업과 

관련된 챌린지 입니다.

 

그저 지식이라는 자원을 10까지만 만들면 끝이나기 때문이죠.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전의 과제를 해봤다면 후드 세계에서 전기라는

자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을 겁니다.

 

넉넉하게 전기를 생산해주면서, 다른 블록에 대한

특성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지식이라는 자원을 만들기 위해선 학교라는 블록을 만들어야하는데

학교는 노동력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먹고 자라는 블럭이예요.

 

그럼 유저는 노동력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만들기 위한

블럭이 뭐가 있는가 알아야합니다.

 

바로 큰 아파트죠.

맑은 공기와 전기, 물 ,레져를 먹고 자라는 큰 아파트는

작은 아파트와 달리 노동력이라는 자원은 만들지 못합니다.

 

그리고 청년/ 소비자라는 긍정적인 자원을 만들지만

오히려 폐수와 유기물폐기물등 부정적인 자원들도 찍어내죠.

 

작은 아파트는 큰 아파트와 비슷한 자원을 씹어먹고

비슷하지만 노동력이라는 자원을 뱉어냅니다.

 

만약에 돈만 뽑아내야할 환경이라면 작은 아파트를 지어야하고

좀더 높은 자원을 위해서라면 큰 아파트를 지어야하죠.

 

노동력=작은 아파트

청년=큰 아파트

 

 

그리고 학교를 지어주면 노동력과 청년을 소비하여

지식과 지역사회라는 자원을 뱉어냅니다.

 

그냥 두번정도 자원을 생산하면 바로 끝나는 쉬운 과제죠.

여기서 관련된 블록을 보여준답시고 블록 두개를 추가적으로 해금해주는데

지금 이 챌린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제는 아니지만 대충 이런 과정을 통해서

노동력이라는 자원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만드는 과정의 차이와

만든 이후 소비되는 차이를 알려줄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거 알고 싶지 않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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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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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드릴 게임은 Fairy Bloom Freesia 페어리 블룸 프리지아입니다. 


스팀 플랫폼에서 판매된지 7년이 넘은 게임이죠.

2012년 10월 18일부터 스팀에서 판매되었던 걸 생각해보면

좀 오래된 게임입니다


제가 2015년도 할인때 샀으니 거의 뭐 4년간 방치하다가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왜 2015년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당시에 할인을 쌔게 하던 시절이라

그때 싸게 살수 있었습니다.


평가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4년,2015년도에 평가를 

작성한 걸 볼 수 있어요.


[저 말고도 많은 피해자분들이 있으시군요 ㅋㅋㅋ]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어설픈데다가 몰입감도

적어서 솔직히 저는 하는 내내 재미가 없었습니다.


플레이 구성이 프리지아를 육성하는 게임인데

사실상 그냥 몬스터 웨이브를 때려잡는 게 끝이고

몬스터 생긴 꼴도 돌려쓰는 거에 가까워서 싫었어요.



아마도 특정 웨이브 구간마다 보스가 나오는 데

난이도가 갑자기 오릅니다.


거기에 죽어서 리트라이를 하면 처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더군요.




거기에 가드라는 개념은 있지만 일정 피해 이상을 받게되면

가드가 풀리며 공격을 다 맞아야합니다.


뭐 안맞는 게 중요하겠지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사이드 스크롤러 진행이지만 더스트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좀 옛날 게임의 향수가 짙게 나는 편입니다.

솔직하게 까고 말해서는 왜 게임 사이사이마다

특정 액션씬을 보여주는 지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프리지아가 그렇게 보기 좋은 캐릭터도

아닙니다.


혼모노의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면 모를까

게임을 쉽고 재밌게 즐기기에는 별로입니다.




해당 웨이브가 끝나고 나면 성적을 보여주며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본게임인 건 알겠는 데 가끔 영어번역은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지만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냥 스토리도 재미가 없어요.

신성한 자몬나무가 사는 숲에서 갑작스레 생겨난 괴물들을

프리지아가 퇴치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 편입니다만... 


사실상 자몬나무의 뜻을 따르는 프리지아와

자몬나무... 



뭔가 이세계물도 아닌 것이 왕국도 나오고 

여러 단체들도 나오고 뭐 이렇게해야 이야기의 규모가

더 커지겠죠. 





게임을 길게 할수가 없을 만큼 지루합니다.

그냥 계속해서 적들을 때려잡는 게 끝이고 

그 사이에 스토리 보고 


스킬 몇개 쓴다고 해도 별것도 없고 사실상 그냥 기본 공격에 

조금씩 응용하는 수준이라서 ... 


딱 2015년도까지 흥했을 게임입니다. 


게임 태그로는 

아니메 / 액션 / 여주인공 / 인디 

핵 앤 슬래시 / 롤 플레잉/ 싱글 플레이어로 스팀에서 검색을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똥겜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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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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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이든 어른이된 이후든 퍼즐을 맞추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죠.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맞는 스팀게임 중에서

퍼즐게임인 the tiny bang story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타이니 뱅 스토리는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타이니 행성에

닥친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무너진 타이니행성을 복원하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퍼즐을 모은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상 숨은 그림찾기처럼 퍼즐이나 미니게임형식의 퍼즐을

풀기 위해서 화면에 보이는 요소를 찾아야하는 게

이 게임의 주 컨텐츠 입니다.


관찰력과 추론능력도 무척 중요하지만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쪽분야와 성향이 안맞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ㅜㅠ




메인 장소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드 장소를 탐험하며

필요한 물건을 찾아야합니다.


물론 그 찾는 다는 개념이 다른 퍼즐과 메인퍼즐이 겹쳐있어서

하나를 해결하는 와중에 또 다른 하나를 해결해야하는 방식이라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 있겠네요 




뭐 개인차이야 있겠지만 뭔가 맞추고 찾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잘맞을 게임이지만

이런 과정에 흥미가 없고 결과에 주목하는 저 같은 사람이라면

정말 힘들 게임입니다.



숨은 요소를 찾은 뒤 그 요소를 요구하는 장소에 이용해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어요.


약간 난이도가 들쑥날쑥한 편입니다.

앞에 부분이 무척 어려워서 진땀뺏다면 뒤에는 또 쉬운 부분도

존재하는 편이죠.




타이니행성의 등장인물들은 게임 진행에 필요한 

도구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그리고 화면에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계속해서 

모으면 파란색 게이지가 차고 한번의 기회를 통해서

힌트를 요청할 수 있죠.


날파리를 한번 이용하고 나면 다시 날파리를 수집해야합니다.




뭐가 뭔지 모를 미니퍼즐에도 힌트를 적용할

수 있으며, 이때 힌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날파리 게이지가

소비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메인 퍼즐도 난이도가 어렵지만 

미니게임 난이도도 어려운 구간도 많이 있으니

도전, 승부욕에 강한 분들에겐 재밌을 수 있겠네요





등장인물들이 게임에 큰 영향은 끼치는

건 아닙니다. 


그저 과정에 단순한 힌트만 줄뿐 뭔가를 알려주는 것도

아니에요.


그저 그들의 욕구를 하나씩 맞춰주면 하나의 보상이

나오는 식입니다.



대놓고 보이는 요소들도 많이 있지만

정말 어렵고 유저들을 어렵게 느껴지도록

숨겨둔 요소들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저는 이 미니게임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미니게임에도 하나의 법칙이 있으며, 그 법칙에

따라서 잘 조절해야하는 편인데


이런 법칙을 이해를 할수가 없다면 그때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ㅠㅠ

[혹시나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위에 퍼즐에 대해 공략을 적자면

오른쪽 3회 왼쪽 1회

오른쪽 2회 왼쪽 1회

오른쪽 1회 왼쪽 2회

오른쪽 3회 왼쪽 1회

오른쪽 1회 왼쪽 1회 

계속 반복]




다 좋은데 계속 미니게임이 연결되는 감이 있어서 

상당히 피곤할 수 있습니다.


전연령대 게임치곤 많이 어려워요.

뭔가 하다보면 똑똑해지는 느낌이 있지만 

그건 다 착각입니다 




하나의 퍼즐을 풀기 위해선

또 다른 단서가 필요하고 그 단서를 얻기 위해선

다른 미니게임을 풀어야하는 정말 계속되는 

형식이라 머리에 쥐가나기도 합니다.


뭐 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거겠죠.




가끔은 또 수집하라고 미리보기를 보여주는 데

암만봐도 아니다 싶은 게 그 수집요소일때도 있습니다.


영 못찾겠다 싶으면 의심스러운 부분을 클릭해보는 것도

좋겠죠.





찾지못한다면 이동할수 있는 화면을 

돌아다니며 찾아보세요 


그러면 어쩌다 전에는 못보던 걸 찾게될지도 모릅니다.




가끔은 퍼즐을 풀때도 운이 필요한 법이죠.

저는 암만봐도 원리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서를 풀기위해 힌트를 참조하고

그 힌트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뭔가 탐정이 된

기분입니다.




그리고 힌트가 항상 완벽한 것도 아닙니다.




가끔은 보상이 제가 원하던게 아닐때도 있죠.

하지만 게임 진행에 모든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놓치고 갈 수도 없고 진행도 안됩니다.




힌트를 봐도 실제로 해봤을 때 안된다면

역시 공략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몇시간째 화면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결국 유튜브를 보고 깼습니다.




가끔은 타이밍을 요구하는 미니게임도

나오는 편입니다.


이런 미니게임이 정말 재밌는 것도 아니고

쉬운 것도 아니라서 제작자의 생각을

유추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나의 미니게임 보상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당 스테이지에 모든 미니게임을 

끝냈다면 마지막으로 타이니행성을 복원하는

퍼즐 타임이 시작됩니다.




솔직히 이 퍼즐난이도도 상당히 양심이

없습니다.


퍼즐을 보고 예상하지 못한 일도 일어나는 법이죠.

화면을 잘보고 해당 그림에 맞춰서 퍼즐을 들이대면

맞을 때가 있어요.




균형의 수호자.

나름 쉬운 편이지만 또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더군요.



그리고 미니게임에 퍼즐도 나오기도 합니다.





제작자가 이런 그림들 전체를 손으로 일일이 다 그렸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힌트에서 대놓고 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실행해서

끝내버리는 게 좋겠죠.




인물들이 나오는 장소에는 이런

인물들이 요구하는 물건에만 정신이 팔려서 정작 화면에

숨어있는 요소를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봅시다.



힌트를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사실 제작사가 이런 힌트를 통해서 엿먹이는 일도 있습니다.



힌트대로 해볼려고 하면



절때 못맞춥니다.

도대체 왜 이런 짓을 ㅠㅠ




쉬워보이는 미니게임도 여러분에게 빅엿을 선사합니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어요.




엿먹이는 데 최적화된 미니게임이 많았습니다.

정말로... 엿먹이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생각했던 힐링게임의 범주와는 아득히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관찰하는 게임이 익숙치 않았거든요.





스테이지가 끝나고 퍼즐을 모두 맞추면

이렇게 메인 화면이 바뀌는 식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퍼즐 한 구역전체를 맞추고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 이 게임은 아까도 설명드렸듯이 유저에게

엿먹이는 걸 좋아합니다.





가끔 이런 게임들이 너무 어려워요



힌트를 봐도 여러분의 상상력과 

추론 능력이 없다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캐릭터 얼굴이 계속해서 나오는 데

부담스러워요 




뭐가 뭔지 원리가 뭔지도 모를 것들이 종종

튀어나와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차라리 다른 형식의 미니게임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면 좋았을 텐데



하나의 퍼즐을 풀고 그 보상을 유저가

직접 찾아가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힌트는 나름은... 정말 나름은 잘 주는 편입니다.

선심쓰듯 불편하게 줘서 그렇지...




마지막 스테이지는 그래도 나름 얌전한

편이었습니다.



하나의 화면에서 요소와 힌트를 동시에 얻기도 하고



이렇게 해답을 얻어 수수께끼를 풀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의자에 남자는 이전 스테이지 곳곳의 그림에서

나오던 뚱남입니다. 


무슨 파이널 보스도 아니고 뭐... 




마지막 스테이지를 깨고 화면에 제일 아래로 내려오면 

퍼즐을 맞추고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뭔가 성취감이 전혀 없어요.

제가 이런 걸 싫어해서 그런가... 



마지막에 다시 컨티뉴를 누르면

지금껏 등장했던 인물들이 한 화면에 

모여있고



이전 미니게임을 돌아보거나

아니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받았던 게임인데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정말 싫은 분류의 게임이었네요


음악이나 볼건 정말 좋았는 데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원하는 게임의 이상형은 쉽고 재밌는 게임이지만

이 타이니 뱅 스토리는 어렵고 피고한 게임이었네요.



손으로 직접 그렸다는 이미지와 

몰입성, 퍼즐 , 잔잔하고 또는 웅장한 테마곡이

좋았지만 난이도가 모든 걸 다 싸잡아먹어버리네요



출시된지 좀 된 인디게임치곤 신박합니다

누군가에겐 갓겜이겠지만 저에겐 똥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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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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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겜은 과학이다 카테고리에 맞는 

똥겜중 하나인 Commando jack입니다.


타워디펜스 게임으로 일반적인 게임들과 달리

3D형식으로 지원하는 나름 참심하지만

정말 재미없는 게임중 하나죠. 





이게임을 처음 접했던 게 아마도 기브어웨이로 스팀(steam)키를 받아서 등록했었습니다. 


그리고 왜 그냥 기브어웨이로 뿌렸는 지 알겠더군요.

상당히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데 피곤하기까지 ...


나름 참신하긴 했지만 반복되는 노래 거기서 거기인 게임진행때문에

그 참신함의 장점을 다 씹어먹어버리죠. 



여타 디펜스 게임처럼 원하는 장소에 포탑을 깔고 

쳐들어오는 외계인들을 열렬히 반겨주면 됩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뜨거운 환영에 먼지가 되버리는 외계인들을 구경할 수 있죠. 




기존의 타워디펜스 게임이 내버려두고 관람만 하는 게임이었다면

이게임은 나름 참신한 도전을 하긴 했습니다. 




바로 게임의 중심핵인 사령탑에 해당하는 

미니건을 직접 쏜다는 점이죠.


조작감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게임 자체는 핸드폰게임용으로 만든 것 같은 데 

정작 pc 게임입니다. 



에임이 고정되는 게 아니고 유저가 직접 움직여

적을 때려잡는 시스템 때문에 나름 참신하긴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점은 낮은 난이도라면

앞에둔 포탑들이 다 처리를 해주지만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큰 흠입니다.


긴장감과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에 참여한다는 게

장점이긴 하지만 

미니건 사격에도 제한량만큼 쏘고 쿨타임이 있기 때문이죠.ㅠㅠ



보상은 많이주는 편입니다.

왜냐 자기가 자주 쓰는 아이템들을 구매하고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의미 때문이죠. 


근데 정작 이 포탑(터렛)들도 종류가 거기서 거기이고

바리에이션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색깔놀이를 좀 해뒀을 뿐 정작 별 차이는 없어요.



인게임에서 포탑의 단계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랭크도 올릴 수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미니건 업그레이드는 그렇게 썩 좋지 못합니다. 




나오게 될 적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편이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미니건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결국 거기서 거기인게 

쿨타임이 너무 깁니다.


사격,로켓발사,화염방사기,냉각기등

뭘 다하든 말든가 간에 쿨타임도 더럽게 길고

정작 활용하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있어도 안하는 기능도 있죠. 




스타2의 군체의식 사이오닉 분열기마냥 땅을 쿵쿵 찍으며 해당 범위에 적을 주는 포탑입니다. 




끈끈이를 발사하는 포탑이죠. 




지상이든 공중이든 커버하는 레이져

포탑입니다. 


사실 중반부부터 쓰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더군요. 




바닥에 까는 지뢰입니다.

적이 지나갈때마다 속성 피해를 입히는 데 

사실 그렇게 크게 효과가 있는 편도 아닙니다.





제한 시간동안 포탑을 깔고 준비를 한뒤에

적을 맞이하고 노는 식의 게임인데


상당히 지루한데다가 한번씩 긴장타라고 포탑길을 

뚫고오도록 설계된 게임탓에 



직접 게임에 임해야한다는 점도 저는 상당히

안좋게 돕니다.


미니건 말고도 포격이나 정밀 조준 사격도 가능한데

그 어느것도 재미가 없습니다. 



한국은 없지만 일본은 있는 이상한 게임답게

각 나라 지도를 보고 맵을 선택해서 게임을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정말 재미가 없군요.

과연 과학에 걸맞는 똥겜입니다.


똥겜은 과학이다~! 



이 포탑 역시 유저가 직접 이용해 포격을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사실상 쓸 일은 없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얘도 위에 애랑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웨이브 하나 하나를 막아내는 게 끝 




스나이퍼는 포탑으로 죽일 수 없는 적입니다.

핵폭탄이나 직접 사격으로 해치워야합니다. 



로켓을 한방 쏘고 또 한참 기다리면 도대체 뭐하려고

로켓을 쏘는 걸까요... 




스나이퍼가 떳다라는 표시가 뜨면 




맵 구석에서 조용히 벽을 타는 스나이퍼를 볼 수 있습니다.

뒤에 난이도로 갈수록 생각하기 힘든 위치에서 사격을 하는 데다가


웨이브가 어려워지는 와중에도 튀어나오기 때문에 괜히 난이도만

높이고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적이죠. 



이 게임을 예전에도 2시간이나 해봤는데 2시간동안 느낀점은

정말 재미가 없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인디게임 치곤 상당히 노력은 한것 같지만

재미가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제작사도 얘하고 다른 게임 하나 만들고 2014~16년 이후로 이렇다할 행동은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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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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