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서 설명드리자면

이 구간이 제가 싫은 이유중 하나는 상당히


괴랄한 로딩시스템 때문입니다. 

약간의 높이 차이로 로딩이 걸려서 

잘못 뛰어내리면 낙하 데미지로 체력이 걸레가 되기 때문이죠




심지어 파이프가 있는 지대도 미끌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하프라이프에서 높이와 낙하데미지의 관계가

묘하기 때문에 다른 데서 받는 데미지보다 훨씬 심하게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사실상 그냥 이 큰 상자에 대놓고 뛰어내리라고 

하는데 몇번을 플레이해도 적응이 안되요 





연구실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을 끌고가야 합니다.

과학자 ai 시스템이 여기서 또 흑우가 되는데 


다 따라오는 게 아니라 문을 열 과학자 단 한명!만 따라옵니다.

블랙메사에서는 그런 거 없이 다 따라오죠 .


참고로 여기서 과학자를 한명이라도 죽이면... 게임오버됩니다.




괴랄한 해부기계를 넘어오면 됩니다. 

그냥 간보다가 대충 뛰어오면 문제 없습니다. 


가끔가다가 칼날 위에 서게되는데 고든의 경우에는 피해를

받지만 과학자의 경우에는 무슨 놀이기구마냥 

가만히 서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위험한척 하더니... 




고든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흑우들 답게 그제서야 따라옵니다.


[사실은 기 기계를 끄기 위해 용기있는 한명이 달려들었다가

횟감이 되버렸다고 하네요] 




게임 블랙메사에서는 여기가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많은 적들이 쏟아져 내려오지만 원작에서는 평화롭습니다. 




문따개를 하나 데려와 문만 열면 끝이니까요



나름 보안상의 문제와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지 모르겠는데

문이 회전식입니다. 


억지에 억지를 더하자면 회전초밥이 생각나네요

제가 아마 모드를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면 

문이 회전할때마다 과학자가 스폰되게 만들고 그 앞에 불스쿼드 한마리씩 배치하는 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




사실 문밖을 나오면 포탑의 작동소리가 삐빅 나는 걸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예고해주는 데 이걸 댕청하게 무시하고

가면 안됩니다.




바로 위에 포탑이 있기 때문이죠. 

레이져 포인트가 없어도 그냥 작동하기 때문에

유탄으로 볼링 한번 치는 게 좋습니다.


솔직히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기엔 손해가 너무 큽니다.



아파치 헬기가 튀어나오고 

반대편에선 로켓이 시원하게 맞이해주는 구간입니다.



도착하면 건물과 건물을 잇는 다리를 폭발하는 걸

대충 볼 수 있어요 


역시 블랙메사를 언급안할 수 없는데 너무 쓸때없이 

어렵게 레벨링을 했지만 순한맛인 하프라이프는 그런 거 없습니다.



권총이나 총기로도 아파치 헬기를 추락시킬 수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파치 헬기가 화면 밖으로 나갔다 돌아올때마다

멀쩡해져서 돌아옵니다. 


아파치헬기가 쏟아내는 총알은 피하기 어렵지만

반대편의 로켓은 피하기 쉽기 때문에 그냥 다리를 건너서 구경을 해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론 물에서 첨벙첨벙 거리는 것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옆의 댐에 띄어드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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