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어떻게보면 내가 먹어온 과자들 중에서

오랫동안 보고 접했던 과자 중 하나이다.

 

아마 유치원때부터 봤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조그만 통에 담긴 사이즈로 자주 봤었다.

 

 

부모님 입장에선 짠맛이 가득한 과자에 값도 비싼편이라

몸에 안좋다고 잘 사주시지 않던 과자이다.

 

근데 이제는 핫딜로 올라오면 내가 내 돈으로 사먹는 과자가 되었다.

그중 프링글스 오리지널 지금은 수 많은 변종이 생긴 프링글스와

그 유사과자들의 시초.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감자로 만들어질 거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옥수수가루와 밀전분으로 

만들어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과자이다. 

 

 

냄새는 기름냄새, 감자향이 나긴 하지만

옥수수를 베이스로 한 과자 특유의 향이 난다.

고소한 냄새도 나는 편이다. 

 

 

식감은 바삭바삭하며, 조금 단단하지만

먹기 힘들 정도의 단단함은 또 아니다. 

 

참고로 이 과자를 끄집어내 편하게 먹는 트레이는 많이 샀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물건이다. 

 

이게 있고 없고에 따라 정말 프링글스를 먹는 편함의 수준이 다르다. 

 

맛은 처음에는 짠맛, 뒤에 고소한 옥수수와

감자 특유의 맛을 낸 느낌, 묘한 담백함, 약하게 단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짠맛에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유탕처리된 과자 특유의 살짝 기름진 맛이 아주 약하게 난다.

 

따지고 보면 프링글스 오리지널은 짠맛으로 시작해서

짠맛으로 끝나는... 중독성있는 짠맛이 정체성인듯 하다.

 

그래서 먹는거다.

 

 

냠냠쩝쩝 나의 미식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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