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amaRK입니다. 


그동안 플레이하면서 찍어뒀던 스샷들을 

실수로 다 지워버리고 휴지통까지 비워버린 탓에 


스샷들을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에게 남은 건 폴아웃1의 엔딩을 보기전 

세이브 파일들 뿐... 


결국 그냥 엔딩에 대한 해석만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폴아웃1당시엔 주인공의 행동이나 결정을 통해서

다양한 엔딩들이 나오는 데 아쉽게도 버그 때문에 


원래 나올 엔딩 모든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볼트거주자는 마스터를 (대화/또는 폭발장치 가동/전투를 통해)

쓰러뜨렸다. 그의 죽음과 함께 이들의 본거지인

교회는 폭발해버렸고 





살아남은 슈퍼뮤턴트들은 사람이 없는 

무인지대로 떠났다. 


(슈퍼뮤턴트의 우두머리인 마스터와 마리포사 기지를

폭발시켰다면 나오는 장면입니다)


애초에 폴아웃1의 중요 스토리가 

워터칩을 찾기 위해 떠났던 여정

그리고 그 이후에 황무지 전체에 위협이 되는 

돌연변이 군단의 탄생이었기 때문에 

보게 될 엔딩이죠 


배드엔딩으로는 마스터나 슈퍼뮤턴트 중위에게 끌려가 

슈퍼뮤턴트가 되어 뮤턴트 군단의 행동대장이 되는 엔딩도 

있습니다 ... 


하지만 마스터가 죽고 이 무리가 해체되는 게 정사죠  




네크로폴리스는 슈퍼뮤턴트 군단의 습격을 받았고

구울들은 대부분 죽거나 아니면 도망쳤다. 


살아남은 구울들은 다른 마을로 뿔뿔이 흩어졌으며, 

그들중 방사능 근원지인 웨스트텍 연구소가 있던

글로우 근처의 샌디에고에 정착해 살았다. 


그 이후 그들은 연구소에 남은 기술들을 팔아 연명했다. 


사실상 뭘 어떻게 해도 이 엔딩을 보게 될 확률이 높은데

사실 상 이런 배드엔딩이 정사입니다. 


결국 살아남은 구울들은 브로큰힐즈나 다른 마을로

이주를 했고 글로우에 정착한 구울들이 과거에 남았던

기술들을 응용하여 파는 공돌이들이 된거죠. 





셰이디 샌즈의 아라데쉬의 지도력안에 

마을은 점차 번성하기 시작했고 

작은 도시국가인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아라데쉬 사후 그의 딸인 탠디가 정식 대통령이 되어

NCR은 황무지의 주요 세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후속작인 폴아웃2에서 캡이 아닌 금화를 사용하게 된

이유가 바로 NCR의 성장을 통해서 화폐를 통일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도 뉴베가스의 큰 세력으로 까지 커졌죠. 

베데스다의 폴아웃4에서는 켈로그가 허브출신이며,

그가 살던 허브가 NCR에 일부가 되었다는 라디오 소식이

나옴으로 써 등장했습니다  


스샷에서 짤린 내용으로 정크타운이 있는 데

제가 진행한 내용과 일반적으로 선의 포지션인 킬리안 다크워터를 

도와 기즈모를 죽였다면 


정크타운은 이후 그의 공정한 법집행과 

통치아래에 마을이 번성했다라는 엔딩이 정사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마을 내에서 도박장이 없어졌으니 아마도 

무역이나 농사를 통해서 마을을 점점더 확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뭐 주위에 허브와의 교역으로 성장한게 아닌가 싶네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슈퍼뮤턴트를 최소의 손실을 통해서

그들을 해치웠으며, 그들의 기술은 약간의 혼란과 함께 서서히 서부

황무지 일대에 전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권력집단이 되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유력한 연구개발집단으로 남게 되었다.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그렇게 선적이고 기사다운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지원을 요청해도 팔라딘이나 나이트 3명을 파견할뿐 

극소수의 인원단체이기 때문에 대외활동을 하는 모습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폴아웃1,2당시의 모습은 퇴폐적인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스샷의 인물은...이구아나 꼬지의 밥 



볼트거주자의 도움으로 해롤드는 허브내의 구울집단의 

리더가 되었다. 그 이후 구울들은 일반적인 인간의 권리와 

동등하게 인정받았으며 서로의 협력으로 허브는 더 크게 번성했다. 


픽스모드를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볼수 있는 엔딩입니다 

사실상 그냥 캐러밴 실종원인을 찾고 

해롤드에게 캡을 주면서 그의 말을 기분좋게 들어주는 것

그리고 데커를 죽여버리면 볼 수 있는 엔딩입니다 


데커의 퀘스트를 진행하고 안하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칸 레이더의 우두머리인 칸이 죽은 뒤 

레이더 무리는 해체되어 황무지 곳곳으로 흩어졌다. 


그들에 대한 소식을 아는 이가 없었다. 


그리고 귀신같이 폴아웃2에서 부활해 겉으로는 평화로운 척

하지만 실제론 딴생각을 하는 레이더 집단으로 재등장합니다 




엔딩 스크롤을 모두 보면 


볼트 거주자는 

자신의 고향인 볼트 13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모든 사태를 끝낸 그에게 오버시어인 

자코렌은 "너가 이룬 업적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너로 인해서 지금 볼트 내부에는 볼트를 개방하고 

떠나려는 이가 많다. 


만약 너가 볼트에 남는 다면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냐며 미안하지만 떠나달라고 합니다 


블러드 메스퍽이 있다면 

볼트 거주자는 권총을 뽑아들어 자코렌을 잔인하게 죽여버리지만


정식 엔딩에선 볼트 거주자는 미련없이 터덜터덜 황무지를 

걸어나가는 걸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그런 볼트거주자의 업적과 볼트 밖의 세상을 동경하던

소수의 인원들이 그를 따라 볼트 밖으로 나왔고 


그들의 동료들과 여행도중 아로요를 발견해 그곳의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사실 폴아웃 스토리의 내용은 1년동안 이루어진

이야기들인데 


볼트거주자는 사실상 이세계 인물마냥 

[볼트안에선 아무 영향 없던 내가 바깥 세상에선 세계를 지킬 영웅??]

같은 이야기를 쓰며 여러마을에서 활약하며 결국에는 가장 큰 위협을

제거하는 인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지만 외부의 습격으로 부터 안전한 곳에

정착해 생활하게 되죠 .



추가적으로 엔딩에 나오지 않은 내용인데 


묵시록의 추종자일행은 그 세력이 확대되어

황무지 내에서 지식과 의료,교육을 무상으로 황무지인들에게

베푸는 집단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 이후 NCR의 발전에도 관여하게 되죠 


버그를 통해서 정사엔딩을 볼수 없이 

그저 슈퍼뮤턴트 군단에게 참혹하게 밞혀서 

식인을 하는 자들 조차도 그들의 시체를 먹을 수

없을 지경까지 공격받다 몰살당했다고만 

나옵니다 ;; 



이렇게 폴아웃1의 이야기가 끝나게 되죠.


스샷을 정말 많이 찍었고 공략 컨텐츠에 맞췄었는데 

날라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지금은 현자타임이 와서 못하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폴아웃 2의 공략도 작성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