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려드릴 보더랜드3의 전설 실드 아이템은 바로

정류기(Rectifier)입니다.

 

하이페리온(Hyperion)제 전설 실드로 여러가지 기능들이

합쳐져 있는 실드라고 볼 수가 있죠.

 

"넌 그저 매개일뿐"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지만 영어문구는 원래 

You Conduit -> You can do it의 말장난이었는데... 말장난이 죽어버렸습니다. 

 

효과는 상당히 괜찮은데 전기 저항능력과 실드가 소진되면 초당 (특정수치)만큼의 

쇼크 데미지를 입히며,

 

거기에 최대 체력을 10% 늘려주고

 

또 실드가 완전 충전되어 있으면 초당 최대 체력의 5%씩 회복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들어갈땐 들어가고 또 뺄때는 빼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의 유저들의

입맛을 맞춘 쉴드라고 볼수가 있죠.

 

 

 

사실상 메이햄 모드를 위한 실드라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오는 적들이 죄다 레벨과 체력이 뻥튀기 되는데다가 왠만한 인간형적들이

실드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어떨때는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고 

또 체력이 떨어지면 뒤로 빠졌다가 회복한다음에 싸워야하거든요.

 

그리고 이번 제가 스샷을 찍은 아이템의 경우 세례받은 옵션이 달려있습니다.

 

비스터마스터 아이템으로 잠행이 종료되면 7118데미지를 가하는 노바를 생성하는데

거의 체력이 낮은 적들이 주위에 있다면 녹이기 좋은 옵션이 달려있더군요.

 

 

얻는 방법은 아직 따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번 보더랜드3의 성격상

타이폰의 상자나 특정 네임드몹, 배드에스 이상급의 적들 

그리고 무기 상자를 뒤지다보면 나옵니다.

 

특히 메이햄모드부터 잘나와요 옵션이 조금 안맞거나 레벨이 안맞다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존버하다보면 하나쯤 또 나올 정도로 나오거든요.

[물론 개인마다 운빨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다른 속성무기와 같이 쓰면 나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속성 피해를 끼얹어서 지속적인 딜을 넣기에도 좋거든요.

 

이번에 보더랜드3부터 나온 방사능 속성과 부식속성과도 잘맞아요.

물론 1회차 당시보다 메이햄 모드로 들어서면 적들이 훨씬더 강해지기 때문에

수류탄이나 로켓런처로 적들을 어느정도 양념을 하고 들이밀어 싸워야합니다.

 

실드빨로 싸우기에는 애매하거든요.

 

아마라가 쓰기에는 애매하고 제인이나 FL4K가 쓰면 나름 나쁘지 않은 실드입니다.

적들의 공격을 다이렉트로 처맞으며 싸우기에는 조금 별로인 실드라서...

 

여담으로 보더랜드3부터 물가에서 싸우는 일도 있다보니 

일부러 실드를 깨뜨린 이후에 유인해서 함께 감전되는 전략을 쓸 수도 있습니다.

 

전기저항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막 순삭으로 녹아내리진 않거든요.

저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실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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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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