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의 퀘스트는 다양하지만 

초반에 아주 쉽게 캡을 버는 퀘스트도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 다이아몬드 시티의 퀘스트들이 대부분 그런 편이며,

그중 가장 쉬운 퀘스트는 바로 도시 색칠하기죠.


다이아몬드시티에서 죽치고 서있다보면 경비대가 

한번씩 아무말이나 내뱉는 데 그중 퀘스트를 인도해주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보라느니 누구에게 말을 걸어보라느니식으로

에보트 영감이 문제가 생겼다고 하니 일자리가 필요하면

그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귀뜸으로 말해주죠.




애보트 영감을 만나면 다이아몬드 시티를 지키는 방벽을

수호자마냥 설명해주면서 이런 벽에 초록색으로 칠해야하는 데 페인트가 없다고 말합니다.




돈을 요구하는 코멘트를 좋아하는 동료와 함께라면

스피치 체크를 해도 좋고 아니라면 

그냥 일반적인 보수로 퀘스트를 진행해도 됩니다.


만약에 그냥 혼자고 캡욕심이 더 난다면 스피치 체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페인트 회수를 수락하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사실 하나도 어렵지 않은 퀘스트라서 초반에 시작할때  깨주면 

좋은 퀘스트에요



하드웨어타운의 철물점에서 얻으라고 합니다.




막상 도착해보면 얼굴이 무척 수상해보이는 여자가

도와달라며 자기 혼자 말하면서 문을 들어갔다 나갔다 반복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실 퀘스트 말고도 이전에 이 근처를 지나가도 계속해서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는 데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은 없어요.


단지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신기한 퀘스트가 있는 가 싶어서

호기심에 따라가게 되죠.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위험한 상황이라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막상 들어가서 은신으로 대기를 타면






레이더들끼리 떠들어대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텔스보이를 써서 은신을 한다면

도둑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 데 얘네는 손발이 안맞는 다며

서로 싸우기 시작하죠 ㅋㅋ


뭐 대부분의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뭣도 모르고 따라가서 레이더들과 한판 붙게 됩니다.





데모라는 네임드 레이더가 등장하며

뭔가 잘못된 거라는 걸 알려주죠.




사실 처음부터 복선인데 정착민중에서 누구도 

이렇게 얼굴에 검정칠을 하는 정착민은 없습니다.


나중에 되면 정착민에서 레이더로 이름이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이렇게 죄없는 사람들을 속여서 

많이도 뜯어냈나봅니다.


초반에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여기서 얻는 아이템을 팔아서도

캡을 제법 짭짤하게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ㅎㅎ




그리고 철물점에서만 나오는 페인트 혼합기를

통해서 초록색 페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 노란색 페인트나 파란색 페인트는 

잡동사니에 분류되며 기름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 말고도 폴아웃4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단지 혼합은 여기서만 가능할뿐...




녹색페인트를 만들었다면

에보트에게 가져다 주면 됩니다.


참고로 여러개 만들어도 사실상 쓸모없으니 

하나만 만들어도 문제가 없어요.


그냥 가치없는 아이템 하나 더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건물 안을 뒤지다보면 이렇게 

잡지 한부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빌리징에서 울타리 담장을 만들 수 있어요




건물을 좀더 뒤지다보면 이렇게 또 다른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텔스보이와 랜덤 아이템보상 그리고 병뚜껑 지뢰까지

정말 혜자인 퀘스트군요.




참고로 하드웨어 타운 철문점 건물에 나오는 적들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팩션으로 다른 팩션을 쓸어버렸나에 따라 다른 적이

나옵니다.


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쓸어버렸다면 이후에 걔네가 나오기도하고 레일로드 소속의 인간들이 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가끔은 거너들이 살고 있을 때도 있죠.



페인트를 들고 돌아와 대화를 합시다.





벽성애자인가봅니다.

사실 폴아웃4에서 멀쩡한 도시도 정착지도 잘 없다보니 

다이아몬드시티 주민들에게 있어서 벽은 없으면 안될 요소에요


밖깥의 온갖 적들 [레이더 / 슈퍼뮤턴트 / 거너 /괴생물체]들로부터 

자기들을 지켜주니 벽에 대해 고마워 할수 밖에 없는 거죠


커먼웰스 치안이 개판이라는 것과 멀쩡하게 사람사는 데가

적은 건... 베데스다가 플레이어에게 자기들의 역할을 떠넘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화가 끝났다면 페인트칠을 해야합니다.




여기서 트롤짓을 할수도 있고 녹색페인트를 그냥 바를 수도 있어요.

선 성향동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면... 관종 트롤짓을 참아야합니다.





한번 쓱 바르고 충분한지 뭍는 것 무엇... 



스피치체크에 성공했고 퀘스트를 끝냈습니다.

200캡을 보상으로 받았네요


200캡이라고 해봤자... 처음에 파이프 소총 개조된 걸 사면

끝나버리는 캡입니다.


사실상 먹는 거 하나 사기도 부족한 캡이에요



파이퍼같은 선성향 동료의 호감을 얻는 데 좋은 퀘스트입니다.

뭐 비아냥되고 보수를 흥정하는 걸 좋아하는 캐릭터라면 더 많은 캡을

요구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 퀘스트이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 퀘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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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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