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애증하다 못해 증오하는 폴아웃4에서 볼 수 있는

랜덤인카운터인 인간 아트 vs 신스간의 진실 공방을 하는 랜덤인카운터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폴아웃4는 늦게 다룰려고 했는 데 집짓는 게 하고 싶다보니

또 이렇게 하게 되었네요 


폴아웃4에서 디스토피아적인 신스라는 요소가 왜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베데스다 제작진이 개연성과 유저들이 납득할만한 스토리에 취약한 사람들이다 보니 이해가 안가도 그러려니해야합니다.





만나게 되면 똑같이 생긴 남자 둘이서 이렇게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너가 가짜니 진짜니 하고 있습니다.


폴아웃4를 하면서 너무 자주 본 랜덤인카운터로 사실 

대충 대화를 들어보면 누가 진짜고 가짜인지 알만하죠.





아트라는 남자가 벙커힐에 가던 도중에 자신과 똑같은

놈이 자신의 뒤를 밞아오며 자신에게 총을 겨루자 육탄전을 펼친 끝에

이겼나봅니다.


그리고 그 둘의 싸움에 주인공이 개입하게되는거죠.





최대한 좋게 말로 해결할려고 해도 초반에는 상당히 힘듭니다.

설득해서 총을 내려놓으라고 말을 건내면 

선 성향의 동료들이 좋아하니 참고하시길 




서로 주먹을 주거니 받거니 했나봅니다.

기억이 희미하다고 하네요


아니 그래서 어떻게 이겼냐고...




=내가 이 가짜를 죽여야 안전해지니 좀 내버려두라

고 말하는 아트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도 제3자 입장에서 개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나랑 똑같이 생긴놈이 찾아와서 

총을 겨루고 날 죽인 뒤 내 행새를 하겠다는 데 누가 좋아할까요? 





대화를 실패하면 이렇게 진짜 아트가 가짜를 해치워버립니다.

신스의 상징인 신스 부품이 있죠.


대화에 설득한다면 신스쪽에서 총을 꺼내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후반부에 주인공이 인스티튜트 팩션 소속이 되면

신스쪽에서 " 저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데


아트 역시 레벨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체력이 상당히 올라가 있는 탓에 신스쪽을 도와주기 힘들어집니다.


그럼 살아남은 진짜 아트는 그 이후에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따라가봤습니다.




말 걸어도 보상도 없을 뿐더러 반복되는 대화만 가능합니다.

그냥 뭔가 새로운 대화를 할 건덕지도 없고 


자기를 왜 신스로 대체할려는 건지에 대해서 

화내고 , 자기랑 똑같이 생긴 로봇에 대해서 혐오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혹시나 얘가 신스로 대체되는 건지

아니면 중간에 그냥 죽고 끝나는 지 솔직히 궁금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래 네 길 알아서 가'하고 방생했을 텐데말이죠 



따라가다보니 진짜 방향이 벙커힐이 맞나봅니다.





그래서 우리의 친구 아트가 가는 도중에

죽어서 땅바닥에 뒹굴기 전에 앞에 선두에서서 적들을 해치우며


먼저가서 기다렸습니다.




그의 여정에도 끝이보이는 군요.





주먹으로 한대 툭치면 바로 고꾸라질 체력이군요.


겨우 살려서 모셔왔습니다.




벙커힐 지킴이 아줌마(케슬러)가 주인공에겐 강제로 대화를 걸면서

못들어가게 막지만 아트에겐 그런게 없군요.


차별대우 무엇? 




막상 도착하면 다른 상인과 대화를 할뿐 뭔가를 산다거나 아니면

특별한 행동을 하는 건 없습니다. 


그냥 뎁과 대화를 몇마디 주고 받을 뿐...




이 랜덤인카운터에 대한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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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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