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맨'에 해당되는 글 2건

드디어 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을 이번 글을

통해서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하프라이프1에 있어서 별의별 쓸모없는 상식들을 

다루며 저만의 만족을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시작해봐야겠네요. 



니할란스가 강제적으로 보내는 포탈을 타게되면

좋든 싫든간에 탈출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저번에 설명했어야 했는데 빼먹은 게 있다면 항상 출구는 

위에 달려있다는 거죠...




그 과정 사이사이에 얻을 수 있는 보급품도 좋긴 하지만

이런 보급품을 얻어도 아무의미 없게 만드는 적들이 등장하기

마련이죠...




근데 솔직히 왜 항상 출구가 천장에 달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데 붙어 있으면 이상한가? 아니면 난이도가 쉬워져서?

그건 잘모르겠네요.


밸브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그려려니 해야겠죠.




니할란스를 신나게 때리다보면 

무슨 꽃이 피듯 뚝배기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이부분도 콤바인이 니할란스를 통제하고

최후에는 그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뚝배기가 열리게 되면 니할란스의 체력이 바닥을 향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니 왜 열리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틈이없겠죠.




사실상 이때부터 얘를 처치하는 데 있어서

그동안 모아둔 무기들을 죄다 쏟아붙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난이도에 상관없이 니할란스의 체력은 고정적이기

때문에 석궁을 쏟아붓든 폭발물을 이용하든 상관은 없어요.




공격도 약해지기 시작하고 주위에 소환하는 적들도 

적어집니다.


사실상 고든이 자신을 죽일 수 있겠금 봐주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 군요.


어찌보면 자기들도 긴 세월동안 콤바인과 싸워왔지만

고든처럼 강한 적은 만나보지 못했을 겁니다.



사실 여기서 그냥 공중에 떠서 머리에다가 

그간 모은 유탄만 다 던져도 쉽게 끝나게 됩니다.


자신의 체력이 다하고 머리에서 뭔가 변화가 이러나기

시작하면서 니할란스가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뭐 자기가 죽을 건 알았어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과정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였을테죠.




어떻게보면 니할란스 몸에 박혀있는 기계가 

포탈을 중개하는 장치가 아니였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니할란스가 던지는 포탈 구체도 그렇고 블랙메사 곳곳에 

쏟아져나오는 젠 생명체들도 죄다 얘가 관리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거든요.


보르티콘트의 통제를 하면서 포탈을 중개하는 역할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니할란스의 몸이 붕괴되기 시작하며 마지막에

있어서는 고든 역시 그 폭발에 휘말리기전에 이동하게 됩니다.


이게 처음부터  G맨이 의도한 결과였겠지만 

그런 그가 왜 지켜보기만 했는지 생각하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더빙에서는 상당히 졸린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하면서

고든을 통해  G맨이 속한 집단이 대부분의 통제권을 얻었다는 설명을

해줍니다.


[사실상 고든이 뚫고온 수 많은 역경에 숟가락을 얹는 격인데...]




고든이 지나쳐오지 않은 장소들도 보여주며,

고든을 설득한다기보다는 강제로 연행해가는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여러모로 젠의 모습도 보여주는 등을 통해

젠뿐만 아니라 블랙메사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컨트롤할수 있게 된걸로 보이죠.


또 고든을 자신들의 윗사람에게 보고를 해 영입[사실은 강제로 

끌고가는 식]으로 고든을 자기들 밑에 두게 됩니다.




그 과정중에서 고든이 결정을 해야하는데 G맨이 속한

그룹에 들어갈것인지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며

목숨을 잃을 것인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건데

옛날 게임치곤 좀 인상적인편이에요.




마지막으로 포탈을 하나 열면서 들어올것인지 말것인지

묻는 G맨을 보면 나쁜 집단임은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진짜로 포탈을 타지 않으면 수 많은 에일리언 그런트가

있는 장소로 강제로 이동하게 되고 게임오버되죠.


[이를 통해서 에일리언 그런트와 컨트롤러들은 G맨이 

속한 단체가 소유하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못한 지구에 남겨진 보르티콘트들은 자의식을 되찾고

남겨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난후 밸브가 새로운 엔진을 통해서 하프라이프2를 공개하게되었죠. 


에피소드2를 통해서 사실상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말이죠...



더 다루고 싶은 쓸모없는 상식도 없고 이만 하프라이프1에 대한 글을 쓰는 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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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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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amaRK입니다 


뭐 오늘의 주제는 ~!


하프라이프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핵심사고가 바로 대공명 현상 (공명 연쇄반응)

입니다. 


중요한날 = 수정 표본 분석 

을 하는 날이었죠. 


하프라이프 1 당시엔 이런 사건이

단순하게 일어난 비극처럼 느껴지지만

후속작에서는 이미 예고된 일로 나옵니다 




메인 기계를 작동중인 사람이

 어째서 한명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ㅎ


그외 다른 박사들은 설명을 하면서

같이 거들어주거나 실험 환경을

감독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 




일라이 박사

게임 당시에 얘네가 누군지 

또 나중에 살아남는 지는 하프라이프 1만해서는

알 수가 없죠 


독특한 점은 일라이 박사는 

'이런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이미 알고 있었고 행정관 (브린 박사)

에게 설명했는 데도 듣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유독 하나만 빨간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실험에 앞서서 한번더 두명의 박사가

설명을 해주고 게이트를 열게 되죠 


생각해보면 중요 실험 시설을

두명을 통해 문을 열만큼 그만큼

중요한 실험인걸 강조하는 듯 합니다 






사실상 고든이 하는 일이라곤 보호복을 

입고 버튼 하나 조작하고 

수정을 밀어넣는 게 끝인데 이게 

훈련을 받고 진행할 사항인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자꾸 의문을 품으면 지는 걸까요? 






스무스 하게 수정을

밀어넣으면 '표준 절차'를 약간 벗어났고

사건 사고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시설도 터지고 과학자들도

터집니다 





잘보면 하늘에서 보르티콘트들이

한마리씩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게 연출을 통해서 


'너네 망했음 x됨 ㅎ'를 알려주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그만큼 이 사건을 통해서 

젠 행성에서 외계생명체들이

물밀듯이 넘쳐 들어오게 되었고


콤바인이 침범하게 되는 원인이

되죠 




아주 그냥 시원하게 빵빵터집니다 

시설 내부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투입한 것도 있고 


'그 양반'이 순 너무 멋진 수정 때문이기도 하죠 





덕분에 고든은 좋든 싫든

외계 행성에 공짜로 짧게 관광을

갔다 오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다 살아남지못하겠지만 '다행스래' 보호복 

덕분에 살게 된 고든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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