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1의 쓸모없는 상식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고것은 하프라이프1의 엔딩을 보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ㅎㅎ
하프라이프1에서의 2와의 차이점중 하나가
실내에서 계속되는 전투- 실외전이 주를 이뤘다면
하프라이프2는 대부분의 상황이 실외에서의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솔직히 하프라이프2를 처음 접하고 놀랬던 점이 그거였죠.
세상에... 그 넒은 맵을 누비면서 진행한단말야?!라면서요 ㅎㅎ
절벽루트는 상당히 재미도 없는 데
또 까다로운 면만 많이 있습니다.
다 부숴진 길을 뛰어넘어서 가기도 하고
그 좁아터진 길에서 다수의 적이 나오기때문이죠
배수구를 들어가기 전에 헤드크랩이 나오는데
와리가리를 잘치면 노력을 아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 매번 느끼지만 어떻게 이 배수로로 들어가서
올라왔을 때 장소가 다수의 적들이 정비를 하는 장소였는 지 의문이듭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가도 무전내용이 들리고
약간만 어그로 끌어도 발소리나 기계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대충 이쯤이 또 하이라이트 구간이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사다리 중에서 끊긴 구멍이 있는 데
오르내리는 데는 상관이 없지만
유탄이나 수류탄을 투척 받을 때 난감합니다.
유탄,사격을 통해서 적을 모두 처치하기엔
체력이 걸래가되는 한계를
격게됩니다.
탱크도 한대 놓여있는 데 보자말자
포를 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죠
대충 못해도 잘못하면 스플레시 데미지에 휩쓸려
사-망하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로 다시 돌아와
두더지 잡기마냥 이구멍에서 저구멍으로 피하며 처치했습니다.
탱크가 보기와 달리 상당히 공격범위가 한정적인
편이라서 빠루로 부숴도 상관없지만
조금더 효율적이고 쓸모없는 트립마인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방법을 추천합니다 ㅎ
바로 윗부분에 설치해서
권총사격으로 마무리하는 거죠.
사실 로켓런처로 쉽게 부수라고 만들어둔 구간이지만
여기서 로켓을 다 써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아무리 훌륭한 아이템도 딱 필요할때 요긴하게
써야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엔 그냥
트립마인으로 해체하는 걸 즐기는 편입니다.
그렇게 신나게 루팅을 하고 가는 길에는
박스 너머 또 다른 작은 탱크가 기다리고 있죠...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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