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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간단한 조치만 취해서 

살린다고 시간이 걸렸네요.

 

오늘 남기고자하는 후기는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뿌셔뿌셔 바베큐맛에 대한 후기입니다.

 

뿌셔뿌셔 세개를 각자 다른 맛으로 사와서 이렇게 먹고 

느낀점을 적으면서 비교하니 뭔가 기분이 묘하군요. 

 

바베큐맛 BBQ Flavor 

바베큐 맛이라고 하지만 거의 향을 넣은 수준에 가까운 과자입니다.

 

뭔가 디자인에 망치를 든 캐릭터가 들어있는데

타짜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과자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 갖고 와.]

 

뭔가 뿌순다는 뿌셔와 해머를 들고 있는 이미지가 과자가 아닌

다른 걸 부술 것 처럼 생기긴 했습니다 ㅋㅋㅋ

 

 

 

 

저번에도 말했지만 뭔가 뿌셔뿌셔는 맛이 한번씩 리뉴얼되면 

될수록 과거에 제가 맛봤던 맛들이 그리워지는 구석이 있는 과자입니다.

 

과거에 잘나갔던 맛들을 다시 한번 판매해줬으면 좋긴 하겠는데 

뭐 리뉴얼 이후에 나온 맛들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실 바베큐맛도 옛날부터 나온 거지만 ]

 

 

 

맛을 평가하자면 불고기맛에서 덜 자극적으로 변한 듯한

구석이 있는 것 같은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항상 뿌셔뿌셔가 그래왔듯 처음에 단맛과 짭짤한 맛이 나며

뭔가 모르게 고소한 맛이 나는 편이며, 살짝 고기소스에

가까운 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코로 느껴지는 향은 뭐라 상당히 설명하기 힘든데 

좀 묘한 향이 나는 편이에요.

[무좀약 또는 맥주에서 느껴지면 안될 악취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서 상당히 묘한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렇다고 먹는 데 불편한 것도 아닙니다. 이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것 뿐이죠]

 

양념치킨맛이 마늘맛이 강했다면 얘의 경우엔 과자 특유의 

짭잘한 맛이 잘 나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오렌지 주스와는 궁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오렌지 주스가 과자맛을 다 잡아먹어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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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후기로 남길 물건은 바로 오뚜기의 뿌셔뿌셔

양념치킨맛입니다.


1999년 정확하게는 제가 4살을 먹었을 때 출시해 

그당시 사실상 큰 인기를 끌었던 과자죠.


[많은 제 또래 아이들이 뿌셔뿌셔보다 좀더 자극적이고 매운 생라면을

뿌숴먹던 시절이지만 그래도 뿌셔뿌셔를 먹던 아이들은 많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라면과 달리 면과 스프의 량이 밸런스가 맞아서

좋아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잊지 못할 그 맛 멜론맛을 먹어본 이후에 크게 분노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생긴 디자인이 매번 바뀌는 데 저는 과거의 캐릭터때가 뭔가

더 친숙하게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 먹는 과자라서 그런가 가면 갈수록 어째 캐릭터 디자인이

살짝 유치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과자를 시커먼 아저씨가 아직도 먹고 있다는 게 레전드지만]


약간 색깔 밸런스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진라면 매운맛이 떠오르는 편입니다.

같은 오뚜기니까요.



여러가지 맛이 단종되고 새로운 맛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만

여전히 먹는 방법에는 별 변함이 없습니다.


일정량 뿌순 뒤에 라면 스프에 찍어먹든 아니면 

처음부터 다 뿌순 다음에 스프를 뿌려서 섞어 먹든 별반 차이가 없어요.

[뭐 과자를 어떻게 먹든 말든은 이야기 할것도 아니니 생략]




라면과 스프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맛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단짠 조합으로 처음에 

양념치킨소스의 향이 팍 나면서 단맛과 뒤에와서 짭짤한 맛이

오래 입안에 남습니다.


거기에 마늘 맛이 좀 많이 나는 편인데 볶음마늘분과 마늘 추출분말을 써서 그런가 확실히 마늘 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에요.

[양념치킨의 맛과 단 짠이 혓바닥을 훑고 지나가면 마지막에

마늘맛만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간식 거리로 먹을 수 있지만 보기보다 

맥주나 발포주[코끼리또는 고래]의 안주거리로 

잘 어울리는 과자인 것 같습니다.

[맛을 씻어주는 데 있어서 드라이한 쪽과 궁합이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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