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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할로윈 세일이 끝나고 작은 할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도시 건설 게임 할인 행사"죠.

 

스팀에서 그간 이 주제로 할인을 하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도시 건설/ 도시 경영 게임을 주제로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팀(Steam)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행사가 시작되며 우리나라 기준으로 거의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어떻게보면 그동안에 스팀에서 FPS게임들이나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으며, 잦은 세일의 대상이 되었지만 

 

도시 경영게임이 주된 세일은 잘 없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물론 도시 경영게임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지라 다양한 컨셉이 있죠.

중세시대부터 좀비 아포칼립스 시대 그리고 현대, 그런 걸 다 떠난 컨셉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eam

 

크게보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개발자들과 

트로피코 시리즈 개발자들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시리즈물들이 상당히 인지도가 높다보니 ㅋㅋ

 

이미지 출처: Steam

 

제가 눈여겨 보는 ANNO시리즈도 행사를 하는 군요.

 

 

 

 

이미지 출처: Steam

물론 도시 경영과 동떨어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도 태그에 

도시 경영이 붙어서 같이 세일을 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시간 순삭 문명시리즈도 세일하고 있습니다.]

 

출시 예정작들을 이렇게 보여줘서 "여유가 되면 예구를 하세요!"라고 

우리의 지갑을 위협하고 있네요.

 

 

이미지 출처: Steam

아마도 이번 세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시리즈는 또 말하지만

트로피코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플래닛, 문명이 아닐까 하고 예상을 해봅니다.

 

할로윈 행사가 끝난지 처음으로 나온 주제가 도시 경영 

그리고 와일드 웨스트 프랜차이즈, 동유럽 게임 세일을 하는 군요.

 

그 이후로 프랜차이즈, 배급사, 개발자 주제로 하는게 아니라면

가장 가까운 세일 행사는 겨울, 크리스마스 세일로 보입니다.

 

올해 말에 건질 게임이 제법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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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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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팀게임인 블록후드(Block'hood)에 대해

다룰 시간이 되었군요.

 

튜토리얼과 샌드박스 자유모드를 통해서 게임을 쉽게 익혀봤다면

이제는 챌린지를 통해서 여러분이 이게임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 지 스스로 확인할 시간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이 게임이 무척 싫습니다. 나는 재밌게 

게임을 하고 싶은데 이 게임 제작자는 알게모르게 유저에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우리의 게임에 대해 학습해라~'라는 

자신들의 생각을 깔아뒀기 때문이죠]

 

첫번째 챌린지인 물을 250까지 모으는 챌린지입니다.

이게임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자원중 하나인 물은

정말 다양하게 쓰이죠.

 

그런 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 돈 , 노동력이라는

자원이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보면 처음부터 가장 어려운 시련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플레이어는 좋든 싫든 각 블록의 

특징을 스스로 학습해야하기 때문이죠.

 

가장 기본이 되는 전기를 생산하고 

그다음에 레져를 생산하는 나무와 스프링쿨러, 그리고 노동력을

생산하는 소형 아파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두다 노동력이라는 하나의 자원을 만들기 위한

기초과정이죠.

 

그 이후에 작은 가게를 만들어 노동력을 통해서 

돈이라는 '귀한'자원을 생산하게 됩니다.

 

돈이 있어야 물도 만들고, 돈이 있어야 다른 자원을 만들 수 있는

사회는 바로 '후드'라는 폐쇄적인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뭐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든간에 여러분이 이런 챌린지를

잘 깨고 있는 지 알려면 자원 생산량을 수시로 확인하며

생산데이터를 보면서 빨간불이 들어온 블럭이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도대체 유저가 쉽게 즐길수 있는 컨텐츠는 어따 팔아먹은거죠?]

 

거기에 자원을 통해서 꾸준한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려면 부식데이터를 통해서 뭔가 탈이난 블록이 없는 지도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아는 도시경영 게임은 이렇지 않아 ㅠㅠ'

 

작은 후드에 단 하나뿐인 거주민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행복은 저희가 알 필요가 없어요.

 

저희는 하나의 과제인 물 생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리고 얘의 행복을 만족시켜줄 블록도 없어요]

 

 

사실 이 과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수탑입니다.

 

배수탑은 돈을 2씩 먹으면서 물을 8씩 뱉어내는 블록이며,

이 돈2를 위한 베이스를 여러분이 직접 생각해 만들어야하죠.

 

여기서 그냥 폰이나보면서 존버를 해버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조금더 일찍 이 게임의 과제를 끝내고

싶다 싶으면, 돈이 허락되는 선에서 배수탑을 몇개더 만들면 됩니다.

 

어짜피 일회용 후드에 자원이 바닥을 치며 고갈하든 말든 

그렇게 주의깊게 볼 이유가 없으니까요.

 

단지 오늘만 사는 후드에 뭘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존버가 끝나면 챌린지 1단계가 끝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유저는 자원과 자원간의 상성에 대해서

알게되며, 블록과 블록의 연동에 대해서 알게되는 거죠.

 

[거기에 뒤에는 긍정적인 자원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자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추가로 거주민들의 행복마저도 유저가 관리해야하죠.

이래서 이 게임이 크게 주목받지 못한겁니다.]

 

 

두번째 과제는 전보다 훨씬 쉬운 지식산업과 

관련된 챌린지 입니다.

 

그저 지식이라는 자원을 10까지만 만들면 끝이나기 때문이죠.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전의 과제를 해봤다면 후드 세계에서 전기라는

자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을 겁니다.

 

넉넉하게 전기를 생산해주면서, 다른 블록에 대한

특성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지식이라는 자원을 만들기 위해선 학교라는 블록을 만들어야하는데

학교는 노동력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먹고 자라는 블럭이예요.

 

그럼 유저는 노동력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만들기 위한

블럭이 뭐가 있는가 알아야합니다.

 

바로 큰 아파트죠.

맑은 공기와 전기, 물 ,레져를 먹고 자라는 큰 아파트는

작은 아파트와 달리 노동력이라는 자원은 만들지 못합니다.

 

그리고 청년/ 소비자라는 긍정적인 자원을 만들지만

오히려 폐수와 유기물폐기물등 부정적인 자원들도 찍어내죠.

 

작은 아파트는 큰 아파트와 비슷한 자원을 씹어먹고

비슷하지만 노동력이라는 자원을 뱉어냅니다.

 

만약에 돈만 뽑아내야할 환경이라면 작은 아파트를 지어야하고

좀더 높은 자원을 위해서라면 큰 아파트를 지어야하죠.

 

노동력=작은 아파트

청년=큰 아파트

 

 

그리고 학교를 지어주면 노동력과 청년을 소비하여

지식과 지역사회라는 자원을 뱉어냅니다.

 

그냥 두번정도 자원을 생산하면 바로 끝나는 쉬운 과제죠.

여기서 관련된 블록을 보여준답시고 블록 두개를 추가적으로 해금해주는데

지금 이 챌린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제는 아니지만 대충 이런 과정을 통해서

노동력이라는 자원과 청년이라는 자원을 만드는 과정의 차이와

만든 이후 소비되는 차이를 알려줄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거 알고 싶지 않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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