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인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 Strange Brigade)에 대한

세번째 글이 되는 군요.


저번에 이어서 설명드리자면 탐험과 퍼즐 그리고 좀비 웨이브가 

함께하는 게임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알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 어두컴컴하고 이길이 긴가민가 싶은 데를 가고 있는 데

좀비들이 나온다면 정확한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렇듯 맞는 길을 가면

항상 적들이 나오죠. 



물약은 정말 요긴합니다.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는 전체 체력 자체가 적다보니

몇대 맞지 않았는 데도 체력이 걸레가 되어있기 때문이죠.


물약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 체력 (붉은 색) 정도는 항상 채워져

있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시에는 자신이 다운되었을 때

물약을 가지고 있다면 관짝에서 물약을 소비해

바로 부활이 가능하죠.



주무기의 탄약을 모두 소비했고 

보조무기 밖에 없다면 근접 공격 + 피니시를 통해서

간단한 적들을 해치우는 게 좋습니다.


탄약도 아낄 수 있고 확실하게 빨리 끝낼 수 있기 때문이죠.



유물 상자는 왠만하면 열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뭐가 나오든 이득이지만 특히 전투에 도움이 되는 게

나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마우스 1 버튼을 통해 문을 따는 구간들의 특징은

한번 따기 시작하면 적이 튀어나온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 사이에서 이런 저런 구간을 지나야함을 보여주는 거죠.

키가 없으면 문을 못열고 스토리 진행도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죠. 

집 열쇠가 없는 데 들어가겠다고 무리할 필요가 있을 까요?



열쇠가 없다면 사실상 메인 스토리를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메인 구간과 사이드 구간이 따로 있는 이유는 

메인 구간만 돌기엔 좀 아쉬울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사이드 맵도 돌아가면서 탐험도 하고 아이템도 얻고 해야

됩니다. 




전에 얻은 무기 강화 파트는 잼이라고 부릅니다.

매번 다른 잼이 나오고 한 스테이지에서 못 얻을 수도 있죠.

심지 죽어서 다시 시작하면 저장하지 못했다면 날려버는 셈입니다.




이렇게 주무기에 발라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캐릭터가 뚝배기 저격시 근처에 스플레시 데미지를

주는 편이라 이 아이템에 장착하면 좋겠다 싶더군요. 




탄약가방은 자주는 나오는 편입니다만

정작 탄약이 간당간당할때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일수록 침-착하게 좀비들을 때려잡으면

바닥에 드랍되어 있는 탄약을 주을 수 있을 거에요.


탄약을 모두 소비 했을 때 낮을 확률로 적들에게서 드랍되는 탄약수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집 비밀번호 패드를 누르듯 유적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대놓고 위에 보여주는 식인데 다른 맵에서는

찾을려면 나름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편이죠. 



문을 땃습니다.




유적을 따고 들어가면 금화라던지 랜덤의 보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툼레이더 시리즈가 생각이 나네요.




가끔은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파란색의 조각들이 벽마다 박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쏴보면 해답이 나오죠.

두드리면 답을 얻을 것이다라는 걸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식으로

보여주는 군요. 


난 지금까지 좀비들의 머리를 두드려야 얻는 답인줄 알았는데...



모두 사격으로 문을 열었다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베이스 캠프라도 적들이 나오는 구간이 있고

아닌 구간이 있습니다.


뭐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얻을 게 있는 상황에서 적들도

나오면 좋을 테고 


적들도 없이 평화롭게 루팅타임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꿈만 같겠죠.



폴아웃의 라드스콜피온이 생각나는 군요. 

얘가 더 늦게 나왔으니 라드 스콜피온쪽이 더 원조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행동범위쪽은 그래도 뒤늦게 나온 이쪽이 좋습니다.

똥아웃 베데스다 1패 



게임도중 상황에 맞는 말을 통해서 일종의 공포영화 플래그를 세우는 

주인공의 언행을 볼 수 있습니다.


삐슝빠숑빠숑 븅신TV

사람은 아무도 없는 데 물건들만 그대로 있다? 식이죠.



한 장소 하나 하나를 주의깊게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떤 적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어떤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기때문이죠. 




유적지에서는 좀비가 당신을 구경합니다.




금화를 소비해서 무장할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초반에서는 그렇게 있으나 마나합니다.


캐릭터에 맞춰서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고

이거 살 금화로 나중에 다른 좋은 거 사지 뭐

처럼 약간의 국밥충/ 가성비 논리가 떠오르는 편입니다.



게임에서 보통은 주인공을 괴롭히는 함정이 나오는 편인데

이 게임에서는 좀비들을 괴롭히는 함정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야 솔플을 진행할 맛이 나니까요 




게임 도중 사이사이마다 뭔가 스토리와 관련된

일기장이나 여러가지 보는 것도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편지와 일기장을 통해서 주인공들이 오기 전의 상황을

차차 알아갈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이 게임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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