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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보더랜드3의 유니크  로켓런처인

포타푸퍼 5000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사이드 퀘스트인 화장실 감옥의 클리어 보상 아이템으로

상당히 드러운 이미지와 드러운 사운드를 가진 무기죠.


포타푸퍼라는 이름보단 똥탄발사기, 폭탄똥퍼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은 무기입니다.



COV(볼트의 아이들)제 무기로 수리시간과 고장 임계 샷 회수가

있는 무기로 발사속도와 명중률을 놓고 보면 그렇게 좋은 무기는

아닙니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가는 무기이다 보니 가까운 거리에서 

직빵으로 맞추면 모를까 좀 거리가 멀다던지 아니면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적을 처치할때는 좀 많이 별로에요.


특히 맬리완의 트루퍼나 제트병사같은 애들과 차량을 탄 적들을

공격하기엔 좀 예측이 아니면 맞추기 힘든 감이 있습니다.





"절대로 안 씻어"라는 문구와 함께

충격과 공포에 가까운 무기 전체가 카레가 묻어 있는 

지저분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생긴 꼬라지에 대한 거부감으로 

사용할 이유가 적은 무기이기도 하고 뒤로 가면 갈수록 

아틀라스제 장비나 토그, 블라도프제 아이템들의 등장이 많아지는 만큼 그렇게 자주 사용할 일이 없어요.


[보더랜드3에서부터는 전작과 달리 로켓런처같은 무기가 빠르게 

등장하고 슈퍼 배드에스에 가까운 네임드 몹들도 너나할것 없이 

로켓런처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로켓런처를 얻을 일이 많습니다]




방사능 속성 피해가 고정적으로 박혀 있으며,

적을 피폭시켜 주변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식인데

[보더랜드3에 새롭게 추가된 속성 피해로 한번 피해를 받으면

실시간으로 근처 가까운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마지막에는

터지면서 다시한번 방사선 열기를 주위에 배출하는 속성 피해입니다]


본 무기의 데미지에 추가적으로 피해를 주는 식이라 나쁘진 않아요.

거기에 134% 추가적인 무기 데미지와

400% 폭발 데미지를 준다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식의 추가적인 효과는 토그제 무기들에 붙는 옵션들인데도

그냥 버젓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이론상 데미지는 크게 들어가는 

식입니다.


생긴게 더러워서 그렇지 부품들도 나쁘지 않은 옵션들이

들어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드러운 생김새 때문에 몇발 쏴보다가 갈아탄다 카더라~]


샷당 발열 감소 효과나



COV제 장비들은 발열, 고장때문에 좋든 싫든 갈기다가

한 타임 쉬어줘야 하기 때문에 한 무기에 발열 감소 부품이

두개 이상 들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거기에 나쁜 생김새와 반대로 데미지를 늘려주는 부품

옵션도 들어 있고 나름 나쁘지 않은 부품도 붙어 있습니다.


 COV무기에 추가적인 능력을 높혀주는 클래스모드가

있다면 조금 더 나은 성능으로 쓸 수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총열에도 좋은 부품이 붙어 있는 등 사실 생긴 꼴

가장 못나서 그렇지 전체적인 스펙이 나쁜 아이템은 아닙니다.


[여담으로 볼트의 아이들이 밴딧애들이라서 여러 부품을 긁어모아

만든 무기치곤 상당히 괜찮은 옵션들이 붙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다른 정식적인 회사 무기들도 보면 패널티 옵션이 달린 부품들이 

붙어 있기 마련인데 얘는 그런게 적었으니까요]


생긴 꼴만 보면 카레 뭍은 미니건 같아 보이지만 엄연한 로켓런처라는 점... 


뭐 보더랜드3부터는 개성넘치는 아이템들이 많다보니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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