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간한 폴아웃76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포인트 플레젠트에

대한 로어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의 장소인 포인트 플레젠트 

 

 

 

과거엔 크립티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장소였으나 

핵 전쟁이 터진 이후에는 

 

 

응급구호단의 장소로 그리고 애팔래치아에 모든 사람들이 스코치드 바이러스에 의해 전멸한 이후

다시 사람들이 돌아오면서 

 

 

포인트 플레젠트는 럭키홀 광산에서 나온 모스맨 이교도들에 의해 점거당했습니다.

 

 

모스맨 교단이 나날이 커지자, 경치 좋은 마을인 포인트 플레젠트에 정착하여

새로운 집이라고 주장합니다.

 

모스맨 교단은 신적인 존재로 알려진 모스맨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축복을 받기를 원하는 광신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역 민담과 웨스트버지니아 포인트 플레젠트의 조각상 및 박물관에 따르면

모스맨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나방인 무시무시한 혼종입니다. 

실제로 만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는 게 좋을 겁니다. 

 

 

포인트 플레젠트의 중앙에 있는 모스맨 석상은 현실 애팔래치아의

모스맨 상을 참조했다고 하네요. 

 

석상 옆에는 무수히 많은 모스맨 알과 

밀러로부터의 쪽지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에반 밀러는 2018년 6월 8일날 숨을 거뒀던 폴아웃 팬이라고 하네요... 

 

 

이쿼녹스 시즌마다 현명한 모스맨을 믿고 따르는 모스맨 교단이

다시 찾아와 포인트 플레젠트를 임시로 점거하는 편입니다.

 

단지 그들이 이교도들보단 덜 호전적이긴 하지만... 그들 역시도 정상인들은 아니죠. 

 

 

포인트 플레젠트 곳곳에서 응급구호단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응급구호단의 시체뿐만 아니라 메모들 역시도 말이죠. 

 

 

안타깝게도 메모를 남기는 건 좋았지만 스코치드의 습격에 

살아남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이교도들이 제물이니 뭐니 하면서 죽은 이들의 시체를 건들지

 않은 이유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건너 편 옥상에도 메모를 하나 더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남쪽 다리 경계 

 

 

아마 이전에 포인트 플레젠트는 응급구호단의 하나의 거점 역할을 하며,

레이더나 각종 돌연변이들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던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교회는 업데이트 이전에는 응구단의 의무실 역할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이교도들에 의해 신성한 모스맨과 인터로퍼를 숭배하는 장소로 바뀌었죠. 

 

 

교회 내 책상 위에서도 

 

 

메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크토스 제약, AMR 의료 센터, 볼트텍 대학에서

각종 의료물자를 수색하던 전담 팀이 있었나 봅니다.

 

그 외에도 전에 다룬 

 

 

2024.01.14 - [폴아웃/폴아웃76] - 폴아웃76-로어: 모스맨 교단, 신성한 책

 

폴아웃76-로어: 모스맨 교단, 신성한 책

폴아웃 시리즈에도 종교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나오긴 하는 편입니다. 3-4 당시에는 원자교단이 있었으며, 76에는 모스맨교단과 모스맨 이교도들이 나오는 편이죠. 두 종교다 원래의 종교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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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맨 교단의 신성한 책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지역에서 사실상 모스맨 관련 로어의 핵심을 읽어볼 수 있죠. 

 

과거 제프 레인이 살았던 아파트의 진입은 옥상이나

옆에 난간 계단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프 레인은 설탕을 달고 살았던 걸로 보입니다.

방안에 설탕이 많이 놓여있고 그 때문인지 라드로치도 꼬여있죠. 

 

 

제가 영어를 잘못하는 관계로 모스맨이 온다 1부와 2부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모스맨 포스터 

 

 

방안에는 월간 크립티드 사냥꾼 2075년 1월 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는 진짜 쉽스쿼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쉽스쿼치를 직접 소환해보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죠... 

 

 

10월자 

 

 

 

 

 

잡지에서 다뤄진 모스맨은 흔히들 '신성한 모스맨'

인간에게 적대적인 다수의 개체군요. 

 

윌슨 형제 차고 메모 

 

 

박물관 열쇠의 위치입니다만...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침입자(인터로퍼)홀로테이프 

 

https://youtu.be/F174a2VSAgY?si=zHCOcLJlgVZr7OoI

 

[ 제프 레인 ]

 

지금 이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다른 존재들이 있다.

세상의 종말이 뭔가를 깨운 것이다.

 

다들 알고 있다. 모스맨이 저 바깥에서 우리를 뒤쫒으며

지켜볼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역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마음속에서만 엿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위대한 존재가.

 

모스맨은 우리의 잠재의식에 존재하면서 종종 발견되는 미지의 공포라기

보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생물체의 일종인 것이다. 

 

더 이상 내 기억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다..

땅속 깊은 곳에서... 이 존재를 진실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었단 말이다...

 

이야기 해 준 사람은 누가봐도 미쳐 보이긴 했지만...

이야기는 분명 사실이었다.

 

내 이름은 제프 레인이다. 난 이... 주시자를 드러내 보이고

말 것이다. 얼마나 깊이 가야 하든 간에,

그 침입자의 진실된 본성을 알아내고 말 것이다. 

 

 

럭키홀 광산에서 인터로퍼를 먼저 연구하던, 발견한 이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모스맨 신성한 책에서도 인터로퍼에 대한 언급은 있습니다. 

 

 

 

 

인터로퍼에 의해 오염당한 광신도들과 달리 오직 현명한 모스맨을 믿고 

따르던 이들의 인터로퍼에 대한 평가는 이렇군요... 

 

그리고 모스맨 박물관에서도 추가적인 로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안에도 몇몇의 광신도들이 같혀(?)있습니다. 

 

 

 

 

입구는 1단계로 잠겨 있고 열쇠는 차고에 있긴 하지만 

그냥 퍽으로 따고 들어가면 그만입니다. 

 

 

 

 

 

 

아까의 2부와 1부를 통해 그냥 모스맨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자막 없음] 

 

 

 

모스맨 박물관에도 의문의 지도 조각[황금 볼트] 관련 단서를 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발물관에는 숨겨진 장소가 하나 있습니다. 

 

 

 

 

 

 

 

이전부터 사용하던 창고를 모스맨을 믿던 신도들이 작은 교회처럼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두 장의 메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스맨 교도들은 전쟁전부터 활동은 한것 같은데... 

(세계관 시간상 2077년 10월 23일날 핵전쟁이 터졌습니다. )

 

 

 

 

 

많은 이들이 현명한 모스맨을 통해서 예언을 받길 원했던 모양입니다.  

 

 

과거에는 현명한 모스맨을 믿고 따르던 신도들의 작은 교회가

 이제는 인터로퍼에 의해 더럽혀졌다는 게 좀 의외군요. 

 

 

핵전쟁이 아닌 다리 붕괴 사고로 박살난 실버 브릿지. 

 

 

역시도 인터로퍼에 의해 이꼴이 났습니다. 

 

 

 

1928년 실버 브릿지가 건설되었다.

미국에서 강철로 만들어진 현수교이며.

웨스트 버지니아와 갤리 폴리스 ,오하이오 지역사회의 교통의 장소로 제공되었지만

1967년 12월 15일 출근 시간때 비극적으로 무너져 내렸으며, 

차량 31대와 46명이 오하이오 강에 빠지는 사고를 냈다.

이런 자연적 비극을 막기 위해 1968년 의회는 1968년 국가 교량 검사 표준을 채택했다.

 

현실의 실버 브릿지가 건설된 이후 원래 감당 가능한 당시 자동차 무게는 1500파운드였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자동차의 무게가 4000파운드까지 늘어났고 당시 자동차와 트럭이 매일 지나가면서

다리가 감당 가능한 하중을 넘어서면서 다리가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실버 브릿지에 다리가 붕괴되기 1년 전... 모스맨이 목격되었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사람들은 모스맨이 다리의 붕괴를 1년전부터 경고한게 아니였나 라는 추측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모스맨 교단과 이교도, 응구단과 관련된 재미난 로어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여담: 

 

 

 

 

포인트 플레젠트 입구의 다리 밑에는 삼림지역 보물이 뭍힌 장소가 있습니다. 

 

 

 

교회 뒷편에는 의미 불명의 문을 분필로 그린 자국이 있습니다. 

 

 

나름 모스맨 교단과 인터로퍼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알수 있는 로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요즘 바빠서 오늘에서야 정리를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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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에도 종교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나오긴 하는 편입니다.

3-4 당시에는 원자교단이 있었으며, 76에는 모스맨교단과 모스맨 이교도들이 나오는 편이죠.

 

두 종교다 원래의 종교에서 벗어난 뒤틀린 이단들이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모스맨 교단과 가장 관련 있는 장소인 포인트 플래젠트에 대한 로어를 다루기 전에

모스맨 교단의 신성한 책과 관련된 로어를 정리할까 합니다. 

 

포인트 플래젠트에 있는 교회는 전쟁전과 후만 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교회였습니다만

애팔래치아가 스코치드 바이러스에 의해 싹 전멸 한 이후 다시 재건되면서

 

스코치드들이 바글거리던 이 포인트 플래젠트에 모스맨 이교도들이 

자신들의 성지를 되찾으러 오면서 신성한 모스맨을 찬양하는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스맨 이쿼녹스때마다 정파인 현명한 모스맨을 믿는 모스맨 교단이

돌아와 일정기간동안 머물다 돌아가기를 반복했죠.

 

이번에 다룰 "신성한 책" 역시도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출시초와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3권씩 놓여있으며, 모스맨 이쿼녹스

이벤트를 참여한 횟수가 높아질수록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집니다.

 

 

오브젝트는 양쪽에 1권씩 총 6권이 있는데 겉 이미지가 조금씩 다를 뿐,

신성한 책이라는 명칭은 변함이 없어요. 

 

설정한 모스맨의 가루를 코로 흡인한 이후에 서야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목격자 말론은 책을 읽어도 내용을 볼수가 없다는 언급을 통해서 알수 있죠. 

 

 

첫번째 재앙의 현자 힐러리의 교리 문답서 

 

모스맨 교단 내에서도 침입자(인터로퍼)에 의해 변질된 이교도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더이상 현명한 모스맨이 아닌 침입자와 신성한 모스맨을 찬양하는 등

다른 행보를 보여온 모양입니다. 

 

 

 

현명한 모스맨은 모스맨중에서도 단일개체로 핵전쟁전 부터 

인간에게 방법은 알수가 없지만 재앙을 예고한다거나 

자신을 믿는 존재들에게 해답이나 방법을 제시해왔습니다.

 

핵전쟁에 대한 예고나 럭키홀 광산에서 이들이 나온 이후

수 많은 위협으로부터 그나마 안전한 '랜턴'이라는 장소로 

자신의 생각을 믿어주는 교단원들을 이주시켜 살게 해줬죠. 

 

그중 이탈한 이교도들이 현재 애팔래치아 곳곳에서 

타인들에게 위협적인 모스맨 이교도들이 되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 랜턴으로 이주한 자들.

애팔래치아 곳곳에 자신들만의 기지를 삼고 끝 없이 희생자들을 제물로 받치는 정신나간

이교들로 나뉘었습니다. 

 

 

 

옆에도 세권이 있습니다. 

 

 

지겨운 모스맨 이쿼녹스를 수십번 달성해야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죠... 

 

 

 

 

모스맨 교단 내에서도 모스맨의 속삭임을 이해할 수 없는 이도 있고

보약에 취해 엉뚱한 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폴아웃 세계관에서도 그저 모스맨을 나방의 한종으로 생각해

연구한 이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붉은 눈의 사칭범 모스맨(신성한 모스맨)의 경우 현명한 모스맨과

같은 종족이지만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죠. 

 

 

신성한 모스맨(붉은 눈)의 개체들은 인간을 먹이로 보며,

플랫우즈의 괴물은 애초에 제타인들중 지구 선발대로 온 외계인들입니다.

 

쉽스쿼치는 애팔래치아에 등장하는 괴물이라 별 상관이 없고,

침입자는 럭키홀 광산 지하에서 수면중이죠. 

 

침입자(인터로퍼)에 의해 생각이 잠식된 이교도들은 신성한 모스맨을 표면적으로 믿으며

끝 없이 아무 죄없는 사람들과 짐승들을 재물로 받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수가 없지만 차후 밝혀질것 같네요. 

 

 

 

나름 재밌는 로어들이었습니다. 

 

이교도와 그냥 현명한 모스맨 교단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설정이었고

인터로퍼에 대한 설정을 베데스다가 그나마 정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으니까요. 

 

여담:

 

 

인터로퍼의 영향력인지 

교회와 다른 건물 곳곳에 이교도 토템이 생기면서 알수없는 식물 

뿌리가 솓아나는 식이며, 이교도들은 이런 것들로 자신들의 광기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교회 밑에 뭍힌 해골들은... 아마 희생자들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모르겠군요. 

 

 

 

이유는 알수가 없지만 문 모양으로 누군가 그림을 그린 흔적이 있습니다.

상호작용은 안됩니다 

 

 

 

신성한 책에서 언급된 플랫우즈의 괴물도 보라빛을 띄긴 하지만

얘네는 아까도 말했듯 제타인들이 선발대로 지구에서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모스맨과는 별 상관이 없어죠. 

 

저너머의 침략자 이벤트때도 여럿 나오죠.

사진모드로 얼굴 근처에 들이밀어서 보면 제타인이 맞습니다. 

 

그 외에도 캠프 파이어 이야기때도 나오는 편이죠. 

 

나름 폴아웃 세계관에 모스맨 교단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로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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