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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에 많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그중 응급구호단, 소방특전대와 관련된 이벤트도 있는 편이죠.

 

오늘은 간단한 이벤트인 파리잡이(Fly Swtter)의 로어에 대해서 다룰까 합니다.

파리잡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원뜻은 '파리채'더군요.

하늘에 떠다니는 관측용 버티봇을 추락시키면 됩니다. 

설명에서는 가치있는 폐품을 확보하라고 하는데 

버티봇에서 폐품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벤트 완료 후 보상을 뜻합니다. 

 

 

이벤트는 재무덤 지역에서 등장하며

 

웰치-레드 로켓주유소-루이스버그역등에서 랜덤하게 뜨는 편이며,

버티봇이 이동할때마다 이벤트 표시가 뜨는 장소도 변경됩니다. 

손상된 버티봇이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왜 손상이 되었는지

해당 버티봇이 관측용 버티봇인데 무엇을 관측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배경은 전혀 없습니다. 

 

https://youtu.be/_n0p6bYPqxM?si=OSbnRMeVNNuYtPR7

[ 멜로디 리컨 ]

 

소방특전대를 전부 불러들이십시오.

당신에게 맡길 우선순위 경보가 있습니다.

 

재무덤에서 또 다른 자동 관측용 버티봇을 찾아냈습니다.

 

폐품을 수거하기에 아주 좋은 녀석들이지만, 쓰러트리려면 재빠르고,

또 강하게 공격해야 합니다.

 

소음이 불필요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상 경계하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죽지 않도록 하십시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 관측용 버티봇은 정부에서 재무덤 광산에서 

채굴 가능한 자원인 울트라사이트의 현황을 관찰하기 위해서 사용했거나

아니면 재무덤 채광장에서 연쇄적인 폭발 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

관측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듭니다.  

 

엔클레이브가 몰락하기 전에 울트라사이트의 가치를 알고 있었고

차후 활용하기 위해 감시하고 있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아마 볼트거주자들이 활동하는 시기에도 관찰되는 이유는 어쩌면 모두스에 의해서

관찰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핵전쟁전 광부들 시위를 감시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 이런 점들은 베데스다가 공식적으로 언급한게 아닌 제 추측이니

걸러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버티봇이 작동하고 있었던 이유 (추측)

 

1. 활용 가치가 높은 울트라사이트를 엔클레이브가 관찰하고 있었다.

2. 광부들의 시위 현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었다 

특이점이라면 맵에서 등장하는 버티봇중 이 녀석만 

이름이 '관측용 버티봇'이라는 점.

 

볼트거주자(플레이어)들도 어느정도 장비를 갖춰야

수월하게 추락시키기 때문에 아마도 소방 특전대들도 힘들게 파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멜로디 리컨의 언급에 따라 "폐품을 수거하기에 아주 좋은 녀석들"을 통해서

플레이어는 얻을수 없지만 세계관에서 로봇을 해체했을 때 나오는 자원들이

상당히 비싼값에 팔린다고 하는 걸 생각해보면 목숨걸고 싸우는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진짜 이런 이유때문에 응급구호단중에서

고급인력인 소방 특전대를 모두 소집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아마도 산제이가 버티봇에서 나오는 폐품을 활용해서 더 많은 인력을 지키고 

구할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목숨 걸고 버티봇을 추락시키고자 했던걸로 생각되어집니다.

 

=> 버티봇을 굳이 추락시키려 했던 이유?

 

1.버티봇에서 나온 폐품이 단순하게 비싸기 때문

2.버티봇의 폐품을 통해서 어떤 장비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 

 

으로 추측해볼수 있겠네요. 

 

한편으론 정작 유저는 이 부서진 버티봇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게 없이

그냥 이벤트 클리어 보상만 얻을 수 있는 걸 보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베데스다가 원래는 뭔가를 구상했던것 같은데 이렇다할 무언가가 없는 아쉬운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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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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