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프리시퀄에 많은 실드회사가 있으며,

각 성능과 특징은 천차만이죠.

 

오늘은 그 실드 회사중에서

맬리완(Maliwan)과 블라도프(Vladof) 그리고 안신(Anshin)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샷에 그냥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서 레벨에 상관없이 찍다보니

등급이 낮은데도 그 효과나 성능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 주의하시길!]

 

맬리완사는 애초에 무기도 그렇지만 실드 역시 

최첨단이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조금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실드가 깨지면 주위에 각 속성별 노바를 방출해서 피해를 주는 거죠.

보더랜드 프리시퀄이나 보더랜드2를 처음 접했을 당시에

게임을 처음 접하고 뭣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줄 실드입니다.

 

 

 

바로 거리를 두고 사격을 하는 적뿐만이 아니라 근접으로 덤벼드는 적들이

많은 게임이다 보니 여러분도 모르게 두들겨 맞다가 실드가 깨지면서

주위의 적들에게 노바 피해를 입히며 처치하게 되는 거죠.

 

프리시퀄에선 덜하지만 보더랜드2 당시만 해도 각 회차와 레벨이 오를수록

적들의 수준이 높아지며, 체력이 뻥튀기되기 때문에 많은 적들의 유형을 신경쓰지

못하고 다굴 맞는 일이 잦습니다.

 

 

 

하얀색 등급의 경우 충전속도도 느리며, 노바 반경이 작습니다.

 

파란색, 보라색 등급에서 사실상 좀 더 넒은 반경과

더 높은 노바 피해를 가지게 되죠.

 

[노바 속성은 각각 다르며, 무난한 효과로는 얼음/ 산성/ 전기가 있습니다]

 

 

사실상 노바라는 것이 보더랜드에서는 수류탄이나 폭발 공격의 범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군요.

 

사실 각 캐릭터별 특징이나 운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노바 실드를 낄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노바 실드의 경우에는 적들에게 가까이 붙어서 딜하는 경우에는 수월하지만

저격총이나 라이플을 통해서 적들에게 거리를 두고 싸우는 경우에는 조금

불리하죠.

 

 

 

사실 아이템의 레벨에 따라서도 충전속도나 피해량이 달라집니다.

이건 뭐 무기부터가 그렇니 어쩔수가 없죠.

 

맬리완 실드와 안신 실드가 둘다 수통 모양을 공유하기 때문에

제조사 이름을 확인하거나 특징을 대충봐도 알수 있도록 차별점이 있습니다.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냉기 속성(얼음)

이 리즈시절이다보니 상당히 좋습니다.

 

재수가 좋으면 노바가 탁 터질때 주위에 있는 적들이 얼어붙기 때문에

처치하기가 수월해지거든요.

 

[보더랜드3에서는 얼음속성이 폭풍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ㅠㅠ]

 

 

 

그 외에도 맬리완 실드중에서 스파이크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피해의 경우엔 밴딧(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선 스카브)나 토그제 실드가

가진 효과지만 맬리오나 실드중에서도 Spike 옵션이 붙으면 실드가 깨졌을 시

각 속성별로 적들에게 고통을 선사할 수 있지요.

 

 

 

물론 스파이크 피해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저격총이나 로켓런처, 수류탄의 피해량이 높은 편이지만

이정도 피해를 내는 장비는 잘 없는 편이니까요.

 

레벨 50대에 6574라는 데미지는 낮은 피해량이 아닙니다.

 

 

 

맬리완의 스파이크 실드의 경우에는 근접전을 펼치는 캐릭터에게

특히 좋으며, 아테나 처럼 방패로 피해에 면역이 될 수 있는 캐릭터에게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 외에 다른 캐릭터의 경우에는 사실상 총의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거나

아니면 위험률이 높더라도 여러 적을 빠르게 해치울때 유용한 편이죠.

 

흡혈 기능이 달린 맬리완제 수류탄인 Transfusion수류탄과 궁합이 좋습니다.

[같은 제조사라 서로 보충이 되는 기묘한 회사...]

 

수류탄을 여러개 깔아놓고 닥돌해서 처맞으면서도 싸울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스카브제의 경우에는 단순한 무 속성공격이고

토그제는 폭발 공격을 끼얹지만 맬리완의 경우에는 속성 피해를 통해서

지속딜을 넣기 때문에 조금씩 다른 편입니다.

 

노바의 경우에는 유저가 일일이 때리러 다니지 않고 그냥 붙어 있으면

되지만 스파이크 옵션의 경우에는 일일이 뛰어다니며 근접공격으로 꿀밤을 먹여야하니...

 

취향따라 고르면 되겠습니다.

가끔 실드량이 기묘하리만큼 큰 경우에는 사실상 예비보험을 든다고 생각하고

쓰면 되겠군요.

 

클랩트랩의 경우 실드 충전속도와 실드량을 늘리는 사랑을 그대에게 스킬 태그보다는

붐트랩과 궁합이 좋습니다.

 

붐트랩의 경우에는 실드를 자기 스스로 줄이는 데다가 추가적인 노바효과

그리고 실드가 적을수록 유리하도록 돌아가기 때문에 맬리완 실드와 잘맞는 캐릭터입니다.

[정작 클랩트랩은 하이페리온사의 제품인게...]

 

 

그리고 또 하나의 보편적이며, 유저가 특별하게 신경쓸 거리가 없는 실드가

바로 블라도프(Vladof)의 실드입니다.

 

바로 일정 확률로 적의 탄환을 흡수

그 이후에 흡수한 탄환을 인벤토리가 추가하는 식이죠.

 

대충 권총을 쏘고 다니다가 적의 권총에 맞으면 소비된 권총 탄약을 1씩 매꿔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탄소비가 많은 라이플 무기류의 경우나 샷건 그리고 레이져건의 경우 일일이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탄약이나 상자에서 나오는 탄약으로 보충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미미하게나마 해결해주며, 탄환이 보충될 때 받은 피해는 없애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재수가 좋으면 연속적으로 적의 공격을 흡수해

피해를 줄일 수도 있죠.

 

사실 랜덤 운빨이라 낮은 등급의 블라도프제 실드에서는 효과를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블라도프제 실드 용량이 평균적인 편이라서 나쁘진 않아요.

그냥 실드 용량이 큰 편에 부가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쁠 것 같지는 않네요.

 

 

 

보라색 등급, 전설급의 경우에는 상상 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맞는 족족 흡수해버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드가 없으면 모를까 낮은 등급의 실드의 경우에는 조금

사용하기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효과만 보고 쓰기에도 애매한 감이 있죠.

 

 

 

그리고 그 다음으로 평균적인 능력과 괜찮은 부과효과를 지닌게

바로 안신(Anshin)제 실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데미지의 속성 저항을 추가해주며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판고린(Pangolin)제 실드가

특출난 실드용량에 최대 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녔다면

안신제 실드는 오히려 최대 체력을 조금이나마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회차가 오를수록 적들의 데미지가 무시무시해지며

체력과 실드가 뻥튀기되며 심심하면 속성 무기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바닥에 기어다니며 세컨드 윈드를 갈망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체력이 높아지면 조금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거든요.

 

 

 

거기에 한번 속성 피해를 받으면 해당 속성에 대한

저항이 생기기 때문에 받는 피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드가 있는 상태에서도 효과가 있지만 깨진 이후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받을 지속 피해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아요.

 

 

 

 

대신에 이런 실드도 등급이 높아야 쓸만하기 때문에

하얀색/ 초록색 등급의 경우 그렇게 크게 득을 보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실드의 등급이 오를수록 저향력/ 최대체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래도 좋은 실드축에 속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플레이하면서 

안신제 유니크 실드나 높은 등급의 실드를 자주 못봤던 것 같습니다.

 

드랍율이 낮아서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여러분의 레벨때에

높은 등급의 안신제 실드를 얻는다면 나쁘지 않게 활용하실거라고 봅니다.

 

[보더랜드 프리시퀄부터 사이드 퀘스트나 메인 미션을 진행하면서

실드를 얻을 일이 조금 잦아졌는데 성능만 받쳐주면 나쁘지 않게 쓸수 있는게

바로 안신제 실드입니다.]

 

 

무조건 이 3회사의 실드가 좋다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을 하면서

이런 효과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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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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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에서 전작의 그롭과 같이 퀘스트 과정에서만

나오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케빈의 칠리죠.[Kevin's Chilly]

유니크 기관단총이지만 퀘스트 이후에는 쓸수가 없는

아이템입니다.

 

 

"이건 바보 리스트에 올려야지."

 

클랩트랩이 주는 퀘스트중 하나로 케빈이라는 렛치를 생츄어리호에

풀어버리게 되고 그 케빈들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받게되는 

유니크 기관단총입니다.

 

맬리완(Maliwan)제 초록색 무기로

속성확률이 216%라는 말도 안되는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일반적인 무기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퀘스트 아이템답게 데미지가 사실상 없는 것에 

가까울 만큼 허약해요.

 

대신에 맬리완제 무기치곤 연사력이 빠른 쪽에 속합니다.

[텔테일 보더랜드에서 하이페리온이 사실상 망하면서

첨단 무기, 우수한 기술력의 무기 회사의 이미지를 맬리완이

가져감으로써 그 입지가 달라졌습니다.] 

 

 

사실상 보더랜드 프리시퀄에서 미스터 토그에

의해 레이져무기가 멸종하며, 레이져 형식의 무기는

E-tech형식만 남았던 걸로 보이지만 

 

보더랜드3에서 맬리완 무기 대부분이 에너지형태의

투사체를 뱉는 식, 기관단총의 경우 레이져를 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레이져무기가 부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스터 토그가 회장직에서 내려오기도 했고, 첨단 무기 컨셉이라

레이져 비스무리한 공격을 한다는 걸로 바꿔서 살아남은 게 아닌가 싶군요]

 

 

사실상 부품이 어떤 건지 둘러볼 필요도 없이

형편 없는 무기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탄창의 크기나 연사력

그리고 말도안되게 높은 속성확률때문에 

좀 기억에 남긴 하네요.

 

보더랜드3부터 얼음속성이 사실상 프리시퀄때마냥 

강력한게 아니라서 사실상 적이 다 죽어갈때가 아니면

완전하게 얼어붙는 일이 없습니다.

 

[대신에 이번 작에서는 느려지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얘는 그런 걸 다 무시하고 적을 얼어붙게

만들기 때문에 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외 그냥 좀 별로에요. 

 

차라리 전설 무기중에서 이만큼 속성 확률이 높은

아이템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재 본편에는 없습니다.

 

뭐 차후 DLC에서 이만한 속성 무기가 나올지도 모르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퀘스트가 끝나고 나면 

아이템은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뭐 퀘스트 내용에서 다른 얼음속성 무기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으며,

별 차이도 없어요.

 

단지 그냥 케빈의 자식들을 얼리기에 좋은 템이라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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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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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릴 보더랜드3의 전설 권총은

바로 슈퍼볼(Superball)입니다.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꽃아이템의 패러디이자 오마주에

가까운 전설 아이템이죠.

 

어떻게보면 메탈슬러그에 드롭샷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맬리완(Maliwan)제 아이템으로 높은 속성 확률을 가진

아이템이죠.

 

부품의 차이는 무기 충전 속도/ 무기 줌의 수치가 조금씩

달라지며 기본적인 성능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 

무기입니다.

 

주무기로 쓴다기보단 보조무기로 드는 템이죠.

 

 

 

"꽃의 힘이지"

라는 문구를 통해서 이미 이아이템에 대한 설명이 끝납니다.

마리오에서 화염구를 집어던지듯 소리가나며 투사체가

바닥을 튕기며 나아가는 식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적들에게 치명타 데미지를 입히기

힘든 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본 데미지와 속성 피해로 딜을 내는 아이템이죠.

 

 

어떻게 보면 전작의 글로버(Globber)과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이쪽은 튀는 높낮이가 낮기 때문에 좀 다른 구석이 있습니다.

[글고 썩어빠진 산성공격보단 화염 데미지가 먹어주니까요]

 

+25% 무기데미지

+100% 폭발 데미지라는 성능이 붙어 있으며,

항상 화염속성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보더랜드3에서는 슬래그 속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좀 그 위력이 감소하긴 했어요.

 

 

범위 데미지 반경과 데미지 옵션이

추가적으로 붙어 있긴 하지만 뭔가 더해준다는 

감은 없습니다.

 

그냥 기존에 가진 능력자체가 이 아이템의 시작과

끝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와 별개로 속성 확률이 정말 말도 안되게 높은

아이템이라는 게 이 슈퍼볼의 장점입니다.

 

40% 확률은 다른 아이템에서도 보기 힘들거든요.

그냥 로봇이나 화염속성에 면역이 아닌 적들에게

쓰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보더랜드3부터 주위 환경

[물 또는 기름, 속성 통, 특정 속성을 운반하는 관]을 이용하면

조금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뭔가 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공중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없다는 게

문제점이죠...

 

보더랜드3부터 뭔가 날아다니는 적들이 늘어났는데

거기에 대비한 아이템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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