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사이에 과자를 상당히 자주 먹고 있습니다.

단맛나는 과자부터 짠맛나는 과자까지 그냥 입이 심심해서 그런지

많이 먹게되더군요. 

 

오늘은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Pringles Grilled Garlic and Potato)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감자와 마늘 어떻게보면 한국인에게 친숙한 먹거리들입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다시 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을만큼 우스겟소리지만 마늘은 친숙하죠.

 

그런 마늘맛을 과자로도 즐긴다! 라는 점에서 저에게 잘 맞을 과자라고 생각해서

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꼭 휴게소 감자가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과자치곤 음료수에도 들어가는 산 종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자의 맛을 좌우하는 분말도 제법 많이 들어있네요.

 

식초나 다른 산 종류가 이 친구만의 톡쏘는 신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자의 색은 사진에는 좀 밝은 노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좀 옅은 누런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향은 양파향바베큐 소스 특유의 냄새가 나고

묘하게 신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과자에서도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낯설더군요.

 

첫맛은 짭짤하고 사워크림 특유의 맛과 묘하게 톡쏘는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뒤에는 소세지 먹었을 때 나는 양념맛(?)이 나더군요.

 

감자라기보단 고기맛 베이스의 과자를 먹었을 때 많이 느끼던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짠맛, 신맛, 구수한(?)맛이 조화롭게 있고 신맛 덕분인지 깔끔한 편에 

가깝습니다.

 

입안에 담백함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단 과일 음료나 맥주랑 먹으면 참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이 생각나는 과자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오늘 저의 프링글스 그릴드 갈릭 앤 포테이토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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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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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것 보다 해먹는 게 더 좋은 저에게

있어서 '전'은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왜냐하면 피자 한 판을 사먹는 것 보다 더 싸게치니까요. 

거기다가 만드는데 시간도 적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가성비, 국밥충인 저에게 있어서 피자를 한 판 사먹을 돈으로

이런 걸 직접 사서 해먹는 게 더 싸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오늘은 오뚜기 초간편 김치전 믹스를 사서

해먹어봤습니다.


물론 저번에 간단하게 해먹는 감자전을 만들어서 

먹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자취요리에 취약한 자취생인

저에게 있어서 두 번째 도전은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내용물은 초간편 김치소스(안에는 진짜 김치가 썰려들어있으며)

반죽믹스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처음부터 스까서 만들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직접해보니까 왜 처음부터 김치랑 섞지말라는 지 대충 알겠더군요.



즉 반죽믹스를 풀어준 이후에 김치소스를 투하하여 휘적휘적

저어주면 된다는 뜻입니다.


물은 200정도 넣으면 된다고 되어있는 데,

저는 맥주잔으로 물의양을 측정해서 때려맞추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출 수가 없지요.


그만큼 사람은 술에 안취했어도 음식이 취해있는 자취방입니다.





먹는 걸 찍어도 어쩜 이렇게 멋대가리 없이 찍히는 지...

뭐 못만든 저의 손과 머리가 문제겠죠.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른 탓도 있겠습니다.

전을 만들때 있어서 바삭한 맛을 너무 강조하고 싶어서 기름을

많이 두른 게 문제인것 같네요 


표지에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라고 되어있지만

특별하게 양념장을 만들어서 찍어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도 다 되어있고 뭣보다도 짭짤한 맛에 김치전 본연의 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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