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한번씩 기도를 하게된다.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 까지 기도를 하게 되는데
중요한 점은 나는 따로 종교를 믿지 않는 다는 점이다.
하지만 진짜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게된다.
[이미지 출처:pixabay]
기도가 효과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나는 이게 효과가 있고 없고를 다 떠나서 솔직히 사람의 의지와
기막힌 우연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면 매일 같이 기도할테니까
그리고 기도한대로 죄다 이루어준다면
난 벌써 취업을 했어야 되니까...
그래서 나는 기도에 대한 효과를 별로 믿지 않는다.
대신에 정말 돌아버릴 것 같을 때
그때 기도를 한다.
그리고 기도가 왠지 막연한 희망을 만들어서
셀프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아서 좀 별로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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