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76에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중 개척 청년단 주머니쥐 /여행자 퀘스트와도 관련이 있고

오픈월드 게임답게 유저의 탐험을 돕는 장소가 있으니 

 

바로 전망대들입니다. 

 

오늘은 그 전망대들 관련 로어와 추측에 대해서 다뤄볼까 싶네요. 

 

북쪽 카나와 전망대

 

 

한 때 응급구호단원들이 이용했던 이 전망대는 현재

슈퍼뮤턴트들의 기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일 전망대에 금고 위에 

 

 

구호단원의 기록을 통해 여기의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금고를 여는것도 아니고 들어온다니... 번역의 상태가 ;; 

 

슈퍼뮤턴트들이 들이 닥칠때 금고의 열쇠를 밖으로 던졌고

변소 위에 떨어졌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슈퍼뮤턴트들이 돌대가리라서 글을 못 읽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오는 시점에도 아직까지 열쇠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열쇠는 1회용이기 때문에 금고를 열고나면 소멸되더군요.

 

그렇게 귀한 물건은 없습니다. 

 

플랫우즈 전망대 

 

 

현재는 정착민들이 들어와 오두막을 고쳐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침대 옆에 메모 하나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돌아와 

 

 

 

퍼펫 페이스와 스쿠터 일행은 오두막과 전망대를 차지한 뒤

살았으나 스쿠터가 사라진 뒤 찾으러 간 모양입니다.

 

이들의 이후 행방은 따로 찾을 수 없습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비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양이네요. 

 

 

 

다른 전망대와 달리 장비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캠프 애덤스 전망대

 

 

캠프 파이어 이야기 이벤트가 벌어지는 캠프 애덤스에 붙어 있는 전망대입니다.

 

캠프에 방문객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트라이앵글이 달려 있습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화재 감시나 재난시에 

위험을 경보하던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 경보를 울려서 상황을 전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벤트 보스이자 웬디고로 등장하는 캠프 지도자 니아가 근무하던 장소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동쪽 카나와 전망대

 

 

 

전망대 밑에는 나의 천사라고 알파벳 블록이 박힌 

작은 무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통해서 아기가 뭍혔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주죠 ㅠㅠ 

 

 

 

아이의 엄마는 핵전쟁이 터진 후 

전망대에서 생활했던 모양입니다. 

 

어린 아기가 버티기에는 핵전쟁의 영향은 너무나도 강력했고

아기는 끝내 세상을 떠난게 아닌가 싶네요. 

 

이후 애 엄마 역시도 우울증에 아기를 만나러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이트스프링 전망대

 

 

 

전망대에는 벤조와 죽은 레이더 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전망대에 있으면서 근처의 상황을 무전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며

보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후 스코치드 바이러스에 의해 인간이 멸종하면서 

같이 죽은게 아닌가 싶네요. 

 

현재는 피독수리 레이더들이 종종 오는 모양입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함정이 깔려있으니 주의. 

 

 

유독한 골짜기의 개척 청년단 전망대 

 

 

 

전망대 밑에는 군 지프차와 군인 해골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밝혀진 이유는 알수가 없으나 군과 관련 있던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나름 잘 갖춰진 이곳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한 레이더 시체 옆에 메모를 하나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보슬리의 메모 

 

 

 

 

그래프턴 철강 옥상에 헨릭을 처리해달라는 메모.

처리하면 빚을 모두 청산해준다는 메모군요. 

 

 

 

 

맞은편 그래프턴 철강의 옥상에는 헨릭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헨릭의 메모 

 

 

이 메모를 통해서 의뢰인은 돈 한푼 쓰지 않고 헨릭과 보슬리를 제거한 모양입니다.

의뢰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진 내용이 없습니다... 

 

 

 

간판 근처에 있어서 발견하기 쉽습니다. 

 

 

 

애팔래치아 전망대들은 레인저들이 

수시로 산불 같은 화재나 각종 재앙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산불감시대와 비슷한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망대에서 체류중인 정착민에게 말을 걸거나 관측 지역을 활성화하면 

 

 

아직 가보지 않은 지역의 맵마커를 밝힐 수 있습니다. 

 

삼림~유독한 골짜기의 전망대 로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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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그곳 '야마의 정보 티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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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팔래치아에 수 많은 로어들이 있습니다.

그중 나름 잘만들었지만 사람들에게 기피되는 지역이 있고 

이후 강철새벽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어필된 장소가 있었으니 

 

바로 오늘 다룰 오웰 과수원(Orwell Orchards)가 그런 장소입니다. 

 

 

오웰 과수원은 산림지역에 뉴 리버 고지 다리 근처에 있습니다.

 

 

오웰은 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으며, 

안타깝게도 이 비싼 쉘터는 그를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이 과수원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걸까요? 

 

 

 

과수원이라곤 하지만 나무들도 그냥 일반적인 나무들만 있습니다.

오웰 가족이 과거에는 나름 과수원으로 돈을 잘 벌었는지 지상에는 팜 핸디

몇 대가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과수원의 헛간에 드럼통에서 럭키 힛츠! 복권 기록에 대한

홀로테이프를 통해서 약간의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xlbRnD5xjk?si=F-jmYTeaVCtjnbvd

 

[ 대변인 ]

 

베넷 오웰님과 배우자분께 전합니다...

웨스크버지니아 "럭키 힛츠!" 복권 회사에서 이번 달 10일에 

개최된 11월 복권 행사의 추첨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성함은 " 럭키 힛츠!" 행운 복권 티켓

"59-28-42-88"에 기재되어 있는데요.

 

정말 기쁘게도 해당 티켓이 11월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럭키 힛츠!"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의 달별 복권에 당첨되셨어요!

 

고객님께 300,000달러의 현금을 바로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웰 내외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럭키 힛츠!" 지역 대표가 11월 30일에 고객님 댁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며칠 안 남았군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저희 본사에 연락하셔서

집 주소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될 수 있으면 당첨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아 주십시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저희 " 럭키 힛츠!"는 고객님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웰 내외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웨스크버지니아 최대 복권에 당첨되셨습니다!

 

오웰 부부는 복권에 당첨된 모양입니다.

300,000달러의 현금이라고 하는데...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의 자동차는 199,999.99 달러입니다.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해도 초 인플레이션이 터진 나라라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죠. 

 

그 외에도 오웰 부부의 집 2층에서 다른 단서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셰릴의 일지를 통해서 말이죠. 

 

농약 뿌릴 돈 조차 없는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린 모양입니다. 

 

과수원의 이야기는 지하의 쉘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쉘터의 입구 

 

 

쉘터는 두 부부를 수용하는 것치곤 상당히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각 장비들의 정상 작동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한 모양입니다.

 

 

 

이 부부에겐 도대체 어떤 일을 겪은 걸까요? 

 

 

터미널을 통해서 추가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안 오웰의 단말기

 

 

 

 

 

 

참고로 폴아웃 세계관에 핵전쟁이 터진 시점은 2077년 10월 23일입니다.

가면 갈수록 날짜 기록이 없어져가는 걸 통해 불길함이 느껴지는 군요. 

 

 

이안은 핵전쟁이 터지기 전부터 개인 쉘터를 준비하느라 

엄청난 빚을 진 모양입니다.

 

나방이 과수원에 날아들기 시작하면서 작황은 더 안좋아졌고 

복권에 당첨되긴 하였으나 사실상 핵전쟁이 터져서 아무 의미없게 되어버린거죠.

 

나방의 출몰이 모스맨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핵전쟁이 터지기전에 과도한 대출을 했고 핵전쟁이 터진 이후에 

그 빚들이 의미없는 것이 되었다는 점에서 데드머니의 싱클레어가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초기에 쉘터는 이안과 셰릴이 망한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안전하며,

새로운 생명을 가지기에 좋은 희망찬 장소였던 모양입니다. 

 

 

핵전쟁의 여파의 영향인지 아니면 이안이 불임이였는지 

아기는 생기지 못한 모양입니다. 

 

이후 쉘터 내에 장비들도 하나둘 망가지기 시작한 모양이네요. 

 

 

상황이 더 안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이안 역시도 점점 피폭의 영향으로 사람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태가 안좋아진 이안은 자신의 아내에 대한

잘못된 집착을 가지기 시작했고 끝내 셰릴을 가둬버렸습니다. 

 

 

 

 

 

 

사실상 아무 의미없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복권

 

 

핵전쟁 이후 항상 비극적인 이야기의 끝들과 마찬가지로

이 두 부부의 이야기는 끝이 안좋았습니다.  

 

 

이안은 점점 구울화 되기 시작했고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끝내 자신의 아내를 잃을 수 도 있다는 집착에

의해 아내를 가둬버렸고 

 

 

셰릴은 그저 밖으로 나가기만 바랬습니다. 

 

 

 

 

 

셰릴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편의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어했고 

 

 

끝내 이안을 죽였습니다. 

 

 

부부의 피난처는 새로운 기회이자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이내 과한 집착에 의해 감옥이 되었고 이후에는 무덤이 되었습니다. 

 

 

베데스다가 나름 자기 딴에는 잘만든 스토리라고 생각했고

아까운 장소라고 생각했는지 강철새벽 퀘스트 라인에서 

 

페럴구울들의 근원지 박멸 퀘스트에서 한번 다뤘습니다.

 

보상으로 얻어지는 팜핸드는... 그렇게 좋은 네임드 무기는 아니지요... 

 

 

그래도 뭍히고 잊혀지기에는 나름 괜찮은 로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파산, 쉘터 ,비극적 결말을 통해서 

데드머니의 베라 키예스와 싱클레어가 생각이나는 군요. 

 

약간 참고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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