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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갓겜, 고전 명작 게임은 바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입니다 


어린시절 저에게 지름을 일깨워줬던 게임이고 

제가 살면서 시디 패키지로 한번사고 스팀판으로 한번 더 

살만큼 최고의 명작이라고 할만한 게임인데요


[갓겜은 철학이다 라는 카테고리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게임이라서

라이브러리에 묵혀뒀다가 꺼내게 되었네요 ㅎㅎ]


RTS게임의 재미를 일깨워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이런 게임이다라고 설명 드리자면



다양한 문명,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식민지를 개척하고 개발하는 

게임이다라고 두리뭉실하게 설명가능 할 것 같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16세기~19세기 시대를 다루고 있으며,

대항해시대 신항로 개척부터 아메리카 대륙까지 정말 다양한 

실제 시대에 대한 고증을 나름 잘 다루고 있는 게임입니다 : )  


어떻게 보면 식민지 시대의 유럽 열광의 온갖 만행들과 전쟁을

미화시킨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자원을 채취하고, 교역로를 열고 원주민들과 협력하기도 하며

자원을 모으고 세력을 불려 다른 나라의 식민지 산업을 방해해

자리잡는 등의 진행이 사실상 과거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름 뜬금없긴 하지만 

유럽 강대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원주민 부족국가 

수우, 아즈텍, 이뤄쿼이등 사실상 침략국가 뿐만 아니라 

본래 본토의 세력국가들이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도 하고

또 침략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매력은 단순한 전략게임들과 달리

근접, 사거리, 공성 공격 모션이 따로 따로 있는 등 지금 게임들이

아직도 건물에 총질을 하거나 칼질을 하는 등의 행동과 다르게

다 모션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2005년 당시에 이렇게 

사실적인 묘사를 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죠.


제가 어렸을 때 이 게임에 반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뭣보다도 자원을 그 자리에서 바로 채취해서 

건물에 가져다 주는 식이 아니라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뭣보다도 맵에서 얻는 자원을 통해서 

전투를 이어나가긴 하지만 홈시티라는 개념을 통해서

본국에서 자원이나 물자, 인력을 공급받아 전투를 이어나간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홈시티의 카드의 빌드를 통해서 매번 다른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새로워요 



그리고 기존 게임들과 다르게 탐험가라는 요소를 통해서 

맵 곳곳을 탐험하고 보물을 손에 넣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본 원주민들과 교역을 하거나

다른 지역과 자원을 공급받는 교역료를 열어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자원들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탐험가 실제로는 식민지 사업의 공을 세운 영웅에 해당하는 유닛이

다른 군사들과 함께 전쟁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시대는 개척시대-식민지 시대-요새 시대-산업 시대-제국 시대등

각 시대별로 건물의 모양이나 군사들의 복장이 바뀌는 등 


사실상 한 지역에 자리잡고 난 이후에 초라했던 시절부터 살아남아 하나의 나라로 발전하는 과정들을 담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뭐 잘 쳐줘야 이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침략자들의 만행을 

미화한 거지만요  




마을 회관은 처음 자원을 본국으로 받는 장소이자

주민들을 관리하고 시대 발전을 할 수 있으며

탐험가를 본국으로 송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민지 시대에 본국의 압박으로 벗어나 

독립을 하는 독립선언을 때릴 수도 있죠. 




단순한 사냥,농업도 있지만 게임에서 장기전을 고려할때는 이렇게 

목축업도 뛰어야 합니다. 




보병, 기병, 포병, 등 다양한 병과가 이루어져 싸움을 이어 나갑니다.

각 병과마다 상성의 차이가 있으며 , 이런 상성을 통해서

추가적인 데미지를 주는 등 상성과 상성간의 싸움을 어떻게

잘 이뤄 나가는 지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성직자나 군의관,치료사등의 유닛들도 있다는 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전투 가능 유닛들을 한번에 이동시키면 이렇게 모양을 유지하며 

나아갑니다. 


장점이라면 멋짐이고 단점이라면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느려터진다는 점 


가장 빠른 유닛이 선두에 서고 뒤에는 더 느린 유닛들이 

붙어서 가는 식입니다. 


게릴라 전을 유도한다면 따로 따로 소규모로 이동하는 쪽이 훨씬 이득이에요 




적을 처치하든 적의 건물을 파괴하든 그를 통해서 경험치를 

얻고 또 그 경험치로 홈시티에서 자원을 받습니다. 


스팀에서 에오엠2는 지역락이 걸려있지만 3은 그런 거 없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이 시디 키로 예전에 온라인 아이디를 만들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온라인 대전은 못들어가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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