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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삼고자 하는 물건은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뿌셔뿌셔 불고기맛입니다.

 

여러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어도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는 

지금까지 제가 올린 맛들만 판매하더군요.

 

뭔가 다른 맛도 먹어봤으면 좋겠다 싶은데...

뭐 있는데로 만족을 해야지 뭘더 바라겠습니까 ㅎ

 

뭔가 뿌셔뿌셔의 캐릭터가 한손으로 큰 망치를 들고 있는

모양을 보니 사실 그동안 다른 맛에서의 이미지에서 보지 못한

괴력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캐릭터가 힘을 숨김]

 

붉은색 덕분에 뭔가 예전에 먹었던 떡볶이맛이 생각나긴 하지만

이쪽은 좀더 찐한 자홍색에 가깝네요.

 

솔직히 뿌셔뿌셔 후기를 쓰면 쓸수록 리뉴얼 이전의 익숙했던 맛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불고기맛 양념분말을 많이 넣었음을 알수 있군요.

각 테마별 맛마다 각기 다른 분말이 들어가네요.

 

솔직히 예전에 이런 맛에 대한 조미료와 관련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하나의 맛을 내기위해서 여러가지 분말을 섞어 만든다는 사실이 솔직히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뭐 만드는 분들도 이런 분말간의 조합을 매일같이 연구하는 분들이겠죠.

 

 

 

전체적인 맛에서는 확실히 불고기 소스의 맛이 나는 편입니다.

불고기 맛보다는 불고기를 할때 사용하는 소스의 맛에 가깝다고 

설명할 수 있겠군요.

 

전체적으로 첫맛은 단맛 뒤에 가면서 짠맛으로 그리고 끝에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코가 막혀서 그런지 아니면 과자를 먹을 때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볶은 땅콩의 맛이 살짝 살짝나는 것 같더군요.

[제 주관적인 평가일지도 모르지만...]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양념치킨맛이나 바베큐맛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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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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