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DE)를 하시다보면

각 국가별로 주어진 유닛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용병 유닛을 활용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원거리 중보병의 희망인 

퓨질리어(Fusilier)보병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싶네요.

 

퓨질리어 보병은 일반적인 유럽국가의 경우 4시대에

홈시티 카드를 통해서 8기, 독일의 경우 10기를 받아올 수 있으며

네덜란드의 경우 금2000에 퓨질리어 보병을 홈시티 카드 횟수가 되는 만큼

무한으로 받아올 수 있습니다.

 

금1000이 아깝게 느껴지더라도 홈시티 카드 혜택이 아니라면

2400에 따로 생산해야하는 걸 할인해서 파는 거라서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는 용병아지트나 수도원에서 금 300을 주고 생산해야하죠.

[특정 맵에 정해진 용병을 생산하거나 시대발전,카드를 통해서

해금하는 식으로도 생산 가능합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요새 시대 발전 지도자중

용병 계약자를 선택함으로써 퓨질리어 보병과 엘메티를 맵에

상관없이 해금이 가능하죠.

 

인구 수 2 총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50초로

보병 생산시간을 줄여주는 홈시티 카드의 영향을 받아

조금 더 일찍, 빠르게 생산도 가능합니다.

 

3시대 이후의 용병들의 인구 수 차지가 기본적으로 2라서

인구수에 부담이 가지 않을까 싶지만 스피드하게 돌아가는 1대1전에서

이걸 고려할 여유가 없어요.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고화력의 유닛을 뽑아 게임을 끝내야할 뿐

퓨질리어 보병의 기본 스펙입니다.

 

체력 300 , 이속 5.5 / 근접 공격에 대항 저항력 10%

 

원거리 공격력 70 (사거리 12) 공격 속도 3 

중기병에 대한 보너스 공격 1.5배 / 충격보병, 경기병에 대한

보너스 공격력 1.3배 

 

=중기병에 대한 공격력 105 / 충격보병+ 경기병에 대한 공격력 91

 

근접 공격력 35(공격속도 1.5)

중기병에 대한 보너스 공격 2배 / 충격보병, 경기병에 대한 

보너스 공격 1.5배

 

=중기병 70 / 충격보병+경기병 52.5

 

중보병 유닛이지만 특이하게도 경기병과 충격보병에 대한

보너스 배율이 달려있어서 견재하기 좋습니다.

 

사실상 이 게임의 후반부는 척후+경기병 게임인데 

경기병을 상성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죠.

 

기본적으로 빠른 이속을 통해서 상대 배후로 들어가

경기병을 따거나 중기병으로부터 척후를 보호하는 용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화약 유닛, 중보병, 원거리 보병, 용병 태그를 달고 있기에

이와 관련된 효과를 보는게 특징이며, 중보병이자 용병유닛이기 때문에

 

석궁병과 척후병같은 보병 유닛에게 약하며,

용병에게 강한 스파이, 닌자(또는 인술사)에게 약합니다.

 

 

가장 큰 역할은 충격보병(또는 경기병)과 중기병을 상대하는 것이기에

상성을 잘따져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후반부 체력 돼지이자 스플뎀이 달린

시파히, 퀴러, 코끼리 , 철퇴기병같은 중기병을 적은 피해를 받으면서

힛앤 런 식으로 처치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장점이죠.

 

 

퓨질리어 보병의 하위호환 유닛으로 스웨덴의 카롤리안이

등장했지만 좀 초반과 달리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모션이나 기본 베이스는 비슷한 편이에요.

 

스웨덴의 경우 2시대에 금 400을 사용해서 

퓨질리어 보병 3기를 받고 용병 아지트에서 생산 해금을 할 수 있습니다.

 

결정판 표기가 워낙 개판인게 많은데 4명을 배달한다고 하지만

정작 3명이 옵니다.

 

 

홈시티 카드를 받고 나면 이런 식으로 용병아지트에서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퓨질리어 보병을 조금더 좋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고급 무기고의 업글을 통해서 이속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스웨덴의 경우 1시대 병참원을 통해서 고급무기고 효과가 달린

무기고와 군사훈련소 마차를 받게 되는데 이걸 활용하는 거죠.

 

물론 그냥 다른 유럽국가 역시도 고급 무기고 카드를 활용해도 됩니다.

 

 

 

 

군악대 업글 (목재 : 150/ 금: 150)을 사용해

모든 보병의 속도를 10% 올리면 위 사진처럼 이속이 

6.05까지 늘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홈 시티 카드가 아닌 원주민 교역소

업글을 통해서 열화판이긴 하지만 

아파치 지구력 업글을 통해서

(자원소모가 심한탓에 팀전이나 조약전이 아니라면 비추)

 

 

이속을 5.77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평가 받는 독일 교회카드를 통해서

틸리의 군율 업글로 보병의 이속을 20%를 올릴 수 있죠.

 

대신 금,식,목의 소비량이 10%늘긴 하지만 퓨질리어의 활용뿐만 아니라

정규 유닛의 이속까지 늘릴 수 있어서 상당히 괜찮아지는 편입니다.

 

 

 

이속이 6.60으로 거의 충격보병보다 훨씬 더 빠른 이속을 가지게

되는데 큰 특징이죠.

 

일반적인 충격보병의 이속은 6.25

중기병의 이속이 6.5로 이 둘보다 더 빨라집니다.

 

 

그외에 관련 업글로 고급무기고의 

 

대검 업글과 

 

 

 

부싯돌 격발기

 

 

종이 탄약을 통해서 스펙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자원소모가 많긴 하지만 스펙을 이만큼 올릴 수 있죠.

 

그 외에도 보병의 공격력 또는 체력과 관련된

홈시티 카드의 영향을 받으며, 용병 체력과 관련된 시대 발전 혜택

카드의 영향을 받아 더 강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업글을 전혀하지 않아도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른 머스킷 계열의 중보병과

다른 근접 공격 모션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경직된 카롤리안이 좀 이상해보이긴 하네요...

 

일반적인 근접 전문 중보병과 같이 공속이 1.5라서

근접전에도 나쁘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만... 근접 공격 저항이 10%로

낮은 편이라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 외에도 빠른 이속을 통한 힛앤런 사격으로 원정나온

주민을 기습하거나 상대의 기지를 불시 방문해서 휘졌고 다닐 수 있죠.

 

 

사실 공격력도 상당한 편이라서 그냥 

상성과 무관한 유닛도 잘 때려잡는 편입니다.

 

 

 

물론 애초에 중기병을 잘 잡는 유닛이라 

그 역할만 잘해도 문제가 없으며 같은 사거리를 공유하는 원거리 경기병

(드라군, 기마궁사)의 경우에도 잘 잡는 편입니다.

 

많이는 쓰기 어렵고 한 둘을 섞어서 운영하거나 홈 시티 카드를 통해서

활용하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용병전에 특화된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이 활용하기 좋은 용병 유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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